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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영화 세계 이목끈다…작품성 인정·흥행 성공
아카데미상 작품상 등 7개 부분을 휩쓴 영국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 , 7개부문 후보작으로 올랐던 '엘리자베스' …. 올해는 엘리자베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국영화들이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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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KBS1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外
*** 우울한 인간의 군상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KBS1 밤11시10분) =퓰리처상과 뉴욕 비평가상을 휩쓴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각색한 작품. 연극을 연출했던 엘리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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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걸작소개 '필름컬처 영화주간'
90년대 세계 영화의 주요한 흐름을 일별할 수 있는 소규모 영화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영화비평 계간지 '필름 컬처' 가 기획한 '제1회 필름 컬처 영화주간' 이 그것. 오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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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릭 로메르 감독 96년작 '여름이야기'
올해 나이 78세인 에릭 로메르감독은 한 때 그가 속했던 프랑스 누벨 바그 집단 속에서도 만학도에 속했다. 스스로 밝혔듯 그는 어릴 때부터 영상에 매료된, 그 흔한 영화광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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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데뷔앨범 '퍼플하트'낸 자우림…다양한 장르 담아
지금 시중에는 '꽃을 든 남자' 란 영화가 개봉중이다. 깊이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한 방송사PD의 스크린 데뷔작인데 개봉결과는 기대와 달리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고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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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감독 미개봉작 '거프만을 기다리며' 비디오로 나와
고전을 희화화하면서 동시에 실제 연극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다큐멘터리처럼 다가오는 독특한 형식의 미개봉작 '거프만을 기다리며' (콜럼비아)가 비디오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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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패션 - '제5원소'출연배우 전위적 의상 화제
뉴욕의 패션디자이너 아이작 미즈하리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영화'언지프'를 보면 에스키모에게서 영감을 얻어 한창 디자인에 몰두하던 미즈하리가 한 잡지를 본 후 엄청나게 낙담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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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모델에 우롱당한 한국
짝사랑은 서럽다.분에 넘치는 사랑을 퍼부어도 상대는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다.거기에 배은망덕(?)으로 되갚기까지 한다면 그래도 그 사랑을 계속하는게 현명할까.한국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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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 , '용병이반' 같은 모양 다른 색깔
러시아에서 촬영된 한국영화 두 편이 3월1일 나란히 개봉된다.김응수 감독의'시간은 오래 지속된다'와 이현석 감독의'용병 이반'은 둘 다 신인감독의 데뷔작이지만 러시아 올 로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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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애플'로 돌아온 잡스
.불사조(不死鳥)'.경영을 모르는 컴퓨터 천재'.위험한 몽상가'-. 지난 76년 약관의 나이에 집안 차고(車庫)에서.애플Ⅰ'을 개발,개인용 컴퓨터시대를 연 미 애플컴퓨터사의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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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의 마녀 조이너 커시 다시 뛴다-내달 밀로즈육상 출전
올림픽은 신성(新星)이 등장,스포트라이트를 받는가 하면 화려한 과거를 접고 쓸쓸히 기억속으로 퇴장하는 스타도 있어 영욕이교차하는 무대다. 여자육상 7종경기 세계기록 보유자인.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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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설치미술
.설치미술'은 90년대 한국미술의 지배적 현상이라고 할만큼 강세를 띠고 있다.사람 수는 전통적인 미술 장르인 회화와 조각작업을 하는 작가들에 비해 절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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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와 쌍벽이룬 사회운동가-고어 美부통령 부인 '티퍼'
2000년대 미국을 이끌어갈 대통령감은 누구일까. 최근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두번째 승리를 이끌어낸 앨 고어(49)부통령이 유력한 후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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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깡패수업" 출연 조은숙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삼류작가 효섭을 짝사랑하는 극장 매표원 서민재로 나온 조은숙(23)은 매우 사실적인 연기 때문에 실생활도 영화와 똑같을 것이란 착각을 주었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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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렌프로
10대 어린이들의 천연덕스런 연기로 극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사실 고전적 수법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법이 아직 통하는것은 어린아이만의 순수함이야말로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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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조연상 케빈 스페이시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연기변신이 뛰어난 조연들을 지켜보는 재미야말로 영화보기의 은밀한 매력이다.하지만 대개의 조연들은 주연을 향한 스포트 라이트에 가려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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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뀌는 영화진흥법 찬반논란
영화법이 영화진흥법으로 바뀐다.그동안 규제위주로 돼 있던 법안을 진흥을 위한 법으로 고친다는 취지다.멀티미디어산업이 21세기 전략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그 핵심인 영화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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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주인공 리브,중상딛고 첫 외출
승마도중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한때 자살까지 고려했던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42)가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미국의 영화관계자들과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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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적도표류기"에 김나애
『꿈틀꿈틀 거리는 흰색의 벌레였어요.손가락만했죠.생김새가 굼벵이 비슷해요.그중 작은 것을 골라 그냥 씹어 먹었어요.』 도시인의 원시생활 30일을 카메라에 담은 SBS의 여름 기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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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티""서궁" 동시출연 김보성
짙은 눈썹에 잘 조화된 강렬한 눈빛,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구,낮고 굵은 목소리.그래서일까.연기자 김보성(29)에게는 항상 「터프가이」라는 별명이 따라 다닌다. 89년 영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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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옥이이모" 경자役 송채환
눈두덩에 요란하게 펴바른 파란색 아이섀도와 입술밑에 일부러 그려 찍은 애교점,다소 억양이 억세게 도드라진 경상도 말씨.60년대 시골 술집에서 젓가락을 두드리며 노래를 불러제끼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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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이버 예술
온갖 종류의 예술이 번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창의적인작품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뉴욕 브로드웨이.그 다운타운 한복판엔 작가와 독자가 정보를 주고 받는 이른바 『상호작용(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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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뉴스광장" 기상캐스터 이익선
날씨와 영화,이 둘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오히려 전혀 다른 장(場)이다.하나는 그야말로 현실 그 자체지만 다른 하나는 환상의 세계다.이런 두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방송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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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영화업계 최고實勢는 오비츠
할리우드 영화산업을 움직이는 실세들의 얼굴이 바뀌고 있다. 멀티미디어시대의 도래와 함께 영화산업은「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美월트 디즈니社는 지난해『라이언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