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곤 소곤 연예가] 조혜련, 코미디 한류에 도전
얼마 전,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분장실에서 만난 개그우먼 조혜련. 요즘 가수에, 연기자에, MC에, 심지어 요가 전도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는 그녀가 손에 꼭 쥐고
-
"음악회 갈 땐 노트 꼭 챙겨 연주자들 장점 꼼꼼히 적죠"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와 기뻐요. 선생님뻘 되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대기실에 앉아 있자니 쑥스럽더군요." 지난달 말 서울시향(음악고문 정명훈)의 오디션에서 41대 1의 경쟁률을
-
"나도 스타"… 오디션 프로 미어터지네
오디션 프로그램이 뜬다. '전국노래자랑''주부가요열창'류의 아마추어 장기자랑 수준을 벗어났다. 프로그램 수도 늘었고, 프로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등 격도 높아졌다. 입상자에게
-
휴대전화 속 TV 세계 미디어 '새 역사'
5월 1일 위성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DMB 본방송으로는 지난해 10월의 일본에 이어 두 번째지만, 휴대전화를 통한 실질적 서비스는 세계 최초
-
레이싱걸 이선영,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진출
레이싱걸 이선영(24)씨가 레이싱걸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TV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 레이싱 걸 이선영 SBS 스포츠국의 신지식 차장은 26일 "현재 최고의 레이싱걸로 인기
-
[토요이슈] 녹화해도 재미없으면 못 나가는 거야 그런 거야~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원'엔 '마데 전자'와 '르마리오 유통'회사가 등장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마데(made)'전자는 KBS '개그콘서트' 중 깜박홈쇼핑 코너의 유
-
[week& 연예] 박슬기 "누가 내 끼 좀 말려줘요"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었던 소녀가 있었다. 이름은 박슬기, 중학교 1학년생이었다. 소녀는 방학 때면 서울행 버스를 탔다. 한 손엔 학기 내내 모은 용돈이, 다른 한 손엔 연예기
-
외국인들에게 생활정보 '쏙쏙'
▶ 교통방송 영어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레슬리 벤필드, 엘리자베스 맥클른, 이선희 팀장, 조지 코서(왼쪽부터)가 회의를 하고 있다. "재미있는 화제거리를 많이 소개하는 게 좋지 않을
-
[사람사람] 필리핀 연예계의 한국인 샛별
필리핀에서 신세대 스타로 떠오른 한국인 산다라 박(20)이 휴가를 얻어 고국을 찾았다. 이국에서 고군분투하며 활동하는 모습이 지난 10월 KBS '인간극장'에 방영된 이래 그는
-
[방송] "심은하 선배 같은 배우 될래요"
배우를 꿈꾸는 소녀. 고운 용모에 끼도 갖췄다. 하지만 오디션마다 퇴짜를 맞는다. 밝은 성격까지 변해갔다. 다 그만두자. 마음을 비우고 시작한 요가. 뜻하지 않게 그곳에서 CF
-
[week& Movie TV] 500대 1 뚫은 '대학생 뽀미언니'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뽀뽀뽀' 주제가) 20대에서 30대 초반이라면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것이다. 1981년
-
오디션으로 가수 된 안순용씨 "등산내내 노래 부르기 훈련"
연예인을 '딴따라'라며 낮춰 부르던 건 옛날 일이다. 오래전부터 연예인은 인기와 부, 심지어 권력까지 움켜쥘 수 있는 선망의 대상이 됐다. 자연히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도 크게
-
[이 사람](116) 서울 동대문을 민주당 유덕열 후보
▶ 유덕열 상세정보 보기▶ 유덕열 PR페이지“요즘 택시를 타면 택시 기사들이 봇물처럼 생활고를 털어 놓습니다. 말 붙이기가 겁날 만큼 격앙되기 일쑤죠. 정치인 얘기는 꺼내지도 못해
-
[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서수남
▶ ‘수면이 무너지면 음악도 무너진다’고 믿는 서수남씨는 ‘잘 먹고 잘 자고 즐겁게 일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환갑에도 새 음반을 낼 만큼 활력이 넘치는 비결이다. [강정현 기자
-
[사람 사람] 예비가수 조련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
▶ 가수 현진영이 m-net '오디션 대작전'에 출연 중인 가수 지망생들에게 발성 훈련을 시키고 있다. 이 프로엔 김정란(19).안순용(21).방현태(20).함태환(21).윤주명(
-
[대중음악] 신인 가수들이 털어놓은 '생존 전략'
오늘도 가수가 되고자 수십 명의 청소년이 연예 기획사를 기웃거리며 오디션을 받고 있을지 모른다. 하루에도 수십 장씩 쏟아져나오는 신인 가수의 음반 중 방송을 타고, 언론의 주목을
-
[미술계 쪽지] 2004년 베니스 비엔날레 外
◆200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건축가 정기용(59.사진)씨가 뽑혔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1차 발표했던 김병현씨가 건강상의 사유로 사퇴의 뜻을 밝힘에 따
-
[week&/Hot TV] 최보은, 남자福이 많대요
중3 때였다. 우연히 행운이 찾아왔다. 행운도 보통 행운이 아니었다. 당대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그룹 H.O.T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메인 보컬인 강타의 여자
-
[새영화] '스페니쉬 아파트먼트'
좋든 싫든 젊음은 특권이다. 충동적인 사랑에 몸을 내맡기는 일도, 낯선 땅으로 훌쩍 떠나는 일도 젊은이에게는 한결 너그럽다. 내년 1월 1일 개봉하는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는 이런
-
[week& Movie TV] '우스꽝 연기' 재연배우의 꿈
수차례 연장공연을 거듭할 만큼 인기를 누렸던 장진 감독의 연극 '매직타임'(1998년)이 문득 떠올랐다. 무대 뒷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다룬 이 연극에서 고단한 연극배우의 삶을 가장
-
[거울과 나침반] 스타 영입에 목매지 마라
KBS가 '무인시대' 후속으로 내년 7월부터 방송할 예정인 대하사극 '이순신'(가제)의 주인공역으로 연기자 이병헌을 섭외 중이라고 한다. 1991년 KBS 14기 탤런트로 데뷔했으
-
뮤지컬 프로듀서 설도윤 "태풍 피해 털고 다시 GO"
"태풍이 온 다음날 부산에 내려갔는데, 정말 아비규환이 따로 없더군요. 텐트는 갈갈이 찢어지고, 배우와 스태프는 펑펑 울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었
-
[방송] 여성·장애인에 한걸음 더 가까이
EBS가 다음 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한다. 고석만 사장 취임 두 달만에 시행되는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흐름은 이른바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배려다. 대표적인 것이
-
지구촌 시선고정 '리얼 쇼' 전성시대
올 여름 열사(熱沙)와 정열의 땅 아프리카를 달군 건 태양이 아니었다. 24시간 타인의 생활을 훔쳐보는 내용의 TV 프로그램 '빅 브라더 아프리카(BBA)'였다. 아프리카 12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