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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16번째다리 "88대교" 건설
서울한강에 16번째 다리가 놓이고 지하철 3, 4호선이 8월에 완전 개통되며 내년여름에는 한강에 유람선이 등장한다. 염보현서울시장은 14일 전두환대통령에대한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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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꽃핀 첨단산업"…
지난 연간 우리산업은 양·질량면에서 큰 변화를 겪었지만 앞으로 20년은 그보다 더할 것이다. 수요측면에서 욕구가 다양해지고 그만큼 시장 개척의 템포가 빨라질 것이다. 공급측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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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금사정 올해와 비슷하겠다|전문가 1백인이 내다본 내년 경제
내년 상반기중의 경기가 하강추세를 계속하리라는 데는 큰 이견이 없어 전체 응답자의 74%가 하강추세를 점쳤다. 또 금년 4·4분기에 정부가 진단했던 「안정적 호황국면」이 계속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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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메달」이을 후진육성이 급하다
LA올림픽이 한창 종반의 열기를 뿜던 8월8일상오10시 (한국시간) 잉글우드포럼의 라커룸. 세계최강 미국과의 결전에 나서는 한국여자농구팀의 조승연(조승연)감독은 『올림픽에서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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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준공으로 광주권 개발 마무리
【진도=송진혁기자】전두환대통령은 18일 육지와 진도를잇는 진도대교준공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오늘 이 대교의 개통은 8만여 진도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품어온 숙원을 이룩한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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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2곳 내년말 완공
대치동 은마아파트 앞에서 수서인터체인지에 이르는 2.5㎞의 남부순환도로와 수서인터체인지에서 세곡동에 이르는 3㎞의 동부간선도로가 내년에 건설된다. 서울시는 9일 총사업비 3백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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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선수권철전…11일역사적 중공입성|한국여자농구팀 LA감격 상해까지
한국 여자농구의 역사적인 상하이 (상해) 입성이 다가왔다. 아시아 여자농구 선수권대회 3연패(연패)를 노리는 한국대표팀은 거인 중공을 깨고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LA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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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9분대 「존」등 5간천백여명 출전
서울올림픽메인스타디움 개장기념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30일 상오9시반 잠실스타디움을 출발, 대치동∼고속버스터미널(강남 3로∼성수대교∼마장동∼천호대교를 거쳐 다시 스타디움에 골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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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경기장 주변 교통통제
올림픽주경기장 개장기념행사가 열린29일과 30일 이틀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29일에는 상오7시부터 국립묘지앞에서 잠실대교사이의 강남3로에 화물차량통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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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샛강 매립"찬반 격론|수해이후 신중론 우세
32만평이나 되는 여의도샛강의 매립문제를 놓고 서울시와 학계·여의도주민의 입장이 엇갈려 의견이 분분하다. 매립쪽으로 기울었던 샛강문제가 다시 표면화된 것은 이번 수해 때 상당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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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경기장 29일 개장 사마란치 등 스포츠 거목 몰려온다
88서울 올림픽을 만 4년 앞두고 세워진 잠실서울종합운동장 개장기념행사의 일정과 초청자들이 확정됐다. 서울 올림픽 조직위(SLOOC)는 서울시와 협의, 오는 29일 잠실운동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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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올림픽경기장의 위용
◇전야제 ▲경축 불꽃놀이=28일 하오 6시반·남산 및 올림픽주경기장 주변 고수부지 ▲경축쇼=29일 하오 7시·잠실야구장 ◇개장식 ▲식전 공개행사=29일 하오 12시반·울림픽 주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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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까지 유수지 9개 신설 | 서울시, 장기 수방대책 마련
서울시는 18일 지난 폭우로 인한 수해를 분석한 결과 근본적인 수방대책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 침수지역과 일반지역데 대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88년까지 총 2천 6백억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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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3.5km「교량식도로」건설
한강에 길이 3.5km의 교량식도로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27일 제3한강교에서 잠실대교에 이르는 8.2km의 강변2로를 현재의 10m∼12m에서 20∼30m로 넓히기로 하고 확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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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선수단 개선
한국스포츠영웅들이 돌아왔다. 제23회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에서 금6, 은6, 동7의 사상 최고 성적으로 10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단본단 1백8명(임원47, 선수61)이 16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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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대교 주차시설 없어
88올림픽고속도로의 명물로 손꼽히는 성기대교는 엄연히 고속도로인데도 무질서의 현장이 되고 있다. 관광객들이 성기대교의 장관을 보기 위해 주차시설 하나 없는 고속도로에 마구잡이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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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쯤은 아랑곳없다"|땀으로 더위씻는 현장|지하철공시 밤샘 작업
불볕더위를 땀으로 씻는다. 값싼 피서의 즐거움보다 값진 생산의 보람에 어깨를 편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져 전국의 산과 바다가 피서인파로 덮인 가운데도 지하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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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민속특성 살렸다.
순환 지하철(2호선)의 개통으로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맞았다. 이와 함께 지하철에 아름다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벽화가 등장했다. 하루에 1, 2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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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랑스 정착의 선구자들
79년 봄, 행색이 초라한 50대 후반의 C씨가 파리의 한인회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고국에서 초청들을 한다던 데…한번 가보고 싶어서…』한국말과 프랑스 말을 섞어 더듬댄 그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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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당 10억여원 터널4·교량 백18개-오늘 개통된 88올림픽 고속도로
○…88고속도로는 국내 최초로 1백75·3㎞ 전구간이 시멘트콘크리트로 포장됐다. 시멘트포장은 아스팔트 포장보다 오래가나 노면이 덜 고른 것이 흠이다. 표층두께 5교인 아스팔트는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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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인도 유색블록으로 바꿔
서울시내 주요간선도로의 보도·차도및 가로등이 크게 정비된다. 서울시는 14일 올해 ▲창경로 등 12개 노선 14km의 보도를 20억원을 들여 정비하고 ▲남산 관광도로등 12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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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교량 3월에 신설·확장
서울시는 올해 신설 또는 확장키로한 5개의 다리를 3월에 일제히 착공한다. 이들 다리는 올림픽경기장·국립경기장주변과 한강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건설되는 것들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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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도심 진입 제한 연내 실시|서울시 업무보고 구로-노량진 등 23개 연계 지점에 공동 주차장
염보현 서울 시장은 2일 전두환 대통령에 대한 금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88올림픽에 대비, 「서울을 쾌적하고 깨끗한 세계적인 현대 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올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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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우리고장 이렇게 달라진다(1)간선도로
내년도의 도로사업은 금호대로와 응봉∼한남동간 확장공사, 화랑고가차도가 완공되고 동작대로·남부순환도로 연장·경인국도확장은 계속된다. 새로운 기간도로로는 동부와 서부간선도로 건설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