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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균형자론]
다음은 2005년 5월 11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신정현 경희대 교수가 발표한 '동북아 균형자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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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폰, 유럽 최대시장 러시아 잡겠다"
안성덕(사진) LG전자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대표는 11일 "LG전자가 CIS휴대전화 시장에 경쟁사보다 늦게 진출 했지만 내년에는 시장점유율 3위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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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중국 위협론 왜 나오나
"중국은 아시아 평화의 열쇠를 쥐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몇 주 전 실은 칼럼이다. 이 잡지의 주장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최근 베이징(北京)을 휩쓸고 간 반일시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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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혁명 도미노'불씨 살린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9일 오후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뒤 곧바로 그루지야로 향했다. 그루지야는 2003년 옛 소련권에서 최초로 서구식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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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해외 영어문화체험 떠나자
조기유학과 영어 연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학을 이용해 영어도 공부하고 해외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 캠프가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체험캠프는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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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휴대전화 각축장
▶ '2005 스비아쯔 엑스포컴'이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전시장에서 LG전자 도우미들이 3차원 게임전용폰과 위성 DMB폰 등 첨단 휴대전화기를 작동하고 있다.[LG전자 제공] 동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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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번영의 조건
인류의 실질 소득은 1500년까지 거의 늘지 않았으며, 1500년께부터 1820년 무렵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다 1820년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갑자기 역동적인 성장을 시작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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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황홀한 혀 즐거운 눈'…세계요리 여행
'Taste the World in Singapore(싱가포르에서 세계를 맛보라).' 싱가포르 공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도로변,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플래카드의 문구다. '금강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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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꽂이] 인문·학술 外
*** 인문.학술 왕관 속의 보석(타임라이프 북스 지음, 전일휘 옮김, 가람기획, 2만5000원)=영국 식민지시대의 인도를 다룬 역사서. 인물, 사건 중심 서술에 풍부한 볼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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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달라진 부시의 외교전략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시 2기 행정부가 해야할 주요 과제의 윤곽이 분명해지고 있다. 1기 행정부의 어젠다는 '필요에 따른 국제 협력'이었다. 그러나 2001년 9.11 테러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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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용경 사장 독일과 공동사업 협의
노무현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수행중인 KT 이용경(사진(右)) 사장은 지난 12일 독일 본에 있는 도이치텔레콤 본사에서 카이-우베 리케 회장과 만나 휴대인터넷(와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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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힘 좀 뺐어요
▶ 남극의 혹한지대를 배경으로 한 폐막작 ‘남극일기’. 역시 대중성이 화두다. 칸까지 몰아친 대중성의 바람은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제6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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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몰디브
방갈로 뒷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섰다. 나무 발코니 밑으로 잔잔한 바다가 보인다. 옆 방갈로에 묵고 있는 독일인 신혼부부는 준비해온 에어매트를 꺼내더니 발코니 계단을 내려와 물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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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영화 먼저? 극장 먼저!
▶ 25일 개관하는 프리미엄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샤롯대관. 김태성 기자 전국적 체인망을 가진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25일 문을 연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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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해외펀드 "한창 잘 나가요"
은행에서 판매하는 해외 펀드에 시중 여유 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이는 분산 투자의 매력이 커지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 지역을 넓히고 각국 환율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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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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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아픔 나눠야 친구가 됩니다
지금은 매화 철입니다. 독도와 역사교과서 문제로 '한.일 우정의 해'가 얼어붙고 있는 이때 여러분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그 매화꽃을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중.일 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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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체성 조사] 전문가 기고
한국인들은 자국의 업적을 과소평가하고, 국제적 위상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럴까. 그래도 괜찮은 것일까. 이런 현상을 극복할 길은 무엇일까. 첫째로 고려할 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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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레바논 완전철군"
▶ 레바논의 야당계 인사 1만여 명이 12일 베이루트의 중앙 광장에 모여 레바논 국기를 만들어 보이면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베이루트 AP=연합] 시리아가 레바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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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세상은 넓고 기회는 많다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는 키메프(KIMEP)라는 엘리트 대학이 있다. 키메프는 카자흐스탄 경영.경제.전략연구소(대학)를 줄여 부르는 이름이다. 모든 과정의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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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독트린
독트린(Doctrine)이란 말엔 제국주의 냄새가 난다.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독트리나(Doctrina)에서 나온 말이다. 박사(Doctor)와 같은 어원이니 학구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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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이동저장장치 '600억 황금시장 잡아라'
▶ USB저장장치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 특허를 가진 회사는 세계적으로 3개뿐이다. 국내에서는 아이피아가 가지고 있다 요즘 새로 컴퓨터를 사는 사람들은 좀 당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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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웅산 수치 여사와 미얀마 민주화
1989년 이래 세 번째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이 수여하는 '뛰어난 불교 여성상'을 받았다. 그러나 미얀마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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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영국 노동당 집권전략 배우자"
요즘 한나라당에 외국 정당의 집권전략을 연구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연이은 두번의 대선 패배로 '10년 야당'신세가 되면서 앞으로 정교한 집권전략 없이는 야당의 굴레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