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용경 사장 독일과 공동사업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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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노무현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수행중인 KT 이용경(사진(右)) 사장은 지난 12일 독일 본에 있는 도이치텔레콤 본사에서 카이-우베 리케 회장과 만나 휴대인터넷(와이브로), U(유비쿼터스)-시티 구축 사업, 해외 공동 진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13일 KT에 따르면 이 사장은 리케 회장에게 한국의 U-시티 사업에 투자를 권유했고 내년 상반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휴대인터넷에 대해 설명했다. 두 회사 최고경영자는 동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공동진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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