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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사내유보금 과세는 사유재산 침해"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는 사유재산 몰수의 성격이 강하다.” 16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전남대 김영용 경제학부 교수가 한 말이다. 이날 최경환 경제팀이 첫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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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찾은 해외환자 조사했더니…1인당 진료비 최고 '1771만원'
우리나라 의료기관을 찾는 해외환자가 연 2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는 해외환자 유치 목표를 초과해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6일 “2013년도에 총 21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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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가는 지방병원, 이렇게 살 길 모색해라"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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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종이를 밥에 돌돌' 한국김 본 외국인 기겁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8일 맨해튼 메이시백화점에 위치한 요리학교 ‘디 거스티버스’에서 김이 들어간 파스타, 아이스크림, 팝콘 등을 시연하고 있다. 2011년 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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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 철회 … MB노믹스 퇴장
정부가 정치권의 요구대로 감세(減稅)를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7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소득·법인세 최고구간에 대한 2%포인트의 추가 감세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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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전자, 1분기 안에 태블릿PC 내놓기로 外
기업 LG전자, 1분기 안에 태블릿PC 내놓기로 LG전자가 올해 1분기 안에 일본의 1위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를 통해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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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떠도는 ‘핫머니 중국 공격설’
“핫머니(hot money·중국어 ‘熱錢’)의 공격이 시작됐다.”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됐던 이달 8일과 그 다음 개장일인 11일, 상하이 주가가 무려 10% 가까이 폭락하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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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70달러대로 빠질 것”
내년 유가 급락 전망을 처음 제기하고 리포트를 만든 주인공은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인 김경원 전무다.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1991년 삼성경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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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중 진짜 빚은 449억 달러”
최근 외채위기론이 고개를 들자 한국은행이 조기 진화에 나섰다. 17일 한은은 예정에 없는 외채 동향 설명회를 하고 외채의 증가세가 하반기엔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설명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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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펀드, 7개월만에 자금유출
중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이동이 지난 4월 이후 7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메리츠증권은 23일 현재 주간 중국주식형펀드 수탁액이 지난주에 비해 약 168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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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에 돈 몰린다
중국 펀드가 해외 펀드 투자 자금을 '독식'하고 있다. 미국발 세계 신용경색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홍콩 증시가 꼿꼿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올 7월부터 중국 정부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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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외국인 증권투자 수익 75억 달러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3월 말 국제투자 현황(잠정)'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투자 잔액은 6849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307억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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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미 FTA 효과 다시 따져보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손익계산서가 나왔다. FTA 타결 전 각 기관이 예상했던 것보다 득과 실 모두 줄었다. 국내총생산(GDP) 증가분은 10년간 104조 원(7.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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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장 < 주식·펀드 해외 투자 달라졌다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와 금융사.기업들이 해외 유가증권에 투자한 돈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적립식 펀드 투자 붐에 이어 해외 뮤추얼펀드 등 글로벌 투자 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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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4%라는데 왜 실제 소득은 안 느나
회사원 김모(44)씨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2004년보다 14.8%나 증가해 1만600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을 듣고 의아해했다. 국민소득이 늘어났다는 것을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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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매력 잃었나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 국채 사재기에서 발을 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전엔 외화자산을 안전한 미국 국채에 많이 투자했으나 달러화 약세에 따라 투자대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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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외국 자본과 한국 경제
과거 변변한 부존자원 하나 없이 고도성장을 이룩해 왔던 한국 경제에 있어 외국으로부터의 자본 도입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그러나 대내외의 경제 여건과 상황은 당시와 비교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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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D센터 D는 없고 R만 있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2004년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했다. 설립 당시 이 센터는 인텔의 동북아 연구개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인텔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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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영권 방어 '최후 보루' 지켜야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정무위.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보여온 한나라당은 국회 본회의에 별도 개정안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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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경기 회복이 능사 아니다
증권 투자자가 가장 '열 받는' 경우는? 종합지수는 마구 오르는데, 자기가 산 종목만 죽 쑤고 있을 때다. 주식이 함께 폭락하면 집단 체념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덜 쓰리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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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한국 증시 매수 주체가 없다
증시가 활기를 띠려면 주식을 사거나 사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야 한다. 그러나 국내 증시에는 주식을 사들일 만한 주체가 없다는 게 문제다. 최근 국내외 각종 악재들로 인해 맥을 못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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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GM 릭 왜고너 차기 회장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의 릭 왜고너(차기 회장)사장이 한국을 첫 방문했다. 급작스런 방문이었다. 2월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내한한 왜고너사장은 출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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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나홀로 장세'언제까지
국내 증시의 간판 주인 삼성전자에 크게 의존하는 '천수답(天水畓)'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SK텔레콤·한국전력·KT 등 다른 블루칩(대형 우량주)들이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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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해외이전 괜찮다
외국기업은 들어오려 하고 한국기업은 나가려 한다. 한동안 감소 추세였던 외국인 투자가 올해 4개월 동안 4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