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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중2병은 없다
모델=서울 양강중 2학년 학생들. 사진 좌측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유빈, 배재민, 김나연, 최찬경 학생. “중2병요? 그게 무슨 말인지 전 도통 모르겠어요.” 소아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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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엔 펄쩍 … 학원엔 관대한 법과 부모
중학생 류모(13)군은 앞니로 딱딱한 사과를 한번에 베어먹지 못한다. 지난해 5월 영어 수업을 들으러 다니던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W학원에서 얼굴을 맞아 치아 뿌리가 부러지고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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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경쟁·사랑 … 레슬링으로 메쳐보자
청소년극 ‘레슬링시즌’에서 남녀 배우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레슬링 시합으로 표현한 장면. [사진 국립극단]이 곳은 레슬링 경기장이 아니다. 살과 살을 맞대고 거친 숨소리를 뿜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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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용민, 첫 직장서 권고사직 당한 이유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38) 후보는 1998년 극동방송 PD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교회 원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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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에서 막말로 뜬 ‘나꼼수’ 스타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38) 후보는 1998년 극동방송 PD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교회 원로 목사이고 자신도 강남대 신학과를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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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안전 살피는 ‘270개의 눈’
장성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군내 270곳에 설치된 CCTV 카메라가 촬영해 보내는 실시간 화면들을 직원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 장성군] # 지난달 22일 낮 12시 11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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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없어 보이던 16세 아이 검사해 보니 위험수위?
학교폭력 실태가 곳곳에서 불거지자 ‘혹시 내 아이도?’라고 우려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다. 궁금증을 풀려고 시작한 대화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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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트라우마’ 형욱이 1년 만에 웃음 찾은 비결은 …
학교 내 집단 따돌림은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난 13일 중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중학교 학생들이 최원예(29?여?오른쪽) 무용치료사에게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무용 치료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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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는 학교로부터
이홍구전 총리·중앙일보 고문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간 학교폭력의 뉴스는 지난 연말과 연초에 걸쳐 온 국민을 우울하고 참담한 심경으로 몰아넣었다. 아이들을 마음놓고 학교에 보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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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인권조례 균형감 있게 보완하라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처리된 학생인권조례를 시의회에 다시 보낸다고 한다.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보호한다는 취지의 인권조례는 오는 3월부터 학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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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여학생을…6개월간 몹쓸짓 중1 둘
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같은 반 여학생을 학교와 인근 공원에서 6개월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 모 중학교 1학년 A양(13)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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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막가는 교실, 무너진 교권 이대로 놔둘 건가
교실에서 학생에 의한 교권(敎權)의 실추가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 교사가 학생에게 매 맞는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일어나고, 학생들이 교사를 성희롱하는 일까지 버젓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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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니면 말고’식 사이버 마녀사냥 책임 물어야
끝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조차 하지 않았다.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고 확산시킨 인터넷 카페 ‘타진요’의 운영자 김모씨 말이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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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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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야 실력 는다? 구제불능 감독들
대학농구 지도자들은 선수의 기량을 빨리 향상시킨다며 구타를 필요악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구타는 폭력으로서 범죄행위일 뿐이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지난달 14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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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야 실력 는다? 구제불능 감독들
대학농구 지도자들은 선수의 기량을 빨리 향상시킨다며 구타를 필요악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구타는 폭력으로서 범죄행위일 뿐이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관련기사 “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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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위험 관리·상담 … 군산 ‘어머니 지킴이’ 떴다
군산 나운초등학교의 엄마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교육청 제공] 군산지역의 학부모들이 위험수위로 치닫는 학교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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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변영주 감독 대담 전문
보수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와 진보 성향의 변영주 감독이 18일 마주했다. 이들은 때때로 서로의 말을 가로막을 정도로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지만 “이명박 정부가 성의 있는 자세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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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오빠’로 뜬 예비군, 몸던져 시민보호 작전
지난 30일 밤 11시.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을 반대하는 촛불집회ㆍ시위로 7000여명의 시민과 경찰부대원들의 대치가 1시간째 이어졌다. 김원준 남대문경찰서장은 시위대의 해산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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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훈계하던 女담임교사 폭행
초등학교 여학생이 훈계를 하던 담임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해 교사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28일 고양교육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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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어린이 권리 개선, 한국은 몇 점?
20일은 유엔 총회에서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지 17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에서 미국.소말리아 등 두 나라를 제외한 192개국이 모두 비준한 이 협약은 "이 세상 모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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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체벌 교사 욕하지만, 부모가 더하다는데 …
'군산 초등교사 체벌 동영상' 파문 이후 또다시 체벌 논란이 불거졌다. 교사의 체벌을 '사랑의 매'로 해석하는 문화는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 듯하다. 저마다 학창 시절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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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소재 영상물 규제" 말나오자 후끈
학교폭력 근절이 우선인가, 표현의 자유가 더 소중한가. 혹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면 학교폭력은 근절되는가. 14일 각종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뜨거운 논전을 벌였다. 발단은 이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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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어른들이 나서야]上. 교사들의 외면
#사례1=서울 강남의 C중학교에 다니던 송모(14)군은 지난해 3월 옆반 학생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이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급식 시간에 새치기를 했다는 게 이유였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