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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김호곤 올림픽축구팀 전 감독
▶ 김호곤 감독(左)이 부인 최문실씨와 함께 자택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면서 담소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백수(白手)에도 질(質)이 있다. 아테네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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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 '온라인 권리' 늘린다
지난 23일 국회에서 저작권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그간 음악 파일 전송권이 없었던 실연자(가수.공연팀)와 음반 제작자에게 공연 및 음반의 전송권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노래를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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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피나는 연습 앞에 불가능은 없었다
▶ 테일러가 발로 서브할 자세를 취하고 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 없을 순 없겠지요. 그렇지만 많은 불가능한 일이 노력하기에 따라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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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배구 거포 이경수
▶ 약간의 수줍음을 타는 이경수의 미소. 코트 밖의 이경수에게서는 거포의 이미지를 좀체 찾아 보기 어렵다. 수원=신동연 기자 거대함과 조용함. 배구선수 이경수(25)에게서 받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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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요정 파워'
▶ 샤라포바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오픈 테니스 2회전에서 타티아나 파노바(러시아)를 2-0(6-1,6-1)으로 꺾고 8강행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는 관중에게 키스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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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분풀이 못하고…"
▶ 한국-파라과이 청소년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이강진(左)이 파라과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헤딩슛, 선취골을 뽑고 있다. [창원=연합] "쉽지는 않겠지만 목표는 변함없이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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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올림픽 첫 메달
▶ 18일 마르코폴로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아테네 장애인올림픽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명숙선수가 배순학 선수단장으로부터 노무현대통령이 보내온 축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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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합숙시설 없어 11곳서 '떠돌이 훈련'
17일 개막한 '2004년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국내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여건과 연금 혜택 등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온 국민의 격려와 성원을 받으며 좋은 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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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형님·아우 함께 웃었다
깨끗한 승리였다. 세 경기 모두 3-0 완승. ▶ 한국의 주포 이경수(右)가 일본의 더블 블로킹 위로 강스파이크를 터뜨리고 있다. [제주=연합]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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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영광 "골문 열 생각마"
국가대표팀의 2006 월드컵 예선(베트남 원정)으로 일주일을 쉰 프로축구 후기리그가 11일 재개된다. 인천.대구 등 다섯 군데서 열리는 주말 경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카드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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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관중석 "핸드볼 경기 맞나요"
▶ 아테네 올림픽에서 여자핸드볼이 값진 은메달을 따낸 후 핸드볼 열기가 뜨거워졌다. 관중이 들어찬 핸드볼 경기장에서 대구시청과 효명건설 선수들이 개막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구=남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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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이유있는 메달행진
국내 실업여자 핸드볼팀은 고작 5개. 덴마크가 1035개의 클럽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200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아테네 올림픽 결승에서 보듯 경기력은 조금도 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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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그러나 추운 현실
아테네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이 은메달을 딴 것은 음지에서 핀 꽃이라 할 만하다. 온 시민의 사랑을 받는 강원도 삼척의 경우는 아주 드문 예외다. 어린 선수들은 장래를 걱정하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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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삼척동자도 "핸드볼! 핸드볼! "
▶ "다음 올림픽, 저희에게 맡겨주세요."삼척여고 핸드볼팀 선수들과 김영섭 감독. 지난 3일. 기자는 삼척 해안의 7번 국도를 따라 승용차를 몰고 있었다. 오후 3시가 되자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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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핸드볼 특별시 삼척
▶ "골대에 매달린 사람 엉덩이 맞히면 2점-." 학교에서 이런 식으로 핸드볼의 재미를 맛본다면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지 않을까. 사진 속의 가곡중학생들도 마음 속에 아테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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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못뛴 박지성 '속죄의 골' 쏜다
지난 3월. 아테네 올림픽 축구 아시아예선 이란전(테헤란)을 앞두고 박지성(에인트호벤.사진)은 무릎 부상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박지성을 플레이메이커로 쓰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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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마, 이동국
▶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7일 호치민 동얏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호치민=연합] "이게 무슨 상추밭도 아니고…." 지난 6일 오후 한국과 베트남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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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빈자리 누가 메울까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꼭 승리하고 돌아오겠다."(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과의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8일)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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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 '서바이벌 게임'
2일 축구 대표팀 합숙훈련이 시작된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정오 무렵 속속 도착한 선수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오후 4시 체력 테스트가 시작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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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찾은 핸드볼 영웅들
▶ 작전을 지시하고 있는 임영철 감독. ▶ 귀국 다음날 곧바로 새 팀에서 훈련에 돌입한 오영란(左)과 이상은이 아테네 올림픽을 회상하며 웃고 있다.[인천=강정현 기자]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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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방승환 결승골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신인 방승환(21)이 팀에 후기 첫 승을 안겼다. 인천은 1일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터진 방승환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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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 재발진…8일 베트남과 월드컵 2차 예선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8일 베트남과의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경기에 대비해 2일 파주 NFC에 모인다. 아시안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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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질도 태권도 기술이냐"
"이런 식으로 하려면 태권도를 올림픽에서 빼라."(ID '촌철') 대한태권도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뜬 글이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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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핸드볼 아줌마의 투혼 이어지길
신들의 고향 아테네에서 열린 올림픽이 끝났다. 그러나 대회 마지막날 국민의 가슴을 졸이게 한 여자 핸드볼의 '아줌마 은메달'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마음껏 뛸 수 있는 실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