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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③인도네시아, 인구분산과 「정글」개간…일석이조를 노린다|인도네시아
【이돈형 특파원】섬의 나라 「인도네시아」가 최근 국력을 기울여 밀고나가는 것은 「주민이주정책」이다. 중국·인도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인도네시아」 는 3천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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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새벽 6시면 부산”… 가난 쫓는 「코트디브와르」인
「코트디브와르」는 식민지 시대 「프랑스」령이었던 서부 「아프리카」국가들, 예컨대 「세네갈」「기니」「말리」「오트볼타」「모리타니」「베닌」「니제르」 등과 비교해서 가장 부강하고 경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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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개 민족이 사는 소련 속의 「합중국」|한국 기자가 본 「알마아타」시
【알마아타 (소련) 8일 합동】수도가 「알마아타」시인 「카자흐」 공화국에는 1백여개 민족이 살고 있다. 「러시아」인이 가장 많지만 모든 중요한 조직은 원주민인 「카자흐」인들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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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정으로 살찌는 공무원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금창태 논설위원】「자카르타」의 「할림」인 국제공항에 발을 디디면 바람에 실려오는 향긋한 야자유 냄새에 누구나 한번쯤은 남국의 정취에 젖게 된다. 그러나 시내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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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모아」속의 한국
어업 전진기지가 있는 「아메리칸·사모아」의 수도 「팡고팡고」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은 한국·호주·일본사람이 고작이다. 그 중에도 숫자적으로 제일 많은 것이 한국사람이다. 「사모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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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뉴질랜드」원주민「마오리」족
【로토루아=주원상 특파원】『신들 중의 한 신이 인간으로 변신했으니 그가 바로「마오리」의 선조이더라』-. 「뉴질랜드」의 「인디언」인 「마오리」족은 「뉴질랜드」인구 3백12만 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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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검은혈액」의 대동맥…불모동토를 달린다.
1년 사시사절 눈과 얼음으로만 뒤덮여 있는 「알래스카」의 북극권 「툰드라」(동토) 지대-. 나무 한그루·풀 한포기 살아남지 못하는 아무런 쓸모가 없던 불모의 땅에서 미국인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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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7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청산한 J씨(38)는 퇴직금에서 50만원을 꺼내 이민초청장을 구입했다. 그는 수속시작 1년이지나 작년 7월15일 「파라과이」의 「아순시온」공항에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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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도에 터전 굳힌
【괌도=조동국특파원 제1신】 해사 생도들의 원양순항훈련에 동승, 취재하고 있는 중앙일보 사회부 조동국 특파원은 첫 기착지인 「괌」도에서 땀흘리고 있는 한국인들의 활약상을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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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마드라스」로 가는 길
남 인도의 관문이라 할「마드라스」로 내려가는 차 중에서 어떤 부인과 한 자리에 앉게 되었다. 교양이 있어 보이는 여성이었다. 여행이야기에 꽃을 피우고 있는데 한결같이 하얀 옷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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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호주」…3년만의 복귀-총선 결과와 「프레이저」정권의 앞날
호주는 3년만에 다시 보수노선으로 복귀했다. 72년 사회주의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집권했던 「휘틀럼」은 그의 「비전」, 예컨대 사회복지의 확대, 원주민에 대한 대우개선, 노조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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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국 떠난지 반세기…소 민속학자가 살펴본 실태
한인들의 집 구조는 도시의 집들과 비슷하다. 대부분 흙으로 지었고 방은 3∼4개다. 대체로 도로쪽으로 향해있고 집 주위엔 흙담이 높이 둘러싸인 채소밭이 있다. 그들은 직접 집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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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육성책 아쉬운「연례행사」16회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 총평
광복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베푼 금년도 16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는 문공부와 서울시가 최대의 화려한 대회를 기획했음에도 앞으로 이 대회를 이끌어갈 허다한 문젯점만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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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과 경제성장 |「마거리트·미드」여사, 미지와 「인터뷰」
「마거리트·미드」여사(73)는 현존하는 인류학자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중의 하나다. 남대평양「사모아」군도일원의 원주민생활을 엮은 저서『「사모아」에서의 시대』(1923)출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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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4)
첫해 고구마농사는 뜻밖에도 풍작이었다. 한 고랑을 헤치면 어른 두 주먹만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전씨는 농사짓는 보람 같은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돈이 되어주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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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인디오」처녀의 야릇한 눈길
「아마존」강의 어귀인「벨렘」에서 이번엔 남쪽으로 내륙을 꿰뚫어 이 나라의 서울「브라질리아」까지 가는 준비를 하면서 50일간의 「아마존」여행을 되살펴 보았다. 이번 여행을 떠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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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아마존」의 「에덴」동산
「아마존」강 유역의 지도를 보면 분류를 중심으로하여 수많은 지류들이 흡사 사람몸의 혈관처럼 퍼져있다. 지류 가운데의 하나인 하류의 「슁구」강도 주요한 강인데 놀랍게도 이강가엔 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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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매 「잔탈롱」· 「미니」 차림
한 처녀가 초대하겠다고 끌자 너도나도 나서 지금까지는 매우 미개한 인디오」들을 사귀어왔다.현대 교육이라고는 전혀 받지 않은 만큼 사고방식의 차원이 여간 낮지않았다.다만 산라할 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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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정글의 개척자
유유히 흐르는「아마존」강은 성자의 걸음과도 같이 의젓하다. 유명한 미국의「저널리스트」「솔즈버리」씨는 중소 국경분쟁을 보고「바그너」적인 비극을 느낀다고 했었는데 나는 이「아마존」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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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아마존 (3)
적도가 다 그렇듯이 「아마존」강도 네 계절은 없으나 우기와 건기로는 나뉘어 있다. 지금은 우기여서 「정글」이 더욱 우거졌으며 숲이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일 만큼 빠른 것 같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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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그네 김찬삼씨 아마존 비경 탐험 (9)|괌도 (3)
「괌」섬은 남북이 약 48km 동서가 7∼15km로서 가운데가 잘록하게 되어 있어 흡사 첼로나 조롱박과도 같은 모양이다. 가까이 따로 떨어져 있던 두개의 화산도가 달라붙게 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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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마간산 한 달간의 견문기 신상초
-「Thank you의 나라」흑백대립- 우리사회에서 아가씨들이 잘생겼다고 칭찬하면 「뭣이요」 「천만에」라고 대답하는 것이 보통이다. 「뭣이요」 「천만에」는 영어의 「I am 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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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 민예품전
「아시아」6개국의 민속예술품이 한자리에 모인 「아스팍」 민예품 전시회가 19일∼5월 9일 국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회원국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상호이해를 드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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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여성단체활동|YWCA연합회 서신숙씨 귀국보고
71년11월 「뉴질랜드」에가서 부녀복지관계를 공부했던 서신숙씨(YWCA연합회 「프로그램」부위원)가 1년3개월만에 귀국했다. 우리나라의 1, 2배쯤되는 국토면적에 겨우3백만의 인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