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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 셔먼, 국무부 인수팀장 기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경제·외교·안보 분야의 정권인수 작업을 지휘할 팀장을 임명했다. 경제위기 극복, 미국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 회복,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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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제주도 넓이’ 식량기지 러시아에 만든다
러시아 중부 니즈니노보고로드 남쪽에 위치한 크스토프군 ‘체르니쉬하’ 마을의 2000ha 벌판에서 밀이 익어가고 있다. 이 농지는 현대중공업이 해외 식량기지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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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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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치닫는 그루지야 사태
그루지야 사태로 러시아와 서방 세계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가 철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그루지야 내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추진한 게 결정적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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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브룩 칼럼] 흑해의 위기
러시아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선출된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움직임을 오래전부터 보여 왔다. 러시아의 그루지야 침략으로 세계는 냉전 이후 가장 중대한 위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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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푸틴 ‘마음은 아직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첫 해외 출장지로 프랑스를 방문하면서 여전히 국가 정상과 같이 행동했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등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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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가격 안정 쉽지 않다. 돈 주고 살 수 없는 시대 올 수도”
매년 3~5월에 다음해에 쓰일 콩 15만t을 확보해온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아직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나 입찰 공고를 냈지만 계약이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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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던 부시- 푸틴 ‘고별회담’서 춤을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흑해 연안 휴양 도시 소치에 있는 푸틴의 별장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두 정상은 미국의 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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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푸틴 대외정책의 손익계산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새 회원국인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2~4일 역대 최대 규모의 정상회담을 연다. 놀랍게도 나토는 기구에 가장 비판적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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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러시아의 과도한 자신감은 독
모스크바 거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 드디어 좋은 날이 왔다는, 다음 달 러시아 대선으로 위기가 오기는커녕 오히려 상황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확신이다. 기업가들은 미국의 불황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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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핵전력 강화" 군에 지시
그래픽 크게보기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군부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대응해야 한다며 핵 전력 강화를 직접 지시했다. 푸틴은 올해 들어 "미국이 일방주의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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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 사병 만든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유치에 크나큰 공을 세운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자체 무장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하원(두마)은 4일 가스프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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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옛 KGB보다 세진다
역시 KGB 출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RU)에 들러 권총 사격을 하고 있다. 푸틴은 1998년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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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북한은 핵 포기할 수 있을까
북한은 2월 13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핵 프로그램 폐기를 위한 초기 조치를 60일 내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변 핵시설은 폐쇄.봉인돼야 한다. 또 북한은 국제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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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푸틴 '나토 확대' 또 충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에 싸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푸틴은 부시 대통령이 군사력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외교적으로 일방주의를 추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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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해외 옮겨 폐기 북핵문제 해결 최종 목표
한.미는 북한이 갖고 있는 플루토늄 45~50㎏을 해외로 이전해 폐기하는 방안을 관철하기로 했다. 이는 북핵 해결의 최종 목표 중 하나다. 옛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가 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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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6자회담에 큰 기대 갖지 말자
미국의 언론과 싱크탱크들은 6자회담 재개 소식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6자회담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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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집단안보 맞교환 북핵 해결에 좋은 선례"
"핵을 자발적으로 포기한 경험이 있는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북핵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 18일 방한을 앞둔 빅토르 유셴코(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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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KGB가 운영한다"
소련 붕괴 이후 1990년대 쇠락의 길을 걸었던 러시아 정보기관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00년 집권한 이래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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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OPEC' 추진
러시아의 자원무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 주요 석유.가스 수출국인 러시아가 에너지를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국제 에너지 안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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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넘친다" 독자 개발로 선회
사할린-2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대우건설 등이 참여해 사할린 최남단 코르사코프항 인근 프리고로드노예 마을에 짓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공장과 원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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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 강국 우크라이나에 투자를"
올해 7월 부임한 유리 무쉬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요즘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12월로 예정된 유셴코 대통령의 방한 준비 때문이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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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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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5 북한 미사일 발사’ 기사모음 2006. 7. 6]
[2006. 7. 6] "북 또 고립의 길 미 강경파 득세" 북한 "미사일 발사는 자주권 … 누구도 시비 못해" "북한에 미사일 자금 유입 금지" 반기문 외교 "남북관계 평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