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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얼음 동물원 가요
8월 땡볕에 아이와 함께 간 동물원에서 기진맥진한 경험이 있는가? 더위에 지쳐 정작 공연장에서는 졸거나 집중 못한 적은 없는가?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쇼가 관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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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속의 고급 리조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바루는 때묻지않은 자연 환경과 고급 리조트로 휴양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코타키나바루는 보르네오섬 북단에 위치한 사바주의 도시. 사바는 '바람 아래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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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한 달이 지나자 내가 배속되었던 중대가 교대로 작전에 투입되었다. 쾅나이 시의 서쪽 외곽에서부터 동쪽 1번 도로 부근에까지 널려있는 자연 취락과 밀림을 정리해 나가면서 미군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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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수송선은 중부 베트남의 항구도시인 다낭에 도착했고 우리는 이튿날 LST로 바꾸어 타고 출라이로 갔다. 이곳에는 미군의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혼성 지원기지가 있었고 외곽에는 미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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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식물 '사고' 안치는 귀여운 친구
"요즘 온라인 애완시장은 동물에서 식물로 옮겨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LG이숍 이석원 서비스상품팀장) 20일 서울 종각역 근처 애완식물 매장에 들른 대학생 이수경(21.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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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더위 싹 ~ 물놀이 정보 총집합
휴우~, 덥다. 아니 찐다, 쪄. 푹푹 찐다. 고물 선풍기는 더운 바람만 내보내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흘러내린다. 그런데 이 놈의 파리는 왜 자꾸 나만 따라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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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채이고… 유치해도 재미"
초고층 빌딩에 둘러싸여 초고속 인터넷을 쓴다고 문명세계에 산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비록 눈 앞에 열대우림은 없지만 이 세상은 맹수가 우글거리는 정글이다. 일터에서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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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물씬한 생물학 에세이
요즘은 여린 감성보다는 정곡을 찌르는 솔직.담백이 우세인 분위기다. 인기 에세이를 읽어보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떨어지는 낙엽 한 장에도 '파르르' 떨던 예전 감성 대신 세상에 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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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다윈의 아프리카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됐다-. 19세기 진화론자 찰스 다윈은 이렇게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인류의 먼 조상들은 아프리카 남부 정글에서 살았다는 것이다. 원숭이와 비슷했던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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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차상
- 숲, 그 그늘의 언어 - 도서관 열람실, 살풋 그만 잠들었다 나보다 오랫동안 걸어온 나무들 말없이 뿌리내리고 꽂혀있는 열대정글 바닥에 떨어져 말라 가는 줄기들은 쓸쓸한 몸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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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도시' 부천… 추억의 만화 보고 공룡화석도 보고
'시간과 공간의 여행이 시작되는 곳'. 경기도 부천시에 가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한눈에 보인다. 부천에는 자연.만화.과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꾸민 5개 박물관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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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필리핀 수빅만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 1백10㎞으로 떨어져 있는 수빅만(灣).국내 유일의 자유무역항이지만 수백년간 외국에 땅을 내줬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길가에 늘어선 야자수,에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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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년 바다와 싸워 이기다
사진으로 보는 신간의 저자 제스 마틴의 곱상한 외모는 영어단어 라이언하트(lionheart)가 뜻하는 '용맹·담대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 더더구나 12세기 유럽의 십자권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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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속 펼쳐진 '동굴 파노라마'
쳇바퀴 돌듯 판에 박힌 일상에 지칠때면 가끔씩 문명(文明)에서 탈출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된다.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 북서쪽에 위치한 물루 국립공원은 회색빛 빌딩보다 울창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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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산호가 빚은 '인도양 막내섬'-몰디브
육지로부터 고립된 채 엄마 품처럼 너른 바다에 무리지어 있는 섬은 외롭다. 거친 파도를 온몸으로 받으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섬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 전세 요트관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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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바다낚시·킥복싱·마사지·산호해변 볼거리 풍성 놀거리 즐비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다양한 볼 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푸켓은 태국의 여행지 중 국내에서 제일 인기있는 신혼·가족여행지다. 그러나 꽉 짜인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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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투어2] 필리핀 히든 밸리 "정글속 온천욕 산소욕"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70여㎞ 떨어진 라구나(Laguna)주(州)알라미노스 지역. 스페인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 지역은 필리핀 부유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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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히든 밸리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70여㎞ 떨어진 라구나(Laguna)주(州)알라미노스 지역. 스페인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 지역은 필리핀 부유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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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7가'엔 애완동물들 없는게 없다
서울 청계천 청계7가 동대문상가 D동 주변은 사람보다 애완동물이 더 많다. 청계천로를 따라 평화시장 건너편에 들어선 가게에는 물고기에서 파충류까지 장난감같은 동물들이 눈망울을 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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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칸차나부리, 원시자연속 뗏목 트레킹 묘미
'콰이강의 다리'.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초 일제가 미얀마 전선으로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건설한 철로에 있는 다리다. 데이비드 린 감독이 1957년 만든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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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개도국 이번엔 '약초전쟁'
말레이시아 북부 페라주에서 화전농을 하며 살아가는 디미야족의 마을 뒤편에는 정글이 있다. 정글에는 현지어로 '체레' 란 이름의 식물이 있다. 체레의 열매는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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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발리등 최고 신혼여행지 꼽혀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 한없이 펼쳐진 옥빛바다. 그리고 야자수 그늘 아래서 느끼는 따뜻한 열대의 공기-. 신혼부부들은 상당수가 외국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하고 있다. 특히 낭만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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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발리등 최고 신혼여행지 꼽혀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 한없이 펼쳐진 옥빛바다. 그리고 야자수 그늘 아래서 느끼는 따뜻한 열대의 공기-. 신혼부부들은 상당수가 외국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하고 있다. 특히 낭만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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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생태박물관…희귀 동·식물 전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 동물원과 식물원, 입체영상관 등을 갖춘 '자연 생태 박물관' 이 2일 문을 열었다. 동물원에서는 나비.곤충.벌.사슴벌레와 한국의 민물고기를 비롯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