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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패자와 승자들
큰 돈은 나라가 망할 때나 새로 설 때 버는 법이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렛 버틀러는 그런 장삿속으로 돈을 벌었다. 지금 금융제국 월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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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 승엽 윈윈 비결은 ‘무한 신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右)이 16일 요코하마와의 경기를 마친 뒤 하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승엽은이날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중앙포토]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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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 ‘큰 장터’로 발돋움할 기회
18일 개막된 제7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中)이 이화익 KIAF 사무처장(右)으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김태성 기자]20개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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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5년 내 ‘친환경차의 시대’ 온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11일 열린 BMW 하이드로젠7 시승 행사에 중앙일보 독자 김덕순씨(46·경기도 분당·맨 오른쪽) 가족이 참가했다. 왼쪽부터 아들 지수군(18),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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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큰손’ 들 내달 서울에 온다
다음 달 17일과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관련 ‘2008 OECD 장관회의’에 역대 최다의 장관과 연사들이 참석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국제행사에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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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총괄 맡아 차기 사장 예약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40년간 세계 자동차 1위를 지켜온 미 제너럴모터스(GM)의 아성을 깨고 정상에 등극해서가 아니다. 창업 일가 4세의 경영 승계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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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오너 경영체제 부활한다
도요타자동차에 오너 경영 체제가 부활한다. 주인공은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51·사진) 부사장이다. 그는 게이단렌 회장을 역임한 도요타 쇼이치로(83)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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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언제 터지나
요미우리가 홈런 폭풍을 일으켰다. 개막 이후 5연패를 끊었고, 들끓던 여론도 잠재웠다. 요미우리는 3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에서 6회까지 1-5로 밀렸다. 그러나 7회 들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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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FRB’ 공격수로 변신하나
축구에 비유하면 중앙은행은 골키퍼와 같다. 여간해선 직접 나서지 않는다. 적이 공격해 오면(금융시장 혼란) 우선 수비수(은행)들의 위치(금리·재할인율)를 적절히 조정한다. 간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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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와타나베 사장, 노조와 함께‘꿈과 비전’시동 걸었다
도요타(豊田) 자동차는 최근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네 차례에 걸쳐 회사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사장을 포함해 사측에서 100명, 노조는 위원장을 비롯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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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F, 한-일 징계하기로 결의…자격정지 전망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은 27일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의해 심판 편파 판정을 이유로 재경기가 치러지는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한국과 일본이 출전할 경우 징계하기로 공식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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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차들 ‘친환경’ 붐 … 석유와 점점 멀어지는데 한국만 옆길로 샌다
‘석유 의존에서 석유 프리(free)로’. 제너럴 모터스(GM)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인근 벨아일의 요트클럽에서 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하며 내건 슬로건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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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 안방마저 … 미국 차의 굴욕
일본의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를 제치고 세계시장 판매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자동차 왕국’이라는 미국 본토의 1위마저 넘본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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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최고 파워 기업인’
IT기업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잡지 포천은 28일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재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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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 정권' 구상은 와타나베 작품
오자와 민주당 대표의 사퇴를 몰고 온 '연립정권 논의'는 일본 최대 신문사인 요미우리(讀賣) 신문그룹의 와타나베 쓰네오(渡邊恒雄.81.사진) 회장 겸 주필의 작품이었다고 일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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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직·스타 '환상의 3박자'재계 회장들도 팬클럽 만들어
올 5월 타계한 히라이와 가이시 전 도쿄전력 회장은 요미우리 자이언츠(巨人·교진)의 골수 팬이었다. 재계의 총본산 게이단렌(經團連)의 회장이던 1993년 재계의 자이언츠 응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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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모든 걸 바꾸는 '요미우리의 神'
자이언츠 구단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가운데)이 3월 7일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린 재계의 응원 모임 `산산카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이 하라 감독.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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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연장 된 도쿄모터쇼 작고 가볍게 … '미니카' 축제
아시아 최대 모터쇼인 도쿄모터쇼는 ‘미니카 전시회’를 방불케 했다.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제40회 도쿄모터쇼에서 도요타·혼다·닛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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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회장 발언 파문… 이승엽은 '실패작'?
이승엽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실패작’에 불과한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讀賣) 자이언츠의 구단주가 이승엽(31)을 비롯한 외국인 선수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올해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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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일본의 전쟁책임과 중·일관계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서 우리는 독자들에게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의 책임에 대해 말할 의무가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와타나베 쓰네오(渡邊恒雄) 회장은 지난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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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요타의 처신
일본 아이치(愛知)현의 소도시 도요타(豊田)의 도요타자동차 본사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적이 놀란다. 칠이 벗겨진 캐비닛, 구형 데스크톱이 듬성듬성 놓인 사무실 풍경은 볼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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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회장 "이승엽, 반드시 눌러앉혀라" 특명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에도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을 잡아두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인터넷 신문 OSEN은 "자이언츠의 구단주 대행과 구단회장, 감독 등 일명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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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도요타 신임회장에 조 후지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조 후지오(張富士夫 .68.사진) 회장을 새 조타수로 맞이했다. 도요타는 2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 회장과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 사장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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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세미나 많고 포럼 많고 CEO 많고 여름 제주 '경제 3다도'
제주도의 6, 7월은 내로라하는 국내외 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몰려들어 북적거리는 계절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테크노경영대학원이 22, 23일 남제주 샤인빌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