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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교감 복직 운동 벌인 교사 3명에 출근 정지령 | 의정부 복지중고
사립중·고교 교사 3명이 전 교감의 파면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는 이유로 규정에 없는 출근 정지 명령을 받고 19일 현재 17일 동안 출근을 못하고 있다. 이 학교는 교사를 채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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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신처럼느껴진다`는 지휘자 「카라얀」부인
지난50년대 세계적인 패션모델이었으며 지휘자「헤르베르트·폰·카라얀」의 부인인「엘리에트」여사가 최근 지중해연안에서 연말휴가를 즐기고 있다. 올해「카라얀」과 은혼식을 가진 그녀는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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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예술가등 전문직여성 남편과 따로 사는 사람 많아져
바이얼리니스트 김남윤씨(34·경희대교수)와 남편인 경제학전공의 윤관구씨(38·뉴욕주립대 교수)는 이른바 『방학부부』다. 부인 김씨는 한국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연주활동을 하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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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취임 2돌|매일 아침 취임선서 낭독
전두환 대통령은 매일 국기에 대한 경례로 하루의 일과를 연다. 전대통령은 상오 8시30분 전후 집무실인 서재로 출근하면 태극기 앞에서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나라와 겨레에 대한 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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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등쌀에 고달픈 다이애너
■…『수줍은「다이애너」의 모습을 처음 소개, 일약 동화속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영국 언론들이 이제 와서『황태자비는 언론의 창조물이니 마땅히 언론의 소유물』이라고 주장하면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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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은도 제쳐 2연승|신정연휴 잊고 맹훈한 보람 찾아…
한국은과 해룡이 나란히 2연승으로 83년도 남자실업농구 코리언리그 1차전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16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이틀째 경기에서 지난 대회 최하위 팀인 한국은은 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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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아마레슬링 손갑도
아마레슬링의 간판스타인 손갑도선수는 연말연초의 휴가를 자진해서 고스란히 반납하고 한국체육관의 차가운 매트위에서 보냈다. 『악몽같은 임술년은 빨리 잊어버리자』며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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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일손 멈출수는 없다|신정연휴 반납
신정연휴를 수출전선에 반납했다. 서울구로공단 3단지 요업개발공사(사장 정세화) -. 이곳 2백여 여종업원들은 귀향의 설램도, 연휴의 휴식도 잊은채 외화획득에 구슬땀을 흘렸다. 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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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신축붐
호텔신축붐이 일고있다. 울들어 서울시에 신청된 호텔신축허가 건수는 모두7건에 객실수 1천3백42개로 교통부와 협의가 끝나는대로 연말이나 내년초에 착공, 아시안게임전인 85년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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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안맞는 백악관 트로이카
레이건을 움직이는 사람들, 백악관의 3총사, 미국의 실질적인 대통령 등으로 불리고있는 3명의 미 대통령보좌관 사이에 불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때는「가장 화목한 트로이카」로 칭송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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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는 「라인 강의 기적」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한 경제우등생 서독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경공업부문에선 이미 추월 당한지 오래 이고 전통을 자랑하던 기계·카메라분야에서도 일본 세에 밀리고 있다. 서독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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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국산영화 대부분 벗는 영화
해마다 여름철이면 휴가가 겹쳐 영화계가 한산하게 마련인데 올해는이런 판례를 깨고 영화관에 관객이 몰려 이변을 낳고있다. 영화계의 전반적인 불황에다 계절적인 요인까지겹쳐 여름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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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행(3)
통금이 해제됐던 지난해연말인 12월31일밤11시, 서울수유3동174의7 디스코 클럽 솔로몬. 어지러운 조명과, 고막이 터질듯한 음악속에서 1백여명의 10대 청소년들이 광란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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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연말경기
정부가 신정단일과세를 추진하기 위해 자금방출, 특별귀성열차배치및 할인제첫실시등 각종행정지원을 펴고있으나 신정을 9일앞둔 23일현재 신정분위기가 냉랭한채 별다른 호응 기미가 보이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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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만 여행가자고 남자친구가 졸라 불안해하며 그런 여행할 필요있을까
제 남자 친구는 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의 스케줄때문에 계속 제게압력을 가하고 있읍니다. 조그만 개인회사의 비서실에 근무하고 있는 OL입니다. 한 1년전쯤부터 교제해오는 남자친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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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쌓인 일부업계 불황극복 비상작전|종업원 유급유가늘려|연말휴가도 길게잡아|월급 60%지급 내년 1월말까지 놀리는회사도
자동차공장들이 물건은 안팔리고 재고가 쌓이자 일시귀휴(일시귀휴)등 비상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일부공장에서는 조업단축의 일환으로 월급을 주면서 종업원들에게 귀가조치(유급귀휴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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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순조로왔지만 궤도진입 미지수|「레이거 노믹스」미국경제의 거대한 실험
『우리가 해내지 않으면 누가 할 것이며 지금하지 않으면 언제 할 것인가. 이대로 가다간 파국이 뻔한데 힘들다고 물러설 것인가.』 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미「레이건」대통령은 각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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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도 마신다〃맥주회사들 세율인하 건의|건설부, 지방국토관리청 권역별로 통합 방침|농수산부, 외항선원 등의 바나나 반입 단속요청|일 많이 하는 일근로자들|공식휴가 61%만 쉬어
★…『대중이 마시는 맥주에 귀금속이나 터키탕보다도 더 높은 세율을 매기는 것은 너무도 불합리하다. …생산자가격이 5백㎖들이 한병에 1백47원24전인데 세금이 3백30원54전이나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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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통 공무원들의 실정|22년 된 서기관 월 보수 40만원|월급 만으론 생활 안돼 43%가 맞벌이나 부업 가져|동창회 등 모임엔 거의 불참…〃긍지는 점점 위축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총무처의 한 과장이 공무원생활에 대한 회의를 털어놓았다. 지난 초여름 어느 토요일 계속되는 야근에 시달리는 과원들을 위로할 겸 근교에 나가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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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경제혁명 성공조짐 8월들어 각종지표 호전
「레이건」미국대통령은 민주당이 우세한 하원에서 감세안을 포함한 그의 정책의 지지를 획득함으로써 의회의 정치역학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켰으며 미국의 경제정책에 급격한 전환을 이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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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프로 축구는 「토틀·사커」의 모델"|휴가차 일시 귀국한 허정무 선수
『적자생존의 원칙이 철저하더군요. 실력 없으면 여지없이 도태되고 말지요.』 허정무 선수는 네덜란드의 프로 축구계를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한국 선수로선 처음으로 미지의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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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들자 떠나는 『시한부교단』-산휴 강사 박중서씨
박중서씨(48·서울 성북구 정릉3동 692의26)의 겨울은 유달리 길고 유달리 춥다. 봄이 오기를 누구보다도 기다렸고 누구보다도 개학이 되기를 고대한 사람들. 박씨는 그런 출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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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로크 가수「터커」와 가약
○…『미녀 3총사』의 여우「셰릴·래드」양(28)이「팝송」작곡가「브라이언·러셀」 (35)과 최근「콜로라도」의 한 목장에서 결혼했다. 「셰릴·래드」는 73년 명우「맬런·래드」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