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여진 300여회..."산속에 1000명 이상 고립" [지진 현장을 가다]
4일 전날 7.2 규모 지진으로 크게 기운 화롄시 쉬안위안루(軒轅路)의 톈왕싱(天王星) 빌딩에 포크레인과 기중기가 동원돼 건물 진단과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롄=신경진 기
-
노조 활동 핑계로 151차례 무단결근…타임오프 악용한 노조 간부 파면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예비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서울교통공사] 지난 1년간 134일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한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직원도 있었다. 또 다른 직원은 151
-
“5호선 20분 기다렸는데도 못 타 지각”…밤새 내린 눈에 출근길 혼란
“1대 보낸 것까지 포함해 20분 가까이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못 타겠네요.” 22일 오전 8시10분쯤 서울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 승강장에서 여의도 방향 5호선 열차를 기다리
-
경의중앙선만 타면 지각…"노선 너무 길어, 구간 쪼개기 필요"
━ [이슈현장] 경의중앙선은 상습적인 지연 운행 탓에 불만이 크다. 뉴시스 “전철이 이렇게 늦게 올 수 있다는 거 처음 경험했다.” “경의중앙선은 항상 내 인내심
-
"강남역서 40분 기다려 탔다"…지하철 파업 첫날, 퇴근길 지옥
서울 지하철 파업 첫날인 9일 시민들이 열차 운행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특히 퇴근시간대 운행률이 평시의 87% 수준에 그친 탓에 강남역 등 평소 혼잡도가 높은 일부 역에서 혼
-
‘지각·지시불이행’ 이유로 직원 해고…법원 “과도한 징계”
지시 불이행과 지각 등 근무태도 불량을 이유로 직원을 해고한 회사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직
-
"반도 못 가고 도로에 고립됐다"…거센 눈발 속 출근길 전쟁
26일 오전 수도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지면서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특히 출근시간 대인 오전 7시 40분쯤 눈발이 거세지며 대중교통도 혼잡을 겪었다
-
[라이프트렌드&] 국내 철도차량 조달 시장 ‘최저가 입찰제’ 우려 목소리 높다
품질·기술력이 아닌 업체 간 가격 경쟁 격화로 철도 부문 사고 잇따라 1단계 기술 평가 최저 점수 넘기면 2단계 최저가 써낸 업체 선정 구조 무리한 저가 수주, 납품 지연 등 문
-
"깔릴까봐 무서워" 지옥철 된 퇴근길…한밤 노사협상 극적 타결
서울 지하철이 노사 간 협상 타결로 파업 돌입 하루 만인 1일 오전 첫차부터 정상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와 양대 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통합노조)은 30일 심야 협상에서 극적
-
"교통공·전장연 권리 찾기…저는요?" 7시 지옥철, 시민의 한숨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체를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공사)의 양대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통합노조)이 총파업에 들어간 30일 오전 7시 서울역과 잠실역, 홍대입구역 등 유동인구
-
안면인식 기술 등 악용 소지, AI 윤리 규제해야 더 발전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AI 윤리 석학, 매튜 리아오 뉴욕대 교수 인공지능(AI)이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왔다. AI 스피커는 옛 얘기다. 스마트폰 속 AI 비
-
승객 다투고 응급환자 발생…출근길 혼돈의 2호선 무슨 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내부. 연합뉴스 15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승객 간 다툼, 응급환자 발생, 열차 고장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시민들이 출근에
-
무궁화호 탈선에 전장연 시위…‘지옥철’에 갇힌 출근길
지난 6일 오후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7일 오전 코레일 복구반원들이 사고 열차를 크레인으로 옮기고 있 다. 이 사고로 수도권 1호선 지하철과
-
탈선 사고에 전장연 시위까지…"미어터진다" 출근길 대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 후 맞은 첫 월요일인 7일 오전, 출근길 서울 지하철에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다시 한바탕 대혼란이 벌어졌다. 전날 탈선 사고의 여
-
역마다 10분씩 섰다…전장연 탄 출근길 5호선 '1시간 마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17일 또 다시 출근길 서울 지하철 5호선을 마비시켰다. 지난달 28일 38차 시위 이후 20일만에 재개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라는 이름의
-
[교통공사 MZ노조의 별별시각]승객·역무원은 죄가 없다...해결 가능한 국회로 가시라
그래픽=김은교 기자 나는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제3노조) 위원장이다. 2018년 무기 계약직 직고용화, 2021년 사기업 정규직이었던 콜센터 직고용화를 반대하는 MZ 세
-
[달나라금토끼의 별별시각]장애인 집회, 짠하면서도 꺼림직한 건
■ 「 장애인으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어려움을 당사자 입장에서 쓴 홍서윤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의 글을 읽고 여러 장애인 인권 시위 현장에서 이들과 마주해온 현직 경찰 달나라금
-
출발 1분 늦어 임금 깎였다…열받은 日기관사 '580원 소송'
JR서일본이 운행하는 열차. [JR서일본 홈페이지 캡처] 일본에서 열차 운행 시간을 1분 지연시켰다는 이유로 급여가 깎인 기관사가 철도 회사를 상대로 56엔(약 580원)의
-
길 곳곳엔 눈사람, "폭설에 배달시키기는 살인"…‘기습 폭설’ 희비
7일 오전 지하철 1호선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청량리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함민정 기자 ━ 지하철 고장 등으로 지각 속출 전국적으로
-
한파 속 열차고장…1호선 소요산→창동, 1시간만에 정상운행
수도권 전철 1호선 회룡역. 연합뉴스 한파가 몰아닥친 6일 오전 출근·등교 시간에 의정부 회룡역에서 서울 창동역으로 향하던 전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
철도노조 파업 첫날...영하 날씨 속 출근길 시민들 '한숨'
철도노사의 밤샘 협상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는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된 20일 오전 8시쯤 수원역. 파업 돌입 한 시간
-
툭하면 멈춰서는 지하철… “출근길이 두렵다”
“‘지하철을 타면 제 시간 안에 도착한다‘는 믿음이 깨졌다. 지하철이 아니라 ’지각철‘이다.” 직장인 조한웅(46)씨는 “요즘 지하철 타기 겁난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
지하철 7호선·8호선 동시 지연…출근길 승객 불편
지하철 수진역 자료사진. [연합뉴스] 수도권 지하철 7호선과 8호선이 동시에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58분 경기도
-
출근시간에 멈춘 3호선 …"그게 3시간 불통될 일이냐" 비난 쇄도
2일 새벽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대곡역과 백석역 사이에서 선로 점검 중이던 야간작업차량 고장으로 서울방향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출근길 시민들이 줄지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