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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동표 PC로 잡자”/민자민주당 컴퓨터 홍보전 치열
◎「국민의 소리」란 통해 정책설명 민자/하루 7백명에 DJ소개 편지 민주 민자당과 민주당이 PC통신망 가입자를 상대로 치열한 대통령선거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PC통신이란 모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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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조건, 월급보다 장래우선|우리대학생 이런직장 원한다
우리나라 취업예비생들은 대체로 어떤 업종의 어느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고 그 기준은무엇일까. 취업정보전문회사인 리크루트가 최근 전국 30개 대학 4학년생 3천36명을 대상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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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취업문 고학력도 안심못한다
『일자리는 얼마나 되고 내가 갈 수 있는 직장은 과연 어디일까』 매년 가을이면 취업 예비생들을 열병처럼 들뜨게 하는 이같은 궁금증에 대해 올해 역시 속시원한 대답을 기대하기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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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대선체제정비 박차/월내 공·사조직 점검 완료
◎3당대표 해외·지방나들이 등 본격 홍보전 여야는 국회내 정치특위구성에 따라 한시적 휴전상태를 맞이하자마자 12월 대선을 겨냥한 체제정비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자·민주·국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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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후보 “들러리”눈총 불만/자파지부장 고전에 불편한 심기
◎잇단 강성발언으로 돌파구 모색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이기택공동대표가 잔뜩 돋아있다. 가뜩이나 「들러리」라는 당내외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터에 김대중공동대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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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서 쓸만한 이름 “싹쓸이”/우리말 상표 동났다.
◎웃돈겨냥 브로커 등장… 북한 고유명사도 마구 등록/국적불명 조어남발 부채질 실제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먼저 등록하는 사람과 기업에 독점권을 주는 상표 선등록주의의 보완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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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정치”여야 공방 가열/선거쟁점 부각에 각당전략 부심
◎“대응가치 없다”조기진화나서 민자/「탄압」강조 동정표 확산 겨냥 국민/민주선 국민당에 야당표 잠식당할까 경계 이주일씨의 출국을 계기로 불붙은 공작정치시비가 여권탈당자·무소속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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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미선거 모금활동/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과정에서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 가운데 하나는 후보들의 선거자금 모금활동이다. 대통령후보 지명을 받기위해 나선 공화·민주 양당의 예비후보들은 첫 대결장인 뉴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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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한 「신데렐라 꿈」(촛불)
『화려한 조명아래서 멋진 옷을 입고 여러 사람앞에서 늘씬한 몸매를 뽑낼 수 있는게 모델이잖아요. 어려서부터 전 모델이 되는게 꿈이었어요. 비록 사기를 당했지만 정식으로 모델을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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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 딛고 황무지 개간 26년|흙서 새 삶 일군 "이천 상록수"|청암 농경경영 박병호씨
경기도 이천에는 불구의 몸으로 26년 동안 황무지를 개척, 4만6천 평 규모의 모범관광농원을 일궈 놓은 인간상록수가 있다. 민물 고기양식, 젖소사육, 과수재배 등 복합 영농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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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감시의 눈 아찔
중앙일보 8월1일자(일부지방 2일) 1면 「개인사생활정보 불법유출 돼 피해잦다」제하 기사와 8월2일자(일부지방 3일)사설 「개인정보 보호법 시급하다」 제하기사를 읽고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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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약속 잘지켜"독일시계"별명|동아제약 강신길 회장
강신길 동아제약회장(64)은 의학박사출신 2세 총수다.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가 지난59년 부친(강중희씨·32년창업·77년 작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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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분담 맞벌이 부부 는다
아내의 부엌일을 분담하는「내조남편」들이 늘고 있다. 밥짓기·장보기·설거지·청소·빨래·육아에 이르기까지 남편과 아내의 전통적인 역할을 고집하지 않는 이들은 직장여성을 아내로 가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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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헌병 순찰 위화감 조성”(국감중계)
◎민방관련 신원확인만 했다 안기부/병무행정 부조리 대책있나 병무청 ○민방위교육 개선 촉구 ◇내무부·치안본부=1일 오후 내무위 감사에서 이영권 의원(평민)은 『6공 들어 88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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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벽 메운 엿·찹쌀떡
○…이화여대 주변 약국에는 입시긴장으로 인한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소화제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이른 아침부터 장사진. 의예과에 지망한 딸(재수생)과 함께 나온 학부모 김 모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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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유가증권보유 확대 담당국도 몰랐다
★…태국방콕북부의 아유타야에 세워질 한국기업 전용공단에 입주신청을 마친 회사수가 1백20개에 이르고 있다. 공단조성을 주선하고있는 코타사에 따르면 13일 현재 입주에 관심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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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언론숙청·통폐합|하루아침에 "쑥밭"된 기협
계엄검열 전면거부는 정말 대단한 용기였다. 그러나 5·17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로 단 하루만에 물거품이 됐다. 세상이 달라진 것이다. 서울의 봄을 휘감고 있던 「안개」가 걷히면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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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억 썼지만 "그래도 경제적"|대기업 올림픽에 얼마나 쓰나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이번 올림픽과 관련, 수십 억원씩 많게는 수백 억원의 경비를 아낌없이 쓰고 있다. 기업마다 자사 브랜드를 각국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상품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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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통령선거 유권자 관심 냉담
9월5일 미국의 노동절은 근로자의 휴일인 동시에 전통적으로 무더웠던 여름과 긴 휴가철을 끝내고 선선한 가을과 새로운 업무의 재개를 알리는 주요절기로 돼있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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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현대차 덤핑 무혐의 판정
【오타와=외신종합】 캐나다 수입심사위원회는 23일 현대 자동차의 캐나다에서 저가격 판매가 GM과 포드자동차의 이익을 해치지 않았다고 덤핑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캐나다 국세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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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파트 의원의 날조 광고
「슈퍼 화요일」로 불리는 8일에 있은 미국 남부제주의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의 「리처드·게파트」 후보 지망자가 밀려나는 추세를 보인 것은 한미무역관계의 앞날을 위해 우선 다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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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곳곳서 담배추방
지난 72년부터 꾸준히 금연운동을 펴온 서울위생병원과 최근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한국소비자연맹의 활동을 토대로 금연운동실태와 참여방안을 알아본다. 서울위생병원내에 5일 금연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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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예선 〃무역놓쟁〃가열
미 크라이슬러 소형 승용차의 한국내 판매가격이 관세 때문에 4만8천 달러나 된다는 TV광고로 2월초 아이오와주 및 뉴햄프셔주 예선에서 재미를 본「리처드·겜하트」민주당 대통령후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