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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육사졸업생들(223)장창국|제2차 월남파병
이동외과병원과 태권도지도단이 파월된지 3개월여가 지난 65년1월8일, 도하 각신문들은 『월남에 비전투부대 2천명 파병』 이라는 시꺼먼 표제를 붙인 호외를 발행했다. 새해 벽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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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2) 제79화 육사졸업생들-7기생과 월남전(105)
7기생과 월남전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64년 9월25일 최초의 파병인 이동의과병원과 태권도 교관파견을 위한 사전교섭을 7기생인 이훈섭장군(58·서울·당도 합참군수차장)이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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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파병의 경우
국군의 월남파병에는 언제나 월남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이라는 절차를 거쳤지만 이에는 반드시 미 정부고위층의 내한에 의한 외교적 절충이 앞섰다. 미국은 64년 8월 통킹만 사태로 월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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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이 레바논에 파견된다면…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다목적 평화유지군의 증강책으로 한국에도 군대파견을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 정부가 공식요청을 받은바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것이 실현될 경우 한국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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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혁명전야⑤
육사8기 중심의 거사준비는 박정희 소장도 참가한 2차 회합으로 본궤도에 오른다. 이로부터 이듬해 5·16까지의 6개월 동안 고비를 겪기는 하지만 이상할 이 만큼 순탄했다. 육사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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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정부 첫시련
【워싱턴4일AP=연합】미국의 대「엘살바도르】군사개입확대에 항의하는 새로운반전운동이 10년전 월남전반대에 앞장섰던 평화주의자들의 지원하에 미국내전역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호주·「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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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식 방위
「나토」군 북부사령관을 지낸「존·해키트」 장군의 『제3차세계대전』은 4년전 「유럽」인의 흥미를 끈「가상소설」이었다. 1984년 8월4일 새벽 소련군은 삽시간에 동·서독 국경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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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반소항군
【이슬라바마드· 뉴델리25일UPI동양】소련과 반소성전에 나선「카불」시민간의 시가전이 지방으로 확대되어 지난 22일부터 연 3일째 계속, 소군의 직접발포로 수백 명이 죽고 수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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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사태, 제2 월남전화 조짐
【카불 6일 UPI동양】친소 「아프가니스탄」 괴뢰정권을 세우고 반군 소탕전에 나선 소군은 전격전으로 북반부를 장악하고 동·남·서 방향으로 진격을 계속했으나 반소 정부군과 회교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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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한 전술 핵무기도 철수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은 한국에 배치하고 있는 전술 핵무기도 4∼5년 안에 지상군과 함께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하비브」국무차관과 「브라운」합참의장이 지난 10일 하원외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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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성능 스마트탄 한국 배치|8·18사건 때 팬텀기에 적재
【워싱턴 외신 종합】미 공군은 월남전 때 사용된 목표 추적형 「스마트」 폭탄을 핵탄두 적재가 가능한 원거리 유도 전술 폭탄으로 개량중이며 이 폭탄의 첫 개량형을 지난여름 한국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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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남침하면 전술핵무기 사용"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슐레진저」미 국방장관은 20일 북괴의 침략에 대항하는데 미국은 전술핵무기의 사용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고 선언했다. 「슐레진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북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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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임시 혁명 정부 PRG와 월맹|그 역관계와 4·30후의 전개
PRG(월남 임시 혁명 정부)가 월맹의 예속 단체냐, 아니면 독립된 별개의 권력 집단이냐 하는 문제는 아직껏 물리지 않은 숙제 가운데 하나다. 54년 「제네바」 협정 이후 남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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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불리한 월남군 「사이공」은 방위될까
16일 현재 공산군은 수도권주변 80km안팎에서 「사이공」을 향한 세 개의 주공전선을 형성, 정규전과 「게릴라」전을 배합한 양면전략으로 치열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나 정부군의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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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천명 증파
【사이공 7일 AP·로이터종합】미 해군 7함대는 미 국방성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공산군의 「사이공」지역 및 「메콩」삼각주지대 공세강화에 이어 월남해역의 해군전투력 증강을 계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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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맹신
하마터면 「컴퓨터」전쟁이 일어날 뻔 한일이 있었다. 1960년 10월 5일의 일이다. 「그린란드」의 한 미군기지에 설치된 「컴퓨터」는 지평선 상에 소련의 「미사일」 폭격기가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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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메 기지 실함
【사이공18일 UPI동양】월맹군 2개 부대 약6천여 명이 지난2일간 월남 중부 고원 「플레이쿠」근처에서 휴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 정부군 측 「플레이메」기지를 점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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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등 주아군 감축 전면 중단|국방성 계획-「군사 진공」 조성 꺼려
【워싱턴 5일 UPI동양】미국은 몇 가지 군사·외교적 이유 때문에 주한미군을 포함한 태국·대만·「오끼나와」·「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주둔 전미군의 철수 계획을 신중히 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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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월맹을 처음 비난 휴전위반·증파 들어
【사이공 14일 AFP 합동】월남 평화감시위원단의 일원인 「캐나다」는 14일 월맹이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월남에 병력을 증파했다는 미국의 주장에 처음으로 동조했다. 국제관리감시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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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과와 평정사업|「따이한」의 용맹 심고…주월 한국군 8년만에 회군
【사이공=신상갑 특파원】한국역사상 첫 해외원정군인 주월 한국군이 파월 8년만에 드디어 개선 귀국한다. 자유세계의 대공전선의 일역을 맡고 우방국가인 월남을 공산주의침략으로부터 구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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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과 월남전
「존슨」이 월남전 문제에 처음으로 깊숙이 개입한 것은 부통령 재직 시절이던 61년 5월게 이었다. 당시 그는「데일러」장군과 함께「사이공」을 직접 방문, 이른바「스탤리」-「테일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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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우방 참전부대(12)|호주·「뉴질랜드」군
육·해·공 3군을 모두 참전시킨 호주와 육·해군만 보낸 뉴질랜드는 서로 공동보조를 취하며 한국전 3년을 치렀다. 그것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관계처럼 양국도 당시 외교·군사·경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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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요원원 백여명 월남파유 계획
【워싱턴8일AP동화】미국무성은 8일 미국은 「인도차이나」평화협정조인에 대비하여 1백여 명의 외교요원들을 월남에 증파할 긴급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공식시인 했다. 「찰즈·브레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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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월남전서 대 공세
【사이공 9일 AP동화】월맹군과 「베트콩」은 지난달 18일 「다낭」북쪽의 전략 요충 「케손」시를 함락시킨지 한달도 채 못된 8일 다시 「다낭」남쪽 64km 1번 공노 상의 전략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