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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안전한 나라가 잘사는 이유
매튜 디킨한국 HSBC 은행장 “한국의 어떤 점을 제일 좋아하느냐.” 한국 사람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때마다 나는 “당신은 한국의 어떤 점이 제일 좋으냐”고 반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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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자리창출 우수지원 사례 선정 外
일자리창출 우수지원 사례 선정 충남테크노파크(이하 CTP)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에서 실시한 2011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원 사례로 선정됐다.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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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폭동’ 홍역 앓는 런던, 뉴욕 ‘갱스터 청소부’ 모신다
좌절세대 청년들의 ‘쇼핑 폭동’으로 몸살을 앓은 영국이 ‘수퍼캅(Supercop)’이라는 별명의 미국 폭력배 소탕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갱스터 청소부’로 불렸던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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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빈민가서 집 수리 땀 뻘뻘 … 한국 대학생에게 “꼬레아노 따봉”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도움으로 자신의 집을 수리하게 된 안토니오 하이문드(뒷줄 가운데)가 공사 중인 집 앞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웃고 있다. 지난 5일 브라질 제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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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사항 해결에 앞장 선다
오안희(41·여·베트남)씨는 지난 2000년 한국인 남편 배정남(45·가명)씨와 결혼했다. 2002년부터 아산에서 살기 시작한 오씨는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해 외출을 자제해 왔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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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지노
1971년 미국의 록밴드 레이더스는 ‘인디언 보호구역(Indian Reservation)’이라는 포크송을 강렬한 리듬으로 리메이크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지금은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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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보다 무서운 '병'혼자선 못 빠져 나와..평생 걸쳐 관리해야
도박은 원래 ‘금지된 행위’였다. 그러다 1922년 레저와 세수 증대,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경마사업을 승인하면서 합법화의 문이 열렸다. 현재 경마·경륜·경정·복권·체육진흥투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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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학과 탐방- 동의대학교] 성공을 부르는 대학의 스마트 캠퍼스 학생중심의 커리큘럼
스마트 캠퍼스와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동의대학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위치한 동의대는 1977년 개교 이래 묵묵히 내실을 다져오며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매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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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프라 건설보다 IT로 기존 시설 ‘지능’ 높여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선 출근길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량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싱가포르는 한술 더 떠 1시간 뒤의 교통상황을 예측해 알려주는 데 그 정확도가 85~90%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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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별법원은 ‘치안 해결사’
남아공 정부는 월드컵 기간 중 전국 각지에 56개의 ‘월드컵 특별법원(World Cup Magistrate’s Court)’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최대 걱정거리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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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발파라이소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120㎞ 떨어진 항구도시 발파라이소(Valparaiso)는 동화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2003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을 정도다. 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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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유학이 뜨고있다
대학입학시즌을 맞아 각국의 유학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요즈음 조금은 낯선 국가가 눈길을 끈다. 바로 말레이시아다. 유학이라고 하면 대개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 영어권 국가로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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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세계 최고의 도시 톱 10은?
세계 최고의 도시를 꼽으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느 도시를 꼽을 것인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 출판사 ‘타임아웃’이 『타임아웃: 세계 최고의 도시』출판을 위해 편집진과 여행 전문가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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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컨페드컵 치러보니 잘 곳은 적고 범죄율은 높고
우려와 기대 속에 하루 하루 다가오고 있는 2010 남아공월드컵. 29일(한국시간) 브라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은 남아공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축구 열기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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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재발견, 서민엔 믿음 주고 기득권층 설득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룰라 대통령이 3년 전 상파울루를 방문한 이탈리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2002년 165억 달러였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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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재발견, 서민엔 믿음 주고 기득권층 설득했다
룰라 대통령이 3년 전 상파울루를 방문한 이탈리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2002년 165억 달러였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450억 달러로 늘었다. 중앙포토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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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느 나라로 보낼까
주부 이현아(37·서울 도봉구)씨는 초등 5학년 딸인 일영이를 내년에 외국으로 유학 보낼 계획이다. 초6∼중2가 조기유학 적기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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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 늘었다지만 … 범죄율 자체는 안 높아
지난해 중국인 불법 체류자의 토막살인 사건에 이어 3월 양주에서 여중생이 불법 체류자에게 살해당하자 외국인 범죄, 특히 불법 체류자 범죄를 두고 볼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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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50년 만에 좌파 정권
알바로 콜롬 카바예로스(56) 과테말라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정식 취임했다. 그는 1954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지원한 쿠데타에 의해 축출된 야코보 아르벤스 대통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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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에게 친절한 나라 톱 10
외국 관광객에게 가장 친절한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의 여행 칼럼니스트 재스퍼 앤슨이 한 남성 포털 사이트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아일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뉴질랜드, 3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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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송환 계기로 본 ‘BBK 사건’
2001년 12월 미국으로 달아났던 BBK주가 조작사건의 핵심인물 김경준(가운데)씨가 16일 오후 6년 만에 송환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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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일17년] 통일 뒤 동독에 1820조원 투입 … 동서 격차 확 줄어
그래픽 크게보기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화물분야 자회사인 루프트한자 카르고와 도이체 포스트(독일 우편)의 자회사인 DHL은 작센주 라이프치히에 합작 항공화물 회사를 설립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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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이민정책 살펴보니
매년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거리 축제 ‘노팅힐 카니발’. 1965년 카리브계 이민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거리 행진을 한 것에서 유래했다. [런던 AP=연합뉴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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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서울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요?
얼마 전 필자는 이 자리에 ‘서울 물가와 삶의 질, 그 참을 수 없는 괴리’란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걸 보고 서울에 사는 한 외국인이 장문의 e-메일을 보내왔다. 중앙일보 영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