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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비가 와도 유대인은 왜 우산을 펴지 않나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혹시 안식일에 운전할 일이 있으면 조심하세요.” 예루살렘에서 만난 유대인이 내게 경고해주었다. 정통파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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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루에 하나씩 작은 선물…어드벤트 캘린더로 여는 연말
매년 연말이면 알록달록 전구와 흥겨운 음악이 거리를 물들여요. 생각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크리스마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새해 첫날이자 새로운 출발인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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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시상식때 이 말하는 연예인 마음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갈릴리 호숫가의 어느 언덕에서 예수는 산상수훈을 설했다. 예수가 짚은 여덟 개의 마음, 여덟 개의 행복 가운데 ‘깨끗한 마음’에 눈길이 간다.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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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예식 가져
한신대학교는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의 취임예식을 11일(목)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가졌다. 취임예식은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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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쁜 그녀는 소피 마르소" 조영남이 꼽은 '마이 베스트'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6〉자질구레한 얘기 베스트 2010년을 전후해 조영남씨는 전설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와 어울렸다.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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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예수와 비슷한 인물 같아 가장 만나보고 싶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6〉자질구레한 얘기 베스트 2010년을 전후해 조영남씨는 전설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와 어울렸다.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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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이전은 '지금, 여기'···흉악범 감옥서 쓴 요한복음 신비"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요한복음은 첫 구절부터 남다르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예수의 출생’으로 시작한다.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자 다윗의 자손인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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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탈리아 G20 참석…로마서 '방북 의사' 밝힌 교황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출국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영국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등에 참석한다. 두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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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천국, 불신 지옥’…천국행 티켓 예약했다는 그들의 착각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주님! 주님!” 하며 예수를 쫓았던 유대인들은 한둘이 아니었다. 그들은 대부분 예수에게 이적을 기대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맨발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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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예수뎐]하늘을 나는 새는 왜 내일을 걱정하지 않나
━ [백성호의 예수뎐]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에서 주인공 존디는 폐렴으로 투병한다. 존디는 자신과 잎새를 동일시한다. 붉은 벽돌담의 담쟁이 넝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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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내면의 가을 필요한가, 예수가 전해준 ‘잎새의 신학’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갈릴리 호수 뒤편의 산으로 올라갔다. 왕복 2차로의 포장도로가 깔려 있었다. 올라갈수록 산촌 풍경이 펼쳐졌다. 울창한 나무들과 오래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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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가 침 뱉어도…그곳에 묻히고 싶다는 골고다 언덕의 사제[백성호의 한줄명상]
「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갔을 때입니다.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은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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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버려야 ‘에덴’ 보인다, 예수가 사람 낚으라 한 이유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동이 틀 즈음 갈릴리 호숫가를 걸었다. 이토록 삭막한 땅에 어떻게 이토록 큰 호수가 있을까. 양말을 벗고 바지를 걷은 다음 호수로 걸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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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판 산상수훈 “솜씨 좋은 백정은 어떻게 소를 잡을까”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예수는 소금에 이어 ‘빛’도 말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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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한줄명상] 마하트마 간디의 대답
「 “당신은 크리스천입니까?” 」 인도 델리에 있는 국립간디박물관에 간 적이 있습니다. 박물관 건물의 출입문 옆에 글귀가 하나 새겨져 있었습니다.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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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美 캘리포니아 산불 도시로 진격, 전기 가스 공급 중단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지역은 지구 멸망 이후의 모습처럼 처참하다. 그런데 산불이 산에 머물지 않고 도시를 위협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상이 1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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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왜 악인과 선인에게 똑같이 해를 비춰줄까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예수는 말했다. “하느님(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신다.” 반쪽으로 쪼개진 그릇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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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의 다이아” 힌두교인 간디는 왜 성경에 감동했나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 신자였다. 그럼에도 그는 그리스도교의 성경을 깊이 읽었다. 간디는 “예수께서 말한 ‘산상수훈’은 종교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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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예수뎐] 예수가 설한 행복의 비밀, 왜 슬픔일까
━ ━ 〈백성호의 예수뎐〉 갈릴리 호수 근처의 언덕에 있는 팔복교회 안은 고요했다. 제단의 십자가 앞에는 오래된 악보가 하나 펼쳐져 있었다. 중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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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지만 2개 아닌 산상수훈, 예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었다 [백성호의 예수뎐]
━ 〈 ━ 백성호의 예수뎐〉 사람들은 따진다. “예수는 좌파인가, 아니면 우파인가” 좌파 진영에서는 예수를 ‘인간 해방의 전사’로 보고, 우파 진영에서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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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는 건 예수의 겉모습일까, 아니면 속모습일까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나는 갈릴리 호수로 갔다. 2000년 전에 갈릴리 호수 서쪽 해안에 마을이 하나 있었다. 그 마을의 이름이 ‘막달라(Magdala)’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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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교목처 ‘2021 하비에르 Immersion–제주, 순례의 길’ 프로그램 개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이냐시오 인재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2021 하비에르 Immersion – 제주, 순례의 길” 프로그램을 “생태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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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아내 있었을까…금지된 질문하게 한 '2012년 뇌관'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을까. 불쾌한 질문이다. 그리스도교 신자에게는 불경스럽기 짝이 없는 물음이다. 그래서 ‘금지된 질문’으로 통한다. 그래도 물음을 던져본다. 인간은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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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역사왜곡방지법 1호 위반자 간디
허우성 경희대 명예교수 한국 현대사의 왜곡을 바로 잡겠다는 취지로 슈퍼 여당이 발의한 ‘역사왜곡방지법’이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로 통과되었다. 이 법은 5·18역사왜곡처벌법의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