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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진주만기습 사전에 탐지|일실력 얕보고 역습을 노려
미국은 지난41년 일본의 진주만기습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미국의 한 역사물작가가 주장한 것으로 주간 뉴욕매거진이 9일 보도했다. 현대전에관한 여러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존·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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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엔 의정이 없었다″|일본 조일신문 구보전기자가 보고 느낀 「북한의 9월」
『지금 일반 국민에게 강요되고 있는 것은 노동과 학습뿐. 거리엔 모두 특정 목적지를 향해 한눈 팔지 않고 곧장 걸어가는 사람뿐이었으며 정처없이 이곳저곳을 산책하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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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될 한국어강좌「조선어」명칭 안써
일본NHK방송은 우리말강좌를 계획하면서 방송명칭을 조선어강좌로 붙이려다가 말썽이 일어나자 앞으로 조선어강좌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나까무라·고오까이」(中村弘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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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형 범죄
서울서 떼인돈을 찾기위해 미국까지 갔던 채권자가 미경찰에 체포되어 기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현지교포사회에 던진 충격도 충격이지만 해외문호를 활짝 개방한 새로운 정부정책에도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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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분야 수평분업 합의
【싱가포르=김옥조특파원】전두환 대통령과 이광요 싱가포르 수상은 1일 하오5시30분(한국시간하오7시)부터 1시간40분간 수뇌회담을 갖고 동아시아 지역정세와 양국간의 경제협력 방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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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팽창에 공동대처 합의|무기교섭하러 중공대표 8월 방미|미정부, 중공에 「대만입장」설명|최신예 전투기 팔아도 묵인할 듯|미-중공-대난 3각 관계, 상황따라 모습 달리할 수도
「알렉산더·헤이그」미국무장관의 중공행차를 계기로 소련의 팽창주의를 견제하는데 중공의 협력을 얻어내려는「레이건」미 행정부의 전략과 「레이건」대통령이 대만문제에 지나치게 동정적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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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 한국선원 48명 곧 석방〃
【알제(알제리)13일AFP=연합】작년 서부사하라 해상에서 나포됐던 한국 저인망 어선의 선원48명이 곧 풀려날 것이라고 모로코의 폴리사리오 해방전선이 12일 밝혔다. 폴리사리오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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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도 새"이웃사촌"으로|전두환대통령의 역사적 방문이 뜻하는 것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 5개국 순방은 새로운 한·「아세안」협력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천신호라 할수있다. 전대통령과 이들「아세안」5개국정상과의 연쇄정상회담은 「행동반경의 확대」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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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망명생활 비참 자뎌22명식비 백불
■…「사우디아라비아」에 망명중인 前「우간다」대통령「이디·아민」은 요즘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을 하고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최근가진 AP통신기자와의 회견에서 그는『지금은 나는보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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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송로 확보에 일, 적극참여 뜻 비쳐
일본의 방위 청 및 외무성당국은 일본의 자위권 해석을 크게 확대, 중동으로부터의 석유수송로(시·래인)확보와「페르시아」만의「호르무즈」해협항행안전을 위한「국제함대구상」등에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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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석방하면 미, 이란을 지지 카터
「카터」 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은 20일 인질사건만 해결되고나면 미국은 「이란」·「이라크」전에서 「이란」편을 들 것임을 강력히 암시했다. 「카터」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에서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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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사리오」에 피납된 한국인 선원은 50명
서부 「사하라」해역에서 조업중이던 「모로코」어선이 지난 7월과 8월 두번에 걸쳐 이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폴리사리오」에 의해 공격을 받아 이 어선에 타고 있던 우리선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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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전대통령 지지
【워싱턴26일 동양】「윌리어·클라이스티」 주한 미 대사는 본국정부와의 긴밀한 정무협의를 마치고 28일(현지시간)「워싱턴」을 떠나서 서울로 귀임할 것이라고 미국무성대변인이 26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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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PLO
한국-「사우디아라비아」공동성명에서 한국측은「팔레스타인」의 자결권과 PLO의 대표권을 인정한다고 천명했다. 한국측의 이와 같이 입장천명은 중동의「아랍」산유국에 대한 자원외교라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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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풀리면 언론은 통제 않고 안보사항만 협조요청|시간 지난뒤 박 대통령 추모사업…윤필용씨 2월말 복권|전 정보부장서리 간담회 요지
▲최근 전개되고 있는 국내정세, 특히 학원문제와 정치인들의 언동을 어떻게 보는지. -I본인에게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있기 때문에 자식을 갖고 있는 모든 평범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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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차액은 안정기금에-양동자가 해명한 유가인상 수수께끼들
석유 값의 대폭 인상률에 대한 여덟가지 의문점(본지 7일자 2면 보도)에 대한 양윤세동력자원부장관은 다음과 같이 해명해왔다. 이를 전문소개 한다. 【편집자주】 지난달 29일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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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대북괴전략물자 수출세
일본이 지난 75년이래 북괴에 대한 전략물자수출을 점차 증가해 왔다는 사실이 최근 보도되었다. 이 보도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우리 정부로서도 아직 확인하지 못한 모양이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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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드·코크」경이 말하는|런던시·런던시장
서울시와 자매관계를 맺은 영국의 「런던」시장 「케네드·코크」경(66)부처 일행 11명이 8일하오 정상천서울시장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런던」시장이 서울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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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개선· 서비스 확대
올해로 4개년째로 접어든 제3차「말레이지아」계획의 목표는 빈곤의 타파, 사회 재건, 국가의 안전과 공산위협으로부터의 보호등 3가지다. 이중 빈곤타파를 위한 계획은 토지개발·영농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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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국서 철수 요청
【동경24일UPI동양=본사특약】중공군이「베트남」에서 곧 철수할 것이라고 중공 당국자와 접촉한 서방 소식통들이 말했다고 일본의「교오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북경방송은 『우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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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기12대 사우디
【워싱턴 10일 UPI동양】「카터」미대통령은「쿠데타」임박설이 나돌고 있는「이란」과「사우디아라비아」등 「페르샤」만 주변국들의 안보를 위해 인도양 미함대를 잠정증가시킨데이어 10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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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의 정식 수교
미국과 중공의 수교 성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간 문제로 간주되어 왔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놀랄 것까지는 없다고 본다. 국제정치란 원래가 그렇게 냉정한 것이고, 나라와 나라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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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바란다
일·중공 평화우호조약 체결 이후 한반도의 국제정치상 위치는 어떻게 될 것이며, 그 구조 속에서 일본의 대한반도 정책은 특히 어떻게 전개돼 나갈 것인가. 이것은 일·중공 평화조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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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국봉은 왜 평양에 가나
화국봉 중공당 주석은 금명간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경표 중공 부수상이 확인했다고 16일 일본 공동 통신이 보도했다. 주한미 지상군의 철수계획과 관련, 미·남북한간의 3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