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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국내 1세대 무용 평론가 조동화 선생 별세
우리나라 1세대 무용 평론가로 꼽히는 조동화(사진) 월간 ‘춤’ 발행인이 24일 오전 서울 충신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92세. 1922년 함북 회령에서 출생, 서울대 약학과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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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 웹배우: 앤드루 가필드, 엠마 스톤등급: 12세 관람가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는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해주며 애인 그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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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치우친 군사전략 수정…해군·공군 비중 높여야"
채명신 장군이 빈틈없는 안보를 전제로 '평화적인 북한 관리'를 주문함에 따라 군사·해양 전문가인 유삼남(72·사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만나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들어봤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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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치우친 군사전략 수정 해군과 공군 강화해 비중 높여야”
유삼남 해양대 석좌교수. 1941년 경남 남해생. 해군사관학교(19기) 졸업. 해군 정보참모부장·작전사령관을 거쳐 97년 제21대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돼 2년간 재직했다. 예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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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 합참 간부들 아무도 자리 안 지켜
2010년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4월 23일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당시 군 고위직에 있던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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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칼럼] 한미연합사의 얄궂은 운명
불온한 상상을 해 본다. 2015년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서해 5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지금 황해남도 고암포에 있는 북한 특수부대는 소청도를 노리지 않을까. 이 섬은 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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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은요" 20대 박근혜, 27년뒤 또…충격
1979년 10월 27일 새벽 1시30분 청와대. 당시 27세 박근혜는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깬다. 잠시 후 김계원 비서실장이 “각하께서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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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부터 5년간 청와대 안보회의서 북한 공부
북한이 당선인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 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어머니(고육영수 여사)가 아버지의 오래된 군복 바지를 줄여 내게 입히곤 하셨다. 깡충 짧은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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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박정희 독재 어떻게 볼 것인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싱가포르 리콴유, 대만 장징궈(장제스 아들) 그리고 박정희는 대표적인 아시아 독재자였다. 세 사람은 가난한 신생 독립국이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개발독재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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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고증 통해 역사소설 새 지평...91세에도 펜 잡아
소설가 김성한. [사진 중앙포토] 김성한(1919~2010)은 1950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면서도 다른 ‘50년대 작가’와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몇 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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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찾아 월남, 남쪽서도 ‘자유’ 못 찾아
구상 시인의 1998년 모습. [중앙포토] 1975년 구상 시인은 그때까지 써 온 시·평론·희곡·시나리오 가운데서 주요 작품을 추려 ‘구상 문학선’을 상재했다. 600쪽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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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보훈대상자 분류와 대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민주유공자·전사자·순직자…. 신문과 뉴스에서 많이 보고 듣던 단어입니다. 모두 자신의 몸을 바쳐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부르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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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적은 친구 … 베트남, 미국 끌어들여 중국에 맞선다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이 미국을 내세워 중국과 첨예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시민 300여 명은 하노이 시내 중국대사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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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교육 목 조르는 것들
박남기광주교육대 총장 우리는 해방 이후 오랫동안 우리가 꿈꾸는 바람직한 제도나 문화를 한국에 도입하고자 할 때 ‘미국은 이렇게 한다더라’며 미국을 빌려 주장하곤 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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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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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전쟁 우려한 클린턴의 ‘립서비스’
“나든 누구든 이 세상에서 가장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게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이다.”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은 미군의 최고 사령탑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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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특종의 순간,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셔터를 누른다
에디 애덤스, ‘베트콩 사형집행’, 1968년 2월 1일 베트남 사이공에서 촬영. 1969년 퓰리처상 수상. 총살 현장에 에디 애덤스 기자와 함께 있었던 김용택 기자가 촬영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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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새벽 남침 알린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북한 공산 괴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 1950년 6월 25일 오전 6시. 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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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 번도 보복 공격은 없었다
과거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사건들은 예외 없이 한국의 자제와 국제적 해법으로 마무리됐다. 1968년 1월 21일 북한은 김신조를 비롯한 124군 특수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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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사 브랜드에 담긴 뜻
공산품과는 달리 책을 선택하는 데 ‘메이커’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출판사 이름이 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책 내용, 저자, 편집 다음쯤 될까. 하지만 업종의 특성상 톡톡 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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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바닷길 뚫리고 철책선까지 구멍 나다니 …
우리 군의 전방 경계 태세가 너무 허술하다. 한 민간인이 동부전선의 최전방 철책선을 뚫고 월북(越北)하는 것을 까맣게 몰랐다고 한다. 특히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월북 사실을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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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子배짱, 이 땅의 날개를 달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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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중국 거지의 문화사 外
◆중국 거지의 문화사(한차오 루 지음, 김상훈 옮김, 수북, 367쪽, 1만8000원)=“진짜 거지는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거리의 진정한 연예인이다.” 거지들이 만든 하위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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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옆집 여자를 왜 힐끔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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