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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訪北 대표단 공식협상 시작…'일본인 납치' 최우선 과제로
일본 외무성 고위 관료 등 대표단 5명이 12일 평양에서 북한 외무성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한 공식 협상에 들어갔다. 북.일 공식 협상은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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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訪北 대표단 공식협상 시작…'일본인 납치' 최우선 과제로
일본 외무성 고위 관료 등 대표단 5명이 12일 평양에서 북한 외무성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한 공식 협상에 들어갔다. 북.일 공식 협상은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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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일본 형무소] 가라오케에 방마다 TV갖춰
지난달 31일 오전 9시10분 요코하마(橫濱) 형무소 내 실내 체육관. 머리를 빡빡 깎고, 회색빛 옷을 입은 수형자 1천2백여명이 줄맞춰 들어와 철제의자에 나란히 앉았다.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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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日자위대 "호텔이 안부러워"
일본 방위청이 이라크 남부도시 사마와에 호화판 주둔지를 건설한다. 파견되는 육상자위대 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체육관.오락실.화상전화 등 각종 후생시설이 들어찬 시설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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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자회담 재개 발표] 中·日 등 일제히 환영
중국과 일본 등 각국 정부는 북한 측이 2차 6자회담을 열기로 동의한 것을 환영하면서 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대체로 낙관했다. 중국 외교부 장치웨(章啓月)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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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방탄' 사라진 日의회
"선거 홍보지에 고시엔(甲子園)대회 출전 횟수가 잘못 적힌 것은 단순한 실수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해 11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스가와라 잇슈(管原一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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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여성 지사 오타 후사에 재선 성공
일본 최초의 여성 지사인 오타 후사에(太田放江.52) 오사카(大阪)부 지사가 1일 실시된 오사카부 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 4년.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거리는 오사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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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안 안전" 조작 의혹
일본 방위청이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 반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파견지역의 치안이 좋은 것처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야당들이 방위청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다. 아카미네 세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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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호텔 비너스' 주연 구사나기
"꿈꿔왔던 영화가 마침내 개봉돼 너무 기쁘네요. 마음의 슬픔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는데,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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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아터진 일본 의료계
환자로부터 사례금 받기, 의사면허증 빌려주기…. 올 들어 이 같은 구조적인 비리가 잇따라 밝혀지면서 일본 의료계가 망신을 당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의대 교수.직원들이 서류를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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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魂 실린 노래로 恨 날려 버리다
"음대에 지원하는 것조차 거절당하던 제가 한국.일본 정부의 도움을 받아 20주년 콘서트를 열다니…" 재일동포 2세 소프라노 가수 전월선(田月仙.45.사진)씨는 상기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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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낫지 않던 우울증 아침형 생활로 이겨냈죠"
성공하려면 아침부터 정복해야 한다는 '아침형 인간' 바람이 새해 들어서도 여전하다. 관련 서적들도 여럿 나왔다. 그 중 '인생을 두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한스미디어), '아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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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쿠타가와상 '무서운 아이들' 돌풍
두명의 신진 여성 작가가 15일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芥川)상을 받아 일본 문단에 돌풍을 일으켰다. 주인공은 와세다(早稻田)대 교육학부 2년생인 와타야(綿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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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실채권 1년반 새 35% 줄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리관저에서 '일본경제의 르네상스-경제회생과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경제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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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문제 놓고 美·日 엇갈린 분위기] 분주한 일본
일본 외무성 한반도 담당자와 중국 일본대사관 직원 등 4명이 13일 평양을 방문한다. 1년3개월 만이다. 17일까지 평양에 체재하는 이들의 표면적인 방북 이유는 지난해 10월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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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日 총리 경제포럼 온라인 중계
▶ 14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고이즈미 경제정책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 '일본경제의 르네상스-경제회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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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교육혁명 중] 8. 시리즈를 마치며(끝)
중앙일보가 신년 기획으로 다룬 '세계는 지금 교육혁명 중' 시리즈는 교육계는 물론 일반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호평이 있는가 하면 혹평도 나왔다. 그러나 교육 개혁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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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들이 말하는 自國 사회문제는…
"한국은 학벌사회다. 학교 가는 가장 큰 이유도 학벌.자격을 따기 위해서다. 대학 졸업자 평가에서는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가 가장 중시된다. 학벌로 수입.일에 너무 큰 차이가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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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양국 역사문제 함께 연구하자"
중국 공산당이 역사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중-일 공동기구'를 설치하자고 10일 일본 측에 제의했다. 중국 공산당의 이 같은 제안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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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교육혁명 중] 7. 결론은 인재양성
미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항공우주국(NASA) 소속 제트추진연구소(JPL). 요즘 전 세계의 이목이 모이는 곳이다. 지난 4일 화성에 발을 내디딘 탐사로봇 '스피릿'의 안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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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억제력 日도 갖기 원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방위청 장관은 일본이 전쟁억제력을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시바 장관은 8일 도쿄(東京)의 외국특파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냉전시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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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교육혁명 중] 6. 대학 거품을 빼라
'대학 도산 시대'. 지난해 일본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 말이다.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대학들이 줄을 이었던 현상을 가리킨다. 굳이 '시대'라는 표현을 쓴 것은 앞으로도 이런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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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군사력 대폭 증강한다
일본 자위대가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아 방위정책의 기본 개념을 '최소한의 국토 방위'에서 '탄도미사일.테러에 적극 대응'하는 쪽으로 바꾸고,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대폭 확대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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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교육혁명 중] 5. 교육 쇄국이냐 개국이냐
베이징(北京)대와 함께 중국의 2대 명문으로 불리는 칭화(淸華)대. 미국 템플대 등 해외 유명 대학들과 5개의 학사.석사.박사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