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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먹곤 싶은 양의 8할만…|이응준 전 반공연맹이사장
『오래 살았다고 이렇게 찾아왔소, 고맙소만 나 요즘 바쁜데….』6·25 31주년을 앞두고 찾아오는 손님도 적지 않고 가야할 곳도 많다고 이응준옹(90·전 반공연맹이사장)은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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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의 24시|사건 속의 「사건」찾는 특종광|중앙일보 사건담당 김창욱 사회부 기자
『사건기자는 코가 발달되어야한다. 뉴스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코란 바로 기자의 인생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다』(칼·워런) 상오 5시30분. 기계처럼 눈이 떠진다. 기계적으로 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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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식단 꾸미기 요령|춘곤을 이기려면 야채를 많이 먹도록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이른봄이면 유난히 식욕을 잃고 얼굴이 꺼칠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몸도 노 근하고 유난히 쉽게 피로감을 느껴 만사에 의욕을 잃기 쉽다. 이른바 춘곤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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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잘 해야한다
대학입학·입사 등으로 대도시에서 하숙이나 자취로 독신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독신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식생활. 혼자 음식을 조리하여 혼자 식사하는 것이므로 식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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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품종따라 명람 판이한 식품업계
식품업계는 업종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라면처럼 값싸고 실용적인 대체식품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서민층의 수요가 급격한 매출신장을 보이는 반면 우유·「아이스크림」등 고급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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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침공으로 궁지에 몰린 소련「집안 사정」은 어떤가
소련의 「아프가니스탄」침공이래 빚어진 최근의 국제적인 긴장관계는 미소간의「데탕트」를 손상시킨 것은 물론 국내적으로도 심각한 후유증을 몰고 왔다. 이런 정세와 관련, 소련국내 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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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광객에도 인기 높은 보문단지
올부터 휴양단지 따로 조성 계획 민간투자 희망자 없어 중단상태 봄 행락철을 맞아 경주 보문 관광단지에는 수많은 국내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휴게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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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샐러리맨」가정(1)|일본|은행원 부인「스와·미꾸사」(추방미초·30)여사의 경우「마이·흠」작전은 꿈같은 얘기
잘 사는 나라나 못사는 나라나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고통이 뒤따른다. 특히 수입이 일정한 「샐러리맨」의 가계는 늘 압박을 받게 마련이다. 세계 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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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낙타
옛날 낙타는 사막여행의 주요한 교통이었다. 「아라비아」「사할라」사막의 길고 뜨거운 여로에 낙타는 거의 절대적인 존재였다. 「사하라」사막의 낙타는 건조한 것에 대해서는 실로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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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룰 땐 우유가 최고
만성적인 불면증 환자에게는 수면제보다도 우유 한잔이나 한 접시의 새우 요리·「치즈버거」가 더 효과적이라고. 수면제를 연구해 온 미국 과학자들은 자기 전에 우유 한잔과 고단백 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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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부를 위한 간식
밤늦도록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한 밤참은 무엇보다 소 화가 잘되어 위에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라야 좋다.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영양분도 골고루 갖춘 데다 계절의 미각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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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우유 등 먹고 열심히 일하면 장수|소의 장수 지방 비결
장수의 비결은 늙도록 부지런히 일하고 야채와 우유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이외에 한잔의 포도주를 곁들여 마시는 것이라고 소련의 한 연구 보고서가 밝혔다. 이 같은 장수 비결은 장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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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아침식사
양보다는 질 위주로, 하루 필요한 모든 영양소의 3분의1(성인남자의 경우 1일 2천6백 「칼로리」)이상을 아침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 「메인」대학 조사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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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습은 아직도…(5)|광복30년·∵이젠 씻어야할「혼돈의 잔재」
『흰쌀밥 한번 실컷 먹어 봤으면』-. 대학 나온 학사며느리 손끝에「토스트」몇 쪽과 우유 한잔으로 아침밥을 대신한 A노인이 영양식으로 차린「메뉴」에 식상 (식상)해 하는 말. 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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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외출 잦은 불 대통령
【파리=주섭일 특파원】「지스카르·데스뎅」불 대통령의 사생활. 그것은 작년 연말 유력지「르·몽드」가 우려를 표시할 만큼 대통령의 지도력에 문제를 제기했고,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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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같이 하기 위해 단식"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구정이자 창당기념일인 11일 상오10시부터 국민투표거부의 의지를 나타내는 32시간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상오10시 조금 전 관훈동 당사에 나온 김 총재는『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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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코피는 블랙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기호품을 들자면 역시 코피를 꼽을 수밖에 없다. 이제 코피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을 차지하고있는 느낌이다. 애당초 「코피」는 11세기초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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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홍차값 84원으로
서울시내 다방의 코피·홍차 값이 25일부터 50원에서 84원으로 올랐다. 서울 종로구 경운동C다방 등 대부분의 다방에서는 인상첫날인 이날 「코피」·홍차한잔에 80원씩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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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당뇨병
우유1병(4백g)·달걀1개(50ㅎ)·어육류1백20∼1백50g(생선1마리와 쇠고기50∼80g)·두제품1백∼1백50g(간장3분의2큰수저·두부3분의1모),녹유야채1백g 담색야채2백g·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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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위한 부담없는 식사
고등학교· 대학교의 입학시험날이 다가온다. 오랜 시험공부에 지치고 또 신경이 날카로와진 수험생들은 소화능력에 지장을 받게된다.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리전문가들의 『식탁「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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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피」는 몸에 해롭다
「코피」는 어느 사이엔가 우리들 생활 속에 스며들고 말았다. 복잡하면서도 심한 소외감과 「스트레스」에 사로잡히기 쉬운 도시인에게는 한잔의 「코피」는 정신적인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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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있는 아침 식탁을|개선해야 할 식습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선 아침밥을 전혀 들지 않거나 먹어도 뜨는둥 마는둥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많은 영양학자들은 이러한 경향이 신체에 커다란 지장을 준다고 경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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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끓일 때
홍차가 맛있는 계절이다. 부드러운 향기와 약간 떫은맛은 추위와 피곤을 가시게 한다. 집안에 찾아온 손님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코피」만을 대접하는 것보다 손님의 기호를 물어 홍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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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의 마술과 소비자|몇 가지 상품의 판매가와의 격차
『상인은 본전과 손해로 빌딩을 짓는다』고 말한 경제학자가 있다. 흥정을 할 때면 언제나 원가 밖에 안 된다는 표정을 짓지만 사실은 상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테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