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철의 마음풍경] 노란 망토 입은 노신사, 노란망태버섯
태풍이 지나간 자리 우중 산행 나서니 숲길에 울려 퍼지는 맑고 고운 청량한 소리 발걸음 멈추고 듣고 보고 또 보고 듣네. 초록빛 짙게 물든 어두운 숲길 걷노라니 저만치 앞서
-
[라이프 트렌드&] 비오는 날 등산도 끄떡없는 고기능 고어텍스 재킷·등산화로 안전하게~
블랙야크, 우중 산행 패션 선보여 블랙야크 전속 모델인 배우 손석구는 화보에서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을 ‘손석구답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블랙야크] 올여름에도
-
[라이프 트렌드&] 기능성 레인코트·레인부츠로 산뜻하게올여름 장맛비 피하지 않고 즐긴다 !
아이더, 3종 레인코트와 부츠 출시 26일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될 거란 예보가 나온 가운데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경량 레인코트 ‘시그니처 라이트 레인코트 시리즈’와 레
-
지루한 진부령, 험악한 미시령 사이 유순한 길 “사람 겁나게 와”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8〉 강원도 인제·고성 잇는 대간령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을 잇는 백두대간 고개 대간령(641m)을 현지 사람들은 새이령 또는 샛령
-
물안개와 단풍 그리고 기암절벽…황홀한 산행길 어디?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3) 동틀 무렵의 주산지.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이다. [사진 하만윤] 주왕산국립공원에 주산지가 있다. 고요한 수면 위
-
바람 따라 은빛 억새 물결치는 영남알프스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2) 영축산으로 오르는 길에 펼친 거대한 억새 물결. [사진 하만윤] 가을 산에는 단풍만 있는 게 아니다. 바람 따라
-
붉게 물든 설악산 정상, 중턱까지 단풍 길 이어져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1) 봉정암 가는 길. 빛 고운 단풍이 잎마다 살뜰히 내려앉았다. [사진 하만윤] 산의 가을은 단풍으로 온다. 입추로 시
-
가을 우중 산행의 묘미, 지리산 서북능선을 걷다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0) 지리산 서북 능선 바래봉 표지석. 빗속에 홀로 꿋꿋하다. [사진 하만윤] 이번엔 지리산 서북 능선이다. 지난해 이맘
-
내 한계에 도전한 불·수·사·도·북 종주 산행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6) 불·수·사·도·북 종주산행의 마지막인 북한산. 종주산행 길에 바라본 비봉능선이 새삼스럽다. [사진 하만윤] 동호회
-
여름 산행지로 인기 많은 백두대간 줄기 대야산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5) 대야산 정상을 향하여. [사진 하만윤] 이번 산행지는 대야산이다.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경상북도 문경
-
선녀가 놀다 하늘로 올라간 곳, 설악산 서북능선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4) 귀때기청봉에서 마주한 일출. [사진 하만윤] 5월의 끝자락에 설악산 서북능선을 찾았다. 공룡능선을 다녀온 것이 지
-
사패산 정상에 펼쳐진 수묵 풍경화에 빠지다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3) 올해 초,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과 북한산 풍경. 온통 눈 천지다. [사진 하만윤] 봄빛 가득한 날에 사패산
-
비의 축축함과 싱그런 풍경이 좋았던 북한산 우중산행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2) 운무 가득한 북한산 정상 백운대. [사진 하만윤] 어른이 되고 나서는 빗속 낭만을 좀처럼 즐기지 못했다. 우산을 펴
-
가벼워서 … 멋있어서 … 여름이니까
(1) K2 플라이워크 워킹화는 자연 속에서든 도심의 딱딱한 아스팔트에서든 오래 걸어도 발에 무리가 없도록 설계됐다. 특히 라이트 다이얼은 ‘가벼움’에 중점을 두고 세분화된 설계로
-
양승국 변호사의 산에서 만난 사람 - 산악인 오은선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등정한 오은선 대장이 날렵한 자세로 불암산을 오르고 있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한 여성 산
-
“대우빌딩 팔아도 직원은 안 자른다”
중앙포토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 납치됐다 구사일생으로 풀려난 대우건설 임원 3명이 11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해 대우건설을 인수한 박삼구(62) 회장은 2시간 뒤 이들을
-
[week&in&Out레저] 걸어서 하늘까지
산행 기점인 ‘캠프 사브로스’에서 바라본 아포산. 7017개에 이르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그 남단에 민다나오 섬이 있다. 크기는 남한 땅의 95% 정도지만, 인구는 20
-
귀국 앞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부인, 한남동에 새집 짓기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귀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전 회장과 대우에 대한 재평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을 중심으로 '대우를 다시 평가해야
-
김우중씨 귀국 앞두고 정부-대우-피해자-정계 분주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의 3일 무렵 입국설은 무산됐다. 측근들은 이달 13일, 혹은 20일을 전후해 귀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검찰의 행보가 바빠졌다. 전 대우그룹 직
-
냉온욕…단전수련…건강비법 "다양"|재계 총수들
재계 총수들의 하루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의 연속이다.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강력한 권한 뒤에는 무한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만큼 더 힘이 든다. 그룹의 흥망이 걸린 중대한 결
-
3자탐구 정적관리
◎적과 동지 분명히 구분… 사생결단형 YS/만일 대비해 복선깔아 … 이이제이형 DJ/비판 용납못하고 한번 밉게보면 “끝” CY/매정하게 자르는 가혹함은 공통/양김씨 마음속엔 본능같
-
이성선씨
『어렸을 때부터 산·바다들과 친구가 돼 이제 이곳을 떠나면 불안해 못 살 것 같습니다. 고향을 떠나 다른데 가 살만큼 제 마음이 모질지 못함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끝내 수복되지
-
장마철 산행 소나기 "조심"|텐트주변에 배수로 깊게…|춥다고 술마시면 한기 더심해
여름철 산행의 복병은 느닷없이 쏟아지는 소나기.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감에 따라 뜻하지 않게 우중산행을 하게될 경우가 많아졌다. 여름산행을 떠나기 전에는 반드시 사전준비와 대비책을
-
김우중 회장 식사 빠르고 조중훈 회장 차8대
격주간 경제 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 최신호가 소개한 「재계 인사들의 취미 기네스북」에 따르면 유명 기업인들의 공인 받는(?) 진기록도 가지가지 대우의 김우중 회장은 밥 한그릇은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