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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vs 여의도 … 친이 vs 친박 … 속사정 복잡한 여권 탈출구는
단합과 쇄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재·보선 참패의 수습책으로 제시한 키워드라고 한다. 김효재 대표비서실장은 3일 “그걸 기준으로 다양한 수습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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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은평을 출마 결심, 친이-친박 갈등 '뇌관'
올 초 '경제만은 살리겠다'고 자신 만만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급기야 내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7% 경제성장을 공약으로 내걸고 헌정 사상 최대 표차로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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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은평을 출마 결심, 친이-친박 갈등 ‘뇌관’
1.이명박-박근혜 권력 분점할까이 대통령이 대대적 국정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관계 설정이다.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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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미·일 방문 때 4대그룹 총수는 안 가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과 박성득 감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김윤옥 여사와 함께 접견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의 첫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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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유세 급한데 ‘내 코가 석 자’
경기 안산 단원갑에 출마한 한나라당 허숭 후보는 최근 당 관계자들에게 지원 유세자로 누가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등 3명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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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은 ‘진검승부’뿐…지역구 전선으로
7일 오전 여의도 자유선진당사. 세 번의 대권 도전 경험이 있는 74세의 이회창 총재가 당내 공천심사위원들 앞에 앉았다.“왜 예산-홍성에 출마하려 하나.”(천기흥 공심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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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드라마’엔 키워드 있다
선거는 드라마다. 그 드라마에 소비자인 유권자가 감동하면 표를 준다. 역대 총선에서 드라마의 출발은 물갈이였다. 고인 물을 빼내고 새 물을 채우는 게 물갈이다. 그 물갈이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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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넘는 대선 예비후보등록자 경력도 가지가지
17대 대통령 선거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한나라당 강세-범여권 부진’ 구도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대선 막판까지 엎치락 뒷치락 했던 그동안의 판도를 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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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친노-비노 중매役 유인태 의원
신인섭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유인태 의원은 피곤해 보였다. 아침잠 많기로 소문난 그가 요즘 매일 새벽 5시40분에 일어난다고 했다.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그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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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자질 평가 닮고 싶은 지도자
대선 후보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그 후보가 누구를 닮고 싶어 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역할 모델(role-model)론'에 의한 접근법이다. "국내외 역대 대통령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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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비전 대회’ 이슈 경쟁의 시금석 되길
최훈 정치에디터 이번 주부터 대선 국면의 새 라운드가 전개된다. 그간은 대선 주자 개인의 이미지 경쟁과 변죽만 울리는 검증 공방, 메아리 없는 이념 타령이 주종을 이뤘었다.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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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역 이념 성향은 '딴판'
■ 지역별 이념 성향 살펴보니 햇볕정책은 호남에서만 통해 TK - PK 이념차 5년 전보다 줄어 '호남+충청 연대론''호남+충청 환상(幻想)론''영남 후보론''영남 분열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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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우파 - 실용적 좌파 리더십 뜬다
5개 영역 가운데 이 두 가지 영역이 대선 주자의 이념 성향을 잘 보여 줬다. 대북안보 영역에선 한나라당 주자들이 중도 실용 노선을 보였다. 범여권 주자들은 과거보다 더 진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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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11명 정책 이념은
그래픽 크게보기 중앙일보와 강원택 숭실대 교수팀이 대선 주자 11명을 상대로 5개 영역에서 정책 이념을 조사했다. 중앙일보는 2007년 대선 보도의 테마를 '좋은 유권자 좋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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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한나라 경선안 갈등 심해도 지지도 탄탄
10일 오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다시 지지율 40%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9일 조인스 풍향계 설문 결과 한 주 전 37.3%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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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선거참패 효과' 李-朴 지지율 격차 줄었다
정가의 시곗바늘이 바쁘게 돌아간 한 주였다. 4ㆍ25 재보궐 선거 참패의 후유증으로 한나라당은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범여권도 잠룡으로 꼽히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대선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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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손학규 지지도 7.5% 탈당 이후 최고치
한나라당이 4.25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양대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도는 4주째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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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절대 지지 않겠다" 원희룡-노회찬-천정배 순
대선후보별 인지도와 지지도, 적극지지층, 거부층을 조사한 결과, 인지도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장 앞섰고 뒤를 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86.4%, 정동영 전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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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지지도 이명박 40.5%, 박근혜 24.2%
오는 25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도가 3주째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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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밀던 당심, 박근혜 쪽으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지지했던 한나라당 대의원 상당수가 박근혜 전 대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연구팀이 3, 4일 이틀간 한나라당 대의원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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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박근혜 전 대표 9억 늘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대선 예비 주자 중 지난해에 비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오름에 따라 강남구 삼성동 2층 주택의 신고액이 20억2000만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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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획 경선캠프 필승전략 ③ 원희룡의 5계명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中)이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종로포럼 초청 특강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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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孫충격파' 李-朴 지지율 영향 못줘
지난 19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탈당 소식은 한나라당에 강한 충격파를 던졌지만, 대선 주자들에 대한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인스풍향계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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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 정문헌 의원 동조 탈당 않을 듯
19일 오전 2시쯤 안양의 성나자로 마을에 머물던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왔다. 그는 "흔들리지 말자. 꿋꿋하게 가자. 나를 믿고 있지?"라고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