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이 병만든다(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6)
◎치료중 균감염… 숨져도 감추기 일쑤/손씻기등 기본만 지켜도 큰효과 심장수술을 받은 김모씨(40·여)는 수술 사흘뒤 열이 심하고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장판막이 좁아져 혈액순
-
16.복강경 수술-배 1-2cm째서 시술
◇어떤 수술인가=가톨릭의대 林龍澤교수(산부인과)는『배 부위의2~4군데를 1~2㎝ 미만만 째서 직경 0.5~1㎝의 긴 관을뱃속에 삽입한후 이 관을 통해 수술기구와 내시경을 넣어 시술
-
보건소에서 건강진단 실시-울산시
앞으로 보건소에서도 건강진단을 받을수 있다. 울산시 중구보건소는 6월부터 35세이상 65세이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병원과 같이 성인병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단항목은 체위검사
-
신경성 소화불량증세 위장관 불규칙 운동탓
「밥을 먹고나면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하다」. 신경을 많이 쓰는 이에게 잦은 소화불량의 전형적 증세다. 이처럼 당장 무슨 일이 생기는 위중한 병은 아니나 불편하기 짝이 없는 소화불량
-
의료기구도 자판기 시대-전북대병원 국내 첫 설치
수술때 재사용되는 의료기구에 의해 환자가 다른 질병에 감염되는 사례(中央日報 8일자 10면 보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환자나 보호자들이 직접 의료기를 구입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
의료기 소독 부실 병원서 병 생긴다
위 내시경검사와 충치 치료과정에서 엉뚱하게 간염이나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在美교포의사 洪모씨(62)는 오랜만에 고국에 돌아와 매머드급규모의 첨단시설을
-
내시경 검사
〈문〉50세 가정주부다.최근 의과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계속 위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속이 쓰리거나 특별히 아픈 일도 없는데 몹시 힘든 것으로 알려진 내시경검사를
-
33.알아두면 편리한 전문용어
암에 관한 글들을 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자주 등장한다.의사의설명가운데도 이같은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이 많이 섞여있다.이번회에는 알아두면 편리한 몇가지 전문용어를 골라 그 의미를 알
-
탈구-운동으로 관절주변근육 단련해야
〈문〉10여년전 배구를 하다가 심한 통증과 함께 어깨가 갑자기 빠졌다. 여러 사람이 당기고해 간신히 넣었는데 그 이후 어떤 특정동작을 취하려면 빠질까봐 불안해 운동을 할수 없는 것
-
28.암치료 첫단계는 病期 파악
같은 위암이라도 1기가 있고 4기가 있다. 즉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등급이 나뉘며 이를 의학용어로 암의 임상적 病期라고 부른다. 많은 암환자들은 자신의 암이 위암
-
대전시 위암 무료검진서비스 운행
대전시가 생활보호대상자등 저소득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7일부터 무료 위암이동검진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있다. 검진 첫날인 7일오전 廉弘喆 대전시장등 관계자 1백여명
-
위 내시경 검사 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인서 교수 팀은 69년1월 위 내시경 검사를 처음 시행한 이래 지난 7월로 소화기 계통 내시경 검사 10만건을 돌파하고 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부위
-
불안·우울한 성격|위장병 잘 걸린다
위장에 탈이 난 사람은 보통사람에 비해 마음의 병도 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의대 신호철 교수(가정의학과)팀이 위내시경·대장조영술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위장
-
여름철 횟감「생선 살」로만
생선회나 굴 등 어패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여름철은 항상 고민이다.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이 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 감염은 물론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
-
21세기의 병원
17세 된 시골 고등학교 학생이 밤새 배가 아파 병원구급차로 도립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의사의 진찰 결과 급성 충수염(맹장염)이라고 한다. 곧 수술로 곪은 충수를 들어내야한다고
-
"좋은 의술은 기초 연구에서"|연대 뇌 연구소 2대 소장-이규창 교수
『뇌에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임상 기술에서는 우리도 세계 수준임을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에 대한 연구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습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뇌 연구
-
혈변·복통 동반… 오래 끌면 암으로 악화-송인성 교수
문> 42세의 남성이다. 8년 전부터 대변을 보면 피가 묻어 나와 당시 종합법원에서 검사해본 결과 직장폴립으로 진단됐다. 직장폴립이 10년 넘으면 암으로 변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
(199)만성위염|송인성(서울대의대교수·내과)
주부 이모씨(45)는 몇 년 전부터 소화가 안되고 속이 가끔 쓰려 집 부근 병원을 찾았더니 위에 염증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다. 약을 먹을 때만 좋아지는 것 같고 병세가 별로 호전
-
종합병원 각종 검사 최고 75%가 중복|경북대 의대 초진환자 498명 조사
환자들이 1차 의료기관을 거쳐 3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똑같은 검사를 되풀이해 받는 중복진료가 검사항목에 따라서는 70%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의료기
-
(송인성)(198)-식도암
M씨는 두어달 전부터 음식을 먹을 때 가슴이 약간 메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기 시작했다.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서 그러려니 했던 것이 점차 밥이 잘 안 넘어가고 요즘은 죽도 삼키기
-
(196)-유행성 식도염
얼마전 45세의 가정주부가 속이 타는 것처럼 자주 쓰려 진찰실로 찾아왔다. 신물이 입으로 올라올 때도 있고 입안 가득히 군침이 돌 때도 많다고 한다. 집안할머니 권유대로 회충약을
-
(195)위암
요즘 우리 주위에서 암으로 죽어 가는 사람이 많다. 최근 경제기획원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첫 번째가 암이라 한다. 암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흔한 것이 위암이
-
(191) 송인성(서울대의대 교수·내과)|위궤양
여학교 선생님인 N씨(43)는 환절기가 두렵다. 속 쓰림 증세가 자주 재발되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장출혈이 있어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이렇게 위궤양이 자주 재발하니 어떻게 완
-
(189)송인성(서울대의대 교수·내과)식도 이완불능 증
모 대학 교수가 편지를 보내왔다. 대학에 다니는 딸이 1년 전부터 음식을 자꾸 토해내고 삼키지를 못해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내시경검사 등을 해보았으나 별다른 병이 없다는 얘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