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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단편영화제 오늘개막…단편·실험영화 내일은 있다
단편영화.실험영화등 이른바 '작은 영화' 들이 활발히 제작되고 있어 한국영화의 앞날을 밝게하고 있다. '작은 영화' 는 보통 16㎜ 카메라로 제작되는 60분미만의 비극장용 짧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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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웨이 신작 '첫사랑' 발표 홍콩서 기습인터뷰
왕자웨이가 12월4일 서울에 온다. 올들어 두번째다. 이제는 그의 존재나 그의 스타일이 새삼스럽지 않다. 그러나 신작 '첫사랑' 에 대한 세계의 주목은 여전했다. 왕자웨이 스타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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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1월 26일
중남미 정치 훈풍 10면 엄청난 인플레, 무자비한 군사독재등 온갖 역경을 겪은 중남미가 문민정부의 기틀을 다지면서 평화적 정권교체의 순풍을 타고 있다. 최근 연례정상회담에서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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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표절망령' 왜 따라다니나…창작환경 조성 시급
영화계의 표절 논란이 급기야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태를 가져왔다. '접속' 을 기획.제작한 명필름이 최근 일본영화 '하루' (96년) 표절의혹을 제기한 잡지사와 필자를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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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바둑TV,한국현대바둑 명승부 外
○…케이블 바둑TV (채널46) 의 '명승부 열전' 은 10일 2백회를 맞아 특집으로 10일부터 12월10일까지 '한국현대바둑 명승부 10' 을 내보낸다. 10일 저녁7시30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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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안방극장 도전…KBS2 '은비늘' 오늘 방영
우리 현실에서 '동성애' 는 금기사항중 하나다. 분명 존재하고 있는 현실인데도 애써 외면하고 덮어두려 한다. 그래서 그 이중성은 오히려 상품으로서의 존재가치가 되고 있다. 동성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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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왕자웨이 감독 '타락천사'
90년대 한국영화시장에서 왕자웨이 (王家衛) 감독의 지위는 특이하다. 그는 배우가 아닌 감독 이름만으로 작품을 선택케하는 몇 안되는 '스타' 감독중의 한 명에 속한다. 한국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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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소식]문화학교 서울, 90년대 화제의 영화 상영 外
90년대 화제의 영화 12편 상영 ○…문화학교 서울에서는 '90년대 화제의 작가, 화제의 영화들' 을 기획, 11월5일부터 16일까지 모두 12작품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그렉 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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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영화제가 남긴것…부산, 새로운 영화메카 부상
18일 막을 내리는 '영화의 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의 모든 영화팬들을 빨아들였다. 이제 겨우 두번째인데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가 되었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 상영되는 작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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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결산…아시아 대표 영화제 '정착'
18일 폐막되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 2년만에 아시아의 대표적 영화제로 자리잡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예술영화를 많이 상영해 매니어들의 갈증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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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재미 이재한감독 크랭크인 外
*미국 이민 1.5세대 감독이 뉴욕의 한인 1.5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장편데뷔한다. 뉴욕대 영화학과 출신인 이재한 감독 (26) 은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상처는 깊이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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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행]17.홍콩 중경삼림
황당무계한 활극만이 판치는게 홍콩영화의 전부는 아니다. 왕자웨이 (王家衛) 감독의 중경삼림 (重慶森林.95년작) 은 이같은 명제를 다시 확인시켜 준다. 세기말의 회색도시에도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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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감독 영화 '모텔 선인장'
러브호텔 안의 남녀관계들을 묘사한 영 '모텔 선인장' (우노필름 제작.박기용 감독) 은 구성방식이나 화면의 전개가 매우 색다른 영화로 기록될 만하다. 조감독.프로듀서로서 두루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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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중경상림
중경삼림 (重慶森林) MBC 밤10시35분 감독 : 왕자웨이 (王家衛) 주연 : 린칭샤 (林靑霞).진청우(金城武).량차오웨이 (梁 朝偉) 제작 : 1994년 홍콩 95년 한국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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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왕자웨이,서울단편영화제 심사 맡아 外
왕자웨이,서울단편영화제 심사 맡아 ◇ 홍콩감독 왕자웨이 (王家衛)가 삼성영상사업단이 주최하는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는다.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5일까지 삼성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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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참석 해외 인사…아이언스.장만위,량차오웨이 등
올 부산국제영화제 (10월10~18일)에는 32명의 해외 영화감독들과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장만위 (張曼玉).량차오웨이 (梁朝偉).리밍 (黎明).우첸롄 (吳천蓮) 등 인기스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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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0일 개최 … 아시아 영화중심 총 167편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 두번째 잔치가 오는 10월10~18일 열린다. 프로그래머 전양준 (구미영화담당).김지석 (아시아영화담당).이용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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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영상으로 보는 홍콩의 '과거와 미래'
세계영화계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홍콩영화가 이제는 차이니즈 홍콩영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콩영화의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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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우 감독 '침착하라'…흔들리는 중국의 위기 영상화
올해 베니스영화제 (6일 폐막)에서 중국 당국의 저지로 지난 5월 칸영화제 출품이 막판에 좌절됐던 장이모우 (張藝謀.47) 감독의 최신작 '침착하라' (원제 有話好好說.영어제목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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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영화제 공륜심의에 부딪혀 개최 불투명
오는 9월19일부터 25일까지 창무 포스트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서울 퀴어영화제가 공륜 심의의 벽에 부딪쳐 또한번의 심의논란이 예상된다. 동성애를 다룬 영화들 중 국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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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캘리포니아'
진청우 (金城武) 주연.도지펑 (杜其鳳) 감독의 '캘리포니아' 는 한국 (성원그룹) 의 자본.기획.제작에다 연출.연기.스탭은 홍콩에서 맡은 보기드문 조합의 한국.홍콩 합작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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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DJ 데킬라 등
□ DJ데킬라 데킬라는 화끈하고 육감적인 중남미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는 술. 삼바.살사.람바다등 국내에도 인기높은 중남미 라틴댄스 힛넘버들을 데킬라 분위기로 담아낸 더블음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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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 '현상수배' 시드니서 개봉
'현상수배' 시드니서 개봉 씨네2000이 제작한 정흥순감독의 코믹 갱스터영화 '현상수배' 가 9월10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봉된다. 감독과 주연배우 박중훈을 제외하면 모든 스탭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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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 수입불가 왕자웨이 감독
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기 때문에 표정을 읽기 힘든 왕자웨이 (王家衛) 감독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21일 서울에 도착, 신라호텔에서 기자와 단독 인터뷰 시간을 가진 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