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댐 사이 물길 연결·보 활용…남부 중장기 가뭄 대책 의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가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5일 영산강·
-
[포토타임]세종서 백제 한성기 고분군 확인…40여 기 유구 발견
2023.03.22 오후 4:20 세종서 백제 한성기 고분군 확인…40여 기 유구 발견 세종시에서 백제 한성 도읍기(기원전 18년∼475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
철새보호 봐줬더니 텃새 돼 '텃세'…물고기·나무 다죽인 이놈들 [영상]
지난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가 배설물 때문에 하얗게(백화현상) 변했고 나무 사이로 검은색 민물가마우지가 앉아있다. 박진호 기자 ━ 가마우지 '배
-
3760억 수해…감사원 "수자원공사 대응 늦었다" 7건 확인
서울 종로구 감사원. 뉴스1 감사원은 지난 2020년 8월 금강 등에서 일어난 수해를 계기로 정부의 수해 대비실태를 점검한 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조절에 신속하게 나서지 않는
-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현장서 교각 상판 낙하…1명 위중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현장서 구조물 낙하. [전북소방본부 제공] 26일 오후 3시 47분쯤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
-
"정부 물관리 부실" 2020년 홍수 피해주민에 1483억원 배상
전남 구례군 마산면 마을이 폭우에 잠겨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0년 8월 홍수 피해 주민과 정부 등의 분쟁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하천 구역과 홍수관리 구역에 살던 주민
-
작년 수해 보고서 발표 전 민감한 규정 변경? "정부 책임 회피용"
지난해 8월 8일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 8월 발생한 대규모 수해의 책임 회피 차
-
"작년 수해, 폭우에 인재 겹쳤다" 구례 등 피해 주민 배상 받을 듯
영산강 지류 문평천 제방이 지난해 무너지면서 범람한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정부가 지난해 8월 전국 댐 하류 지역서 발생한 수해가 댐 운영·관리, 하천 정비 등이 미흡했기 때문이
-
댐 과다 방류로 인삼밭 ‘물바다’…“지자체도 책임” 결론 논란
충북 영동·옥천군과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등 4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용담댐 피해지역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해 8월 금강홍수통제소를 찾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프리
-
“하천 콘크리트관이 유일한 농로” 세월교 끊긴 마을 '발동동'
이달 초 집중호우로 유신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세월교. [사진 용목리 주민] 충북 옥천의 대청호 연안 마을 주민들이 농경지로 가는 잠수교가 매년 유실되면서 큰 불편을
-
[시론] 국토부 눈 감고, 행안부 먼 산 보고, 환경부 의지 안 보여
박창근 대한하천학회 회장·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물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존재다. 그러나 넘치면 홍수가 발생하고, 적으면 가뭄으로 고통받는다. 홍수기와 갈수기가 뚜렷하게
-
수해 때 밀려온 폐비닐·빈병 팔아 '자체 재난지원금' 돌린 마을
━ 충북 영동 구강마을, 46가구에 10만원씩 지급 배정완 구강마을 이장(왼쪽)이 23일 마을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고 있다. [사진 영동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2100년엔 연평균 강수량 18%↑ 영산강의 홍수 위험 가장 커
2100년의 한국은 장마와 태풍 등 영향으로 홍수 위험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난다. 연합뉴스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2100년의 한국은 홍수 위험이 얼마나 커질까?
-
"주민들 피해 조사 돕겠다"…‘용담댐 방류’ 피해 본 4개군 민간소송 지원
충북 영동·옥천군과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등 4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용담댐 피해지역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달 19일 금강홍수통제소를 찾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프
-
국회 출석한 환경부 장관 "올해 홍수피해, '천재'이자 '인재'"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올해 홍수 피해는 천재이기도 하고, 인재이기도 하다“
-
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 썩은 복숭아·고추 던지며 집단 항의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한 농민이 19일 금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썩은 고추를 던지며 항의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전북 진안군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본 하류 지
-
용담댐 하류 지자체 소송 준비 "방류량 조절 실패로 침수됐다"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본 충북 영동군 등 4개 자치단체가 18일 오전 충북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용담댐 방류관련 4군 범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폭우가
-
"댐 관리 못해 물 난리" 지적에…환경부 "기후위기 대비해 대책 내겠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호우 피해를 막을 근본적 대책 마련 착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전국적 집중 호우로 대규모 홍수피해가 나며
-
[김승현의 시선] 기상청 체육대회 날, 비가 오는 나라
김승현 정치에디터 20년 넘은 옛날 개그가 한반도를 덮친 폭우로 되살아났다. “기상청 체육대회 날 비가 온다”는 비아냥은 유서 깊은 금언처럼 채근담에 실릴 판이다. 날씨 예측의
-
집중호우 영향?…급증하던 대청호 상류 녹조 갑자기 사라져
대청호 상류 충북 보은 회남수역을 뒤덮었던 녹조가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이 수역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6일을 기해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던 곳이다. 충청권 500
-
[사설] 기후 위기시대, 체계적인 물관리 대책 시급하다
예상치 못한 긴 장마와 홍수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6월 24일 시작된 중부지방 장마는 53일째 계속됐다.기상 관측 이래 최장 장마 기록이다.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평균
-
환경부, 섬진강 등 주요 댐 운영관리 긴급 조사 착수
지난달 27일 오후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에서 안정적인 수위조절을 위해 비상여수로를 통해 초당 29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이번 집중호우 당시 발생한 댐 하류
-
환경부, 댐 운영 적절했나 조사 돌입…'조사위원회' 구성
7월 27일 오후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에서 안정적인 수위조절을 위해 비상여수로를 통해 초당 29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집중호우 시 주요 댐 운영과 관리가
-
"댐 방류량 때문에 막대한 피해"…'뿔난' 합천 농민 500명 환경부 항의방문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 농민들이 환경부를 항의 방문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 방류량 조절 실패로 강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