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회담 앞두고 신경전
○…여야는 개점휴중의 야당 단독국회가 5일로 문을 닫게되고 8일에 국회활동시기에 관한 총무회담을 하기로 예정되자 회담전의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4일 국회에 나온 현오봉공화당총
-
백50원짜리 새 담배 4월부터 시판키로
전매청은 오는 4월부터 시판할 1백50원짜리 새 고급담배의 올해 생산계획을 30억 개비로 잡고 담배 명칭 21가지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통일」이 좋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밝
-
무방비…겨울철 안전사고
겨울철이 가까워지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자 각종 난방관계시설이 모두 가동하게 되면서 「보일러」가 폭발하는 등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별로 사고 축에 끼지 않
-
쌀값 안정에 이상
사상 최대의 외미 도입 및 이에 따른 막대한 정부보유미확보를 배경으로 한 농림당국의 올해 쌀값 안정정책은 햅쌀 출회 기를 맞아 다시 무너지기 시작, 전국의 쌀값이 일제히 급등하고
-
연예
시대 조류에 밀려 해체의 불연을 겪었던 영국의 「보컬·그룹」 「비틀즈」가 재 규합되리라는 풍문이 나도는가 하면 「비틀즈」의 일원이던 「조지·해리슨」의 노래가 『이해의 「싱글·레코드
-
새 발돋움 EEC 경제 통합|경제·통화 동맹 단계적 실현과 새로운 과제
EEC (구주 공동 시장)의 성패를 가름하는 결정적인 해로 일컬어져 오던 71년에 들어서 하나의 난제가 해결됐다. 지난 9일 브뤼셀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EEC 각료 이사회는 「경
-
폴·뉴먼 최우수흥행 배우|존 웨인 21년째 「톱텐」
미국의 전국극장소유주들은 「폴·뉴먼」을 작년에이어 금년에 또다시 70년도의 최우수흥행기록배우로 뽑았다. 영화전문지 「모션·픽쳐」·헤럴든지가 해마다 전국극장소유주들을 상대로그해에,극
-
(2)-유해 식품 『노이로제』
부정식품은 오래 전부터 말썽을 일으켜 왔지만 70년도에 있었던 「불량상품전시회」에서처럼 일제히 소비자들에게 노출된 적은 없었다. 지난 9월10일부터 열렸던 불량상품전시회는 무허가
-
눈먼 감독…보호 없는 근로자-전국기업체실태
서울 청계천6가 일대의 평화·동화·통일상가일대 피복제조업소의 근로조건개선을 요구하고 종업원 1명이 분신 자살한 사건은 당국의 근로감독행정이 얼마나 소홀했고 관계관들이 안일한 사고방
-
실효 잃어버린 시민「아파트」
서울시가 지난 68년부터 시민「아파트」 4백 3동을 건립한 이래 처음 올해 들어 실시했던「아파트」입주자 실태조사는 예기치 못했던 어려운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중
-
대학교수
13세기초의 파리대학의 권위는 엘로이즈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아베랄 혼자 지탱했었다. 지금 카르티에·라테 또는 레프트·뱅크라 불려지는 파리의 한 구역은 당시에 아베랄의 명성을 좇아
-
무너지는 「서민 복지」
와우「아파트」 제15동의 완전 도괴 참사는 여러 면에서 서울시의 시민 「아파트」시책에 문젯점을 던져 주고 있다. 첫째 시공상의 설계에 대한 시비이고, 둘째는 공사비, 그리고 셋째는
-
교량 넓힌 정부·여당
박정희 대통령은 10일 하오 국방·통일원 및 두 무임소 등 4명의 장관을 새로 임명, 일부개각을 단행했다. 올해 들어 처음인 이번 개각은 공화당의원의 입각이 특징. 정치제도 면에선
-
곤경에 몰린 고미가 정책
정부는 69년산 추곡수매가격을 사정중이나 예년의 경우처럼 또다시 관계부처간의 의견차이 때문에 아직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해마다 그렇듯이 경제기획원 및 재무부에서는 수매가
-
무시험 진학제에 대한 여론
올해 서울 시내에서부터 처음 실시케된 중학추점제 입학에 대한 학부형들의 여론 조사결과가 밝혀졌다. 작보와같이 서강대학의 김인자교수가 독자적으로 실시한 이조사는 1만명의학부형을 대상
-
무시험진학 찬성70%|「중1」학부형 여론조사 결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서울시내 중학의 무시험추첨 진학생이나 학부형의 대부분이 이 제도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나 아직도 통학거리의 재조정과 시설·교원 등 학교평준화가 덜돼 있음을 지적
-
일류중학 폐쇄와 추첨제
추첨에 의한 중학 무시험진학제가 처음 실시된 이후, 최초의 학년초가 시작 한지 어언 2주일이 경과하였다. 추첨에 참가했던 서울시내 올해 국민학교 졸업생 9만4백26명중 3월3일의
-
아이크 인기 여전… 12년째 「올해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1968년 한햇동안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을 받은 인물은 「드와이트·D·아이젠하워」전 대통령이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연말에 실시된 「갤럽」의 전국 여론 조사 결과에서
-
여야협조 이례적
68년의 국회는 제3공화국의 어느해보다도 차분히 입법활동을 한해다. 「6·8선거」뒷 산물인 여야합의의정서의 처리문제가 한해 내내 국회활동을 따라다니기는 했으나 예산안도 처음으로 법
-
(5)세금
세금에 「앵글」을 맞추어본 68년은 연초에 단행된 세제개책을 계기로 한 「증세」와 이에 대한 마찰로 시종한 해였다. 뚜렷한 조세저항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상인들의 「데모」소동은 그
-
백악관관계의혼전|미대통령선거전세와「이상사태」진단
1억2천만의 미국유권자들은 드디어 우리시간으로5일저녁8시부터 투표를시작하는데 「휴버트·험프리」후보가 「존슨」의전면단폭결정이라는유리한밑천을가지고 종반전에서 안간힘을 기울였지만 아무래
-
좁혀지는 미대통령 후보|양당 지명대회 전망
미국대통령선거전은 지난6윌19일의「뉴요크」주 예비선거를 마지막으로 초반전은 끝나고 이제8월에 있을 민주·공화양당의 전국지명대회를 목표로 각당 후보는 지명획득에 힘을 쏟고 있다. 지
-
무법·불법·탈법의 추방
「법은 국민의 총의의 표현」이라고 말하여지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법은 한낱 집권의 도구로 악용되어 왔다. 법만능 풍조는 법의 경시와 직결되어 국회와 정부에서 만들면 법이된다는 사고가
-
미 대통령선거 양당의 기수들|「존슨」재 지명 될 듯
미국 민주당내의 자유주의파의 실력자급에 속하는 「유진·J·매카디」상원의원의 대통령 출마선언으로 미국 대통령선거전 초전은 불이 붙기 시작했다. 올해 51세의 「미네소타」주 출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