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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상이변은 미 소의 과학적 조작"|-불 정보기관 「비밀보고서」주장
세계의 이상기온은 미 소 강대국의 과학적 조작일지도 모른다는 불 정보기관의 비밀보고서가 일부 누설, 관계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서구인을 긴장시키고 있다. 얼마 전 「지스카르」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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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래의 가뭄…브라질 농사 망쳐
작년에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농산물을 수출했던 「브라질」은 50년 이래의 극심한 가뭄으로 올해는 주요 농산물을 대량 수입해야될 처지. 가뭄으로 인한 농산물 감수액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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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라」가꾸기 위한「캠페인」(7)한라산|망발 부채질하는 보호
어리목의 새벽길은 구상나무의 내음. 그렇게 싱싱하고 향긋할 수가 없다. 코끝이 싸할 정도다. 짙은 안개 때문에 시야는 10m밖이 차단됐으나 수목의 내음을 통해 어디쯤 왔는지 짐작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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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포로 구름 쏘아 중공, 우박방지 주장
중공의 북경주변 인민공사들은 폭죽 발사기 「플라스틱·로키트」 및 대공포 등을 우박이 실려있는 구름에 쏘아 올려 분산시킴으로써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우박을 사전에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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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각국에 기상이변 속출
【런던23일 UPI동양】수개월 내 계속되는 세기의 한발로 농작물·가축·식물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유럽」 대륙에 21일 때아니게 서독에는 눈이, 「이탈리아」에는 우박과 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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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작…「가을의 미각」|밤 30% 감수
가을철 미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밤이 올해는 전례 없는 흉작으로 주산지의 수확량이 예년보다 평균 30%나 줄어들었다. 올 가을의 밤 흉작은 지난봄 개화기와 결과지 형성 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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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대책 제l호
전북 김제군 부량면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관개용 저수지인 벽골제의 유적이 있다. 이를 중 심하여 그 남쪽을 호남, 서쪽을 호서지방이라고 부를 만큼 그 규모가 컸었다. 이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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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상무기부대」보유
【홍콩19일AFP동양】중공은 농작에 피해를 주는 우박을 예방하기 위해 대포·로키트·대공포로 장비를 갖춘 특수 기상무기부대를 갖고 있다고 신화사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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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새마을 유공자와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5일 월간 경제동향 보고가 끝난 다음 훈장을 수여한 새마을지도자 여진대씨(46·경남 남해 외금마을), 새마을유공자 김용환씨(51·전남 승주 금평마을), 모범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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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하는 일 원망 말자"
3일 하오 모범원호대상자 60명을 청와대로 불러 다과를 베푼 박정희 대통령은 일일이 생활형편을 들어보고 자활노력을 격려. 경남 김해에서 올라온 조병태씨(49)에겐『우박이 왔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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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현상
하늘에서 주먹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농작물의 피해는 고사하고 지붕이 내러 앉을까봐 겁이 난다. 그러나 이런 일은 역사상 실제로 없지 않았다. 『고려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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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처에 우박피해
【부산=신원호 기자】지난 30일, 이틀 동안 경남지방에는 풍속 21m의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불고 직경 1㎝ 안팎의 우박이 쏟아져 추수를 눈앞에 둔 보리 1만5천㏊. 고등채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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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 대책 서두르도록
【부산】김종필 국무총리는 31일 하오 창원 종합기계공업단지를 시찰, 『내년부터 3년 안에 창원기지에 기계공업고등학교를 세우도록 추진하라』고 유기춘 문교장관에게 지시했다. 김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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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형성은 월말께나|중앙관상대 예보
지난달 27일부터 지역에 따라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까지 내려 경남·전남지방일대의 각종농사에 큰 피해를 주었다. 피해지역의 도 집계에 따르면 이번 우박 피해는 21억3천 만원.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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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우박
30일 상오 7시10분쯤부터 5분 동안 서울 동대문·종로·성북·영등포구 일대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소나기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산발적으로 내렸으나 별 피해는 없었다. 직경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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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3cm 우박
【포항】 3일하오2시20분부터 35분까지 15분동안 경북영일군의창읍과 곤광면일대에 직경 3교의 우박이쏟아져 행인들이 대피하고 차량운행이 일시 중지되기도 했다. 이 우박으로 의창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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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우박기습 서울·중부
15일 하오 1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과 경기 일부지방에 소나기와 우박을 동반한 돌풍이 불어 2명이 죽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서울 용산·영등포 일대에서 가옥 12동이 파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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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8·15단폭」앞둔 크메르 기상도|빈사상태의 「론·놀」정권
연초까지만 해도 「티우」정권보다는 장수할 것으로 보이던 「크메르」의 「론·놀」정권이 불과 몇 달 사이에 빈사상태에 빠져버렸다. 공산군의 포위망이 수도 「프놈펜」의 4∼10㎞지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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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지구에 3.5㎝ 우박
【탄천】 1일 하오1시 55분부터 2시까지 5분 동안 강원도 인제군 북면 고지대를 비롯, 인제면·양평군 방산면·평창군 도암면 등 고지대 4곳에 직경 3.5㎝ 가량의 굵은 우박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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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벼 재배 계획 재검토
농림부는 작년에 적극 권장하여 부작용을 많이 빚어낸 통일벼 재배 계획을 재검토키로 했다. 10일 농림부에 의하면 식량 증산 계획에 따라 당초 통일벼는 재배 적지 전국 45만 정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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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벼 피해보상
김보현 농림부장관은 17일 지난 8월 중순 이후 폭우·저온 및 우박 등 기상재해를 받은 통일벼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 피해일부를 보상키로 하고 보상액 1억5천5백25만원을 지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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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1㎝ 우박
【문산】29일 하오4시부터 파주군 적성면 마지리 일대에 직경 1㎝쯤 되는 우박이 7분 동안 쏟아져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찢는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다. 이날 우박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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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벼」 그 일부실패의 원인
「기적의 볍씨」로 알려진 「통일벼」가 일부에서 실패작을 기록, 볍씨자체에 대한 회의마저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충남 당진군 전대리 통일벼단지에서는 단보 당 7백38kg의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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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4백만 섬 이상 감수|이상저온 등으로-작년보다 170만 섬 수확 줄어
【수원】올해 벼농사는 8월 중순 이후의 이상저온 등으로 일반미가 4백4만6천 섬 (57만8천t) 통일벼는 12만4천6백 섬 (1만7천8백t) 등 모두 4백17만6백 섬이 감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