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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가 세계의 성장을 견인한다
회의 참석자들. 뒷줄 왼쪽부터 량하이산.고지마 아키라·판강·후웨이·고미야마 히로시·류관쥔·오카무라 다다시·덩중한·윤종용·이구택·이인호·강신호·이희범·사카키바라 에이스케·사공일·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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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일 강국서 '안보 공동체' 시대로
27일 서울국제포럼이 주최한 ‘패러다임 전환: 정치, 안보 및 경제 질서의 변동’ 세미나 참석자들. 오른쪽부터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칼 카이저 하버드대 교수, 사회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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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40주년 맞은 쑨원… '대접' 다른 중국·대만
중국은 3년간의 국공(國共)내전 끝에 1949년 대륙과 대만으로 분단됐지만 최근까지도 양안(兩岸)을 이어주는 구심점이 있었다. 만주족이 세운 청(淸) 왕조를 1911년 신해(辛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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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 경남북 북상 오늘 간접 영향권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의 북상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15일 "태풍 '산산'이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410㎞ 해상에서 시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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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우주로 날아 간 무궁화 5호
한국 최초의 민군(民軍) 겸용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가 22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무궁화 5호는 국내 위성 최초로 지상 발사대가 아닌 배 위에서 쏴 올린 것이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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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모 2008년 실전 배치
중국이 2008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항공모함 부대를 창설하고 이미 기지 건설에 착수했다고 국제 중화권 인터넷 매체인 둬웨이(多維)가 2일 보도했다. 중국은 자원 확보를 통해 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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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완충국' 한반도와 미국의 전략
최근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보 문제가 논란이 돼왔다. 전략적 유연성이란 주한미군을 동아시아 각지의 위기사태 대처 등에도 폭넓게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미국은 그러나 이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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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민당 개헌안과 ‘보통군대’
일본의 자민당이 창당 50주년을 맞아 개헌안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내 주요 정당이 헌법 개정안을 조문화해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장에 개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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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디아 GDP 2050년 72조달러 미국 + 일본 1.7배 달할 것"
폴 케네디 교수가 12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 아시아 그리고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이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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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동북아 패권경쟁의 먹구름
8.15 민족대축전으로 대한민국이 '붕 떠' 있는 시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를 싸고 돌며 격렬한 전쟁게임을 벌이고 있다. 국제테러와 극단주의.분열주의에 맞선다는 이른바 '평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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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동북아 패권경쟁의 먹구름
8.15 민족대축전으로 대한민국이 '붕 떠' 있는 시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를 싸고 돌며 격렬한 전쟁게임을 벌이고 있다. 국제테러와 극단주의.분열주의에 맞선다는 이른바 '평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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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대만 긴장완화는 대세
대만 제1 야당인 국민당의 롄잔(連戰) 주석에 이어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 주석의 대륙 방문으로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는 평화를 위한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는 대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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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좌절위기에 몰린 '대만 독립'
중.미 관계와 동북아 질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결정적 변수의 하나는 대만 문제다. 2000년 천수이볜(陳水扁)총통이 당선된 이후 중국과 대만은 '하나의 중국'과 '대만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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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역할 확대는 인정하지만 대만분쟁 개입엔 반대
정부 고위 관계자는 3일 주한미군의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유연성'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한.미 양국 간에 어떠한 공식 논의도 한 적이 없다"며 "여러 사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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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멀어지는 것, 중국도 원치 않아"
"한.중 관계가 가까워지는 대신 한.미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제2회 한.중 안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온 판전창(藩振强.64) 평화발전 연구센터 연구원에게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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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대만문제 놓고 참석자들 열띤 토론
제2회 한.중 안보학술포럼 토론 시간은 주제 발표 때와 달리 열띤 분위기였다. 50분 남짓한 시간에서 거론된 주제는 주로 북한 핵.주한미군.대만 문제였다. 특히 대만문제는 남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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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대만사태와 北核 함수관계
대만 정국 혼란은 동북아에서 미.중 협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천수이볜(陳水扁)은 대만 독립을 표방해 가까스로 총통으로 당선됐으나 대만의 위상은 더 위태롭게 됐다. 역설적으로 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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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만 사태가 주는 교훈
우리는 지난 13일 진행된 대만 총통선거에서 예상치 못한 두 가지의 큰 사건을 목격했다. 하나는 선거 전날인 12일 오후 총통 후보들이 마지막 유세전을 펼치다 발생한 천수이볜(陳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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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세계전략 가속화:실리 챙기며 국제 이슈에 '목청'
덩샤오핑(鄧小平)부터 장쩌민(江澤民)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기본적인 외교전략은 '도광양회'(韜光養晦·재능을 숨기고 은거하여 때를 기다린다) 네글자로 요약됐다. 절대 남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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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北.日정상회담성과와앞날]"北, 핵 포기 카드로 美와 극적 타협 가능성"
▶김영희=고이즈미 총리는 평양에서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일본인 납치에 대한 솔직한 인정, 사과,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국가기관이 저지른 범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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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중국 위협 테러공격과 유사"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10일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은 본질적으로 테러공격과 유사하다고 비난했다. 천 총통은 이날 9.11 테러사태 1주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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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陳총통 "독립" 행보 잇따라
[홍콩=이양수 특파원] 대만의 천수이볜(陳水扁)총통과 민진당이 '대만독립'을 겨냥한 행보를 계속하면서 중국·대만간에 험악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陳총통은 지난달 30일 민진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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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 교수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 요약
"독수리가 내려 앉았다." 세계적 석학인 예일대 폴 케네디 교수(역사학)는 미국의 신(新)군사전략을 이렇게 표현했다.그는 "장기판에는 오직 성조기를 가슴에 단 선수 한명만 존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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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대만학자들 '중국과 동아시아'토론회
'동아시아 시각에서 동아시아 문제를 짚어보자' . 한.중.일.대만 등 동아시아 정치학자들의 공동연구가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병국(金炳局.고려대).추윈한(朱雲漢.대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