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2월 5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312/05/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
태풍이 지나간 자리 우중 산행 나서니
숲길에 울려 퍼지는 맑고 고운 청량한 소리
발걸음 멈추고 듣고 보고 또 보고 듣네.
초록빛 짙게 물든 어두운 숲길 걷노라니
저만치 앞서 걸어가는 노란 망토 입은 노신사
함께 가요 반가워요 고마워요 인사 나누네.
촬영정보
경기도 의왕시 바라산, 비 내리는 산행길에서 만난 노란망태버섯. 렌즈 16~35mm, iso 800, f7.1, 1/80초.
[조용철의 마음풍경] 노란 망토 입은 노신사, 노란망태버섯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손민호의 레저터치] 해녀 특공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308/04/ca6a24db-9002-42f1-b8c2-4fcdc2a2efaa.jpg.thumb.jpg)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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