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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특별좌담]기모란 교수 "일부 환자 감염 경로 파악 안돼"
기모란(50)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은 17일 오후 2시 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메르스 긴급좌담’에서 “평택경찰 등 몇명의 메르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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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 병원' 차려 23억원 부당수령
비의료인 신분으로 병원의 실질적 대표를 맡아 속칭 ‘사무장 병원’ 형태의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 수십억원을 부당하게 타낸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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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삼성서울 환자들 … 다른 병원들 “오지 마라”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5일 이틀째 부분 폐쇄에 돌입하면서 이날 일부 퇴원 환자가 타 병원으로 전원(병원을 옮김)을 거부당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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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 대부분 병원서 간호인력 고용해 환자 직접 돌봐
관련기사 WHO “메르스 지역사회 전파 기미는 없다” 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한국 정부, 초기에 신속·투명하게 정보 공개했어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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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강릉의료원 의료진이 12일 밤 강원도에서 네 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상태가 악화되자 서울 보라매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환자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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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4차 감염 첫 확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4차 감염자가 13일 처음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병원 내 감염으로 보고 있다. 전체 메르스 환자는 이날 12명이 추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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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보조침대 빼야 감염 위험 줄어
감염 무방비 한국의 병실문화 지난 12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박모(46)씨는 휠체어에 탄 70대 아버지를 밀며 병원 인근을 산책 중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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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달선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달선(91·사진) 할머니가 지난 11일 오후 9시15분 경북 포항시 로뎀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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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메르스 확진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아닌 외래환자 첫 감염
경남 창원에서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던 77세 여성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 아니라 외래진료를 받은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11일 메르스 1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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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노의사 월 500만원 받고 의사명의 빌려줘…사무장병원 백태 적발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관내의 한 한방병원을 수사했다. 의사 명의로 개설된 병원이긴 하지만 뭔가 미심쩍은 구석이 많았다. 수사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이 병원은 ‘사무장 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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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거친 병원 하룻새 8곳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증가 추이는 8일을 고비로 한풀 꺾였으나 확진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 수는 오히려 8곳 늘었다.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격리대상자들이 병원을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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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자 발생 6일 만에야 첫 대면보고 받은 대통령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망 곳곳에서 뻥뻥 구멍이 뚫리고 있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정보 공유, 병원 감염 관리, 의심환자 추적·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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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 동선 공개
경기 부천시가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주민의 동선을 공개했다. 정부가 확진 판정을 내리기 전에 정보를 밝힌 것이다. 대상은 이모(36)씨다. 7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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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시대공감] 마지막 날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
죽음이란 놈은 갑자기 찾아온다. 병이 위중해도 웬만해선 죽음이 노크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늘 치료하면 나았고, 이번에도 그러리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이별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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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린 나이롱 환자, 무더기 입건
거액의 보험금을 노려 가짜로 입·퇴원을 반복한 이른바 ‘나이롱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4일 A(46)씨를 구속하고 B(46·여)씨 등 2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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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과 하겠냐” 던 위안부 할머니 별세
또 한 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숨을 거뒀다. 이효순(90·사진) 할머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 238명 중 52명만 남게 됐다. 이 할머니는 천식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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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놈들이 어떤 놈들인데…"끝내 사과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위안부 할머니
또 한 명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숨을 거뒀다. 이효순(90) 할머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 238명 중 52명만 남게 됐다. 이 할머니는 천식과 패혈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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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의료생협으로 병원 만들어 요양급여 84억 꿀꺽
허위 서류를 꾸며 의료생활협동조합을 만든 뒤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및 공갈 등의 혐의로 요양병원 대표이사 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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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 환자와 대거 입원 시킨 병원장 구속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26일 이른바 ‘나이롱 환자’를 입원시켜 요양급여를 챙겨 온 혐의(사기 등)로 김해 한 정형외과 원장 A(46)씨와 원무과장 B(53)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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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87일 입원 … 일가족 보험사기단 검거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김모(62)씨 등 일가족 3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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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의료생협으로 병의원 운영, 의료급여비 챙겨
가짜로 설립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을 통해 요양병원 등을 운영해 수백억원의 의료급여비를 챙긴 조합이사장 등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의료법위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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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헌혈 할아버지’ … 정년 없는 봉사 활동
230여 차례 헌혈. 이 중 혈액관리본부 전산기록으로 남은 112차례 헌혈은 혈소판·혈장을 분리해 500cc씩 피를 뽑는 성분헌혈. 65세가 넘어 더 이상 피를 뽑지 못하자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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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피자 뚝딱, 쿠바에서 온 럼 …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에서 서수진(사진 왼쪽) 피엔푸드시스템 대표가 바이어에게 ‘3분 피자’를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서울푸드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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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수선씨 별세 外
▶김수선씨 별세, 성태영·혜영씨 모친상, 안종원(동아원그룹 부회장)·황두현씨(전 홍익대 상경대학장)장모상=12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10-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