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장 절반 이상 물갈이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2006년까지 3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단체장들이 대거 물갈이됐다. 이에 따라 인사 회오리 등 여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
-
민노당 전국정당 됐다
민주노동당은 울산시장을 배출하지 못했다.기대를 모았던 송철호(宋哲鎬)후보가 끝내 한나라당의 두꺼운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민노당은 두가지의 큰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한가
-
권력부패에 대한 국민심판
민심의 분노가 표출됐다. 6·13 지방선거 결과는 김대중(DJ) 대통령 아들들의 비리에 허탈해하고 분통을 터뜨려온 밑바닥 민심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한나라당이 수도권 광역단
-
"결과 너무 잘나와 걱정"-환호 터진 한나라
투·개표가 진행된 13일 한나라당의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밝아져갔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기대감 섞인 표정은 오후 6시 방송3사 모두 한나라당 압승을 예상하자 환한
-
李 "부정부패 票로 심판을" 盧 "부산이 나를 또 죽이나"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9일 각 당 지도부는 수도권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당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향후의 정계개편 등 정국 변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
-
무소속·군소정당 후보 지역따라 약진
6·13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등 주요 정당의 틈바구니를 파고 드는 출마자들이 있다.이들 중 일부는 이미 당선권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선전하는 군소정당 후보
-
치열한 흑색선전… 효과는 "별로"
6·13 지방선거가 중반을 지나고 있다. 치열한 선거전 속에 몇가지 관전 포인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선거 승패뿐 아니라 향후 정국 구도를 좌우할 변수들이기도 하다. ◇네거티브 얼
-
3.울산 : 민노당,제도권 진입 元年 되나
6·13 지방선거를 맞는 민주노동당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에 차 있다. 사상 처음으로 민노당 간판을 단 광역·기초단체장을 배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당선은 비단 민노당만의
-
3.울산 : "출신 밀자" "그래도 한나라"
◇"진보정당 출신 시장 만들자" 지난달 30일 오후 8시.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문4 앞. 민노당 운동원들과 노조원들이 모여 있다. 지나는 사람들에게 "노동자는 지난 반세기 한번도
-
盧·李 "우리 후보에 표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각 당 대통령후보 및 지도부는 일제히 거리로 나서 지원유세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 등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최대 격
-
지방선거 후보 경선·공천서 현직 단체장 상당수 탈락
각 정당의 6·13 지방선거 후보 경선·공천에서 현직 단체장들이 무더기로 탈락해 큰 폭의 물갈이가 예상된다. 8일 본사 취재진이 90%이상 진행된 전국의 기초단체장 경선·공천 현
-
[제2부, 17회 정리해고와 현대차 파업] 첫 정리해고 여당 개입으로 '시늉'에 그쳐
"현대자동차 사태는 더 끌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정리해고가 안되면 한국은 아직도 기업이 노동자를 해고할 자유가 없는 나라로 국제사회에 비춰질 겁니다. 그랬다간 국가 신용등급이 더
-
청문회 스타 된 뒤 "민중정치 길 찾겠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 한 지는 14년이 됐지만 국회의원으로 있던 기간은 5년10개월이다. 총선 때마다 그가 출마했던 점을 감안하면 '비효율의 정치'를 한 셈이
-
風에 혼란스러워진 영남 민심
'노풍(風·노무현 지지 바람)'은 과연 영남권에도 상륙했는가. 줄잡아 1천만명의 유권자가 있는 영남권의 민심은 차기 정권의 향배에 결정적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없다.
-
부산·울산·경남 기초단체장 : '공천 = 당선' 野 후보 경쟁치열
부산·울산·경남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는 '본선(선거)'보다 '예선(당내경선·공천)'결과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부산·경남에서는 한나라당, 울산 일부 구청은 민주노동당 공천이 당선
-
[2002 지방선거] 영남
울산시장을 제외한 네명의 현역 단체장이 한나라당 소속인 영남지역 광역단체장 선거는 한나라당 공천이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부산〓안상영(安相英)시장이 재선에
-
지역감정 발언혐의 김태호의원 무죄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裵淇源 대법관)는 8일 1998년 6.4 지방선거 때 지역감정 조장 발언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김태호(金泰鎬)의원에 대한 선거법위반죄 상고심에서
-
[월간중앙]“정권 재창출은 내 손으로…”
정치생명 건 ‘마지막 승부수’/ 權魯甲 현 정권의 실세인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권고문이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차기 정권 재창출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었다. 권고문의 차
-
'풀뿌리 정치인'떴다
지방의원.민선 지방자치단체장 등 '풀뿌리 정치인' 출신들의 국회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본사가 전국 취재망을 통해 집계한 결과 이번 총선 당선자 2백73명(전국구 포함)중
-
영호남 여야 텃밭서 무소속들 '분투'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이었던 영.호남에서 단기필마(單騎匹馬)로 살아남은 무소속 후보들. 무소속 당선자는 14대에 21명, 15대에 16명에 이르렀으나 이번에는 양당 구도의 거
-
무소속 후보들, 영·호남 여야 텃밭서 '분투'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호남에서 단기필마(單騎匹馬)로 살아남은 무소속 후보들. 무소속 당선자는 14대 때 21명, 15대 때 16명에 이르렀으나 이번에는 양당 구도의 거센 바
-
지역감정 벽 뚫은 무소속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이었던 영.호남에서 단기필마 (單騎匹馬) 로 살아남은 무소속 후보들. 무소속 당선자는 14대에 21명, 15대에 16명에 이르렀으나 이번에는 양당 구도의
-
[아그그21] 자사주식 정해진 가격에 직원이 살 권리 주는것 外
1. 기업이 자사 임직원에게 회사의 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일정량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는? 임직원 보상제도의 일종이며 벤처 회사에서 주로 실시한다. 창업 초기의 자금
-
['지역감정과의 전쟁' 선포] 검찰, '칼'은 뺐지만…
대검이 4.13 총선을 30여일 앞둔 6일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사람들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후보자 비방죄 등을 적용해 처벌토록 일선 검찰에 지시, 단호한 척결의지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