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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기업도 어려운데 … 고맙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신 기업인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가 대구지역 기업인 1100명을 위해 송년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26일 오후 7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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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6! 듀오 고객 감사 송년음악회
음주일색이던 기업 송년 문화가 바뀌고 있다. 술자리 대신 단체 공연 관람, 불우이웃돕기 등 따뜻하고 훈훈한 자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결혼정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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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서 데뷔 음반 낸 소프라노 유현아 씨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이젠 음악으로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있습니다. 제 노래를 듣고 위로받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미국 볼티모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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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블루노트' 뮤지션 곽윤찬·김찬준 한 무대
전통의 재즈명가 '블루노트' 레이블(음반사)을 달고 활동하는 국내 재즈 뮤지션 두 명이 한 무대에 선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블루노트 레이블에 입성한 피아니스트 곽윤찬과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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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물 You 타임지 선정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사진)이 최신호에서 2006년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을 선정했다. 타임은 커버스토리에서 "올해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가 내용을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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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록의 전설… 신중현, 세 아들과 한 무대
더 이상 그를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큰 때문일까. 관객들의 환호성이 애절하게 느껴진 것은. '록의 대부' 신중현(68.사진)의 라스트 콘서트가 17일 밤 서울 잠실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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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KT … 남중수 사장, 조직에 새 바람 불어넣기
남중수 KT 사장이 15일 젊은 직원들 앞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남 사장(오른쪽 위에서 두번째)이 이날 테이블을 돌며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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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아리아' 파리 청중 넋을 빼다
여섯 차례의 커튼콜과 세 곡의 앙코르 끝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일제히 일어나 리듬박수를 보냈다. 앙코르곡으로 들려준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자동인형의 아리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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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펴주는 회사 송년회
술보다 문화 취향, 회사보다 가족.이웃을 중시하는 기업 송년회 풍경이 더욱 늘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22일을 '스트레스 제로 데이'로 정했다. 생산직을 제외한 전체 임직원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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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영어로 불러야 맛인가
홍익대 앞 클럽 프리버드의 어두운 조명 아래 한 밴드가 노래를 부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밴드라고 한다. 클럽을 가득 메운 대다수 젊은 관객들이 열광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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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세계로 가자
'특목고, 세계로 가자, 2007학년도 특목고 합격생 세미나'가 중앙일보 프리미엄·중앙일보 에듀라인 공동 주최로 지난달 26일 오후 1~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고 대강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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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인 처음으로 국제로터리 회장에 뽑힌 이동건 부방 회장
국제로터리 회장은 민간 외교 최고봉의 하나다. 로터리의 주요 행사가 열릴 때는 행사장에 회장 출신국의 국기가 걸리고 국가도 연주된다. 전 세계 회원을 대표해 국제적 빈곤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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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 크라이네프의 피아노 선율 … 내달 28일 예술의전당 독주회
백건우左씨와 포즈를 취한 크라이네프. 88 서울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988년 9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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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길 서울대교수 퇴임 독창회
1994년 12월 2일 도쿄 우에노의 도쿄분카가이칸(東京文化會館) 소극장. 바리톤 김성길(서울대 교수)씨가 피아니스트 달턴 볼드윈의 반주로 '김순남 가곡의 밤'을 열었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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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극성스러운 욕망의 기관차일 뿐"
강준만의 ‘한국형 자본주의 엔진론’에 진중권 ‘천민성·몰취향’ 산물로 폄훼 실명비판으로 유명한 강준만 전북대 신방과 교수가 저서 을 통해 한국형 자본주의의 엔진론을 폈다. 과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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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그대 있음에
나는 지금 하와이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아이들이 수능시험을 본다는 걸 어찌 아는지 어김없이 추워지는 서울의 날씨를 뒤로 하고 국제음악인류학회(SEM)에 논문을 발표하려고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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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모차르트 '레퀴엠' 제대로 듣고 싶다면!
빈 콘첸투스 무지쿠스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2220-1512 첼리스트 출신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76.사진)가 평생을 함께 해온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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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제 개막작 '편지' 주연 다마야마
최근 일본 영화계에는 재일동포의 활약이 눈에 띄게 활발하다. 이상일 감독은 1960년대 일본 탄광촌의 풍경을 그린 '훌라걸스'로 내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의 일본 후보가 됐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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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소외 계층에 자신감 심는다
한화 계열의 대한생명 직원들과 전국 고등학생 자원봉사 조직 ‘해피프렌즈’ 단원들이 올 여름 해변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어떤 이들은 사회복지 시설에 금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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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의 향연
2000년에 창단된 명문 청소년 교향악단인 UBS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VFO.사진)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29개국 출신 10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이 악단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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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 우린 그런 거 몰라요"
파리 아시안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달 31일 창단 연주회를 마친 뒤 청중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위). 연주회를 앞두고 양국 연주자들이 교회당 앞에서 반갑게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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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사 'EMI 클래식' 사장 지낸 피터 얼워드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사인 EMI 클래식 사장을 지낸 피터 얼워드. 그의 어릴 때 꿈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김성룡 기자]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느긋하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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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 "정연주 사장 제청 취소 소송"
정연주 KBS 사장의 연임을 반대해 온 KBS 노조가 13일 임명제청처분 취소소송을 낸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 둘 다 낸다. 노조는 "KBS이사회가 '사장후보추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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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순수 국내파 최연소 1위
순수 국내파 음악도가 비인기 종목인 더블베이스(콘트라베이스)로 세계 무대를 제패했다. 5일 독일 루드비히루스트에서 폐막한 제4회 슈베르거 콘트라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