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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하임」「글라이스틴」발언
남북대화의 재개를 위한 우리측의 여러가지 노력이 북한의 완고한 강경자세로 말미암아 촌보의 진전도 없는 가운데 한반도문제에 관해 12일 나온 「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의 발언과 「발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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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 수교 본격협상
「아시아」지역 「인도차이나」난민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미하원10인대표단이 8일 「하노이」에 도착했으며 뒤따라 미의회13일대표단이 이번주말 「하노이」를 방문, 미·「베트남」관계정상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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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리견 유엔서 「교통정리」 할지도|한반도 현실을 직접인식한데 큰 의의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의 남북한동시방문은「유엔」사무총장이 처음으로 한반도의 분단현실을 직접 보고 양쪽 지도자들을 통해 문제해결의 어려움을 인식했다는데 가강 큰 뜻이있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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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제에 평양측의 구체적제안 없었다.
박정희대통령은 5일상오 10시20분 청와대에서「쿠르트·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2시간45분동안의 요담과 약1시간동안의 오찬등 4시간가까이 만나 남북한긴장완화와 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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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히려 ??의 힘이 되고있다
작년12월 미국이 중공과 외교관계를 수립한다고 발표한 이래 대만은 점점 고립되는 느낌이 짙어졌다.|중공과의 타협가능성 희박|발전있으면「벨런스」안깨져|한국·대만,「이륙후의 순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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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받는 게임…「핑퐁」|미-중공 선례로 짚어본 미 팀의 평양 대회참가
북괴는 끈질긴 교섭 끝에 79년 미국 탁구 대표만의 북괴 방문 주정에 성공, 이른바 제2의 「핑퐁」 외교의 소지를 일단은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북괴가 대미 단독협상을 고집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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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셰스쿠(루마니마 대통령), 중동협상 중재
【부쿠레슈티(루마니아)3일AP합동】「모셰·다얀」「이스라엘」외상은「야세르·아라파트」「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니콜라이·차우셰스쿠」「루마니아」대통령과 중동분쟁 해결방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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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전략적이익 희생하면서까지 중공과의 관계정상화 않겠다는 뜻
【모스크바29일AFP동양】「레오니드· 브레즈네프」소련최고회의간부회의장이 28일「드미트리·우스티노프」국방상을 대동, 소련의 극동지방순시에 나선것은 전세계와 특히 중공에 대해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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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경제력 약해 대화거부 김정일의 후계결정은 분명
평양에 주재, 근무하다가 돌아온 한 서방측 외교관은 『만일 남북대화를 재개한다면 북한측은 국제사회에서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그들의 경제적 취약성을 드러내어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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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 방불
【파리 19일 로이터합동】「레오니드·브레즈네프」 소련공산당서기장 겸 연방최고회의간부회의장은 그가 국가원수로 선출된 후 최초의 해외여행으로 「프랑스」를 3일 동안 공식 방문하여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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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카터」의「스케줄」|김영희
「카터」미 대통령의 표현 하나만 가지고는 주한 미군을 지금부터 4년 내지 5년 안에 철수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어떤 시기에 철수가 시작되고부터 4∼5년이 걸리겠냐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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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재배치 계획 세부내용
(과도한 예산과 인력의 신규 소요 없이 77년 중에 시행에 옮길 수 있는 시책) ◇막는 시책 ▲공장 신·증설억제=수도권에서는 공장의 신설을 금지. 다만 공업지역은 증설만을 허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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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분화 속의 평양정권|불 공산권 전문가「페이토」교수, 본사 주섭일 특파원과 회견
다음은 새해를 맞아 공산권 일반의 상황과 이와 관련된 북괴의 공산권내 입장에 관해 주섭일 본사「파리」주재 특파원이「프랑스」의 공산문제 전문가「프랑솨·페이토」교수와 가진 회견을 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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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연금생활 프놈펜의 외교관들
17일로써 공산화 된지 만 1년을 맞은 「캄보디아」에서는 과거의 생기는 찾을 길 없고 있다면 오직 강요된 황량한 모습뿐이다. 공산진영에서 온 외교관 등(서방은 없음)의 생활도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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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주중대사 희망-건강호전, 수영 즐겨
25년간의 냉전 끝에 미·중공관계를 재개시킨 「리처드·닉슨」전 미국대통령은 친구들에게 북경주재대사로 파견되고 싶다고 말할 것으로 2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 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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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핵무기 경쟁 85년까지 동결|포드-브레즈네프, 예비 협정 조인|본사-동경(김영희 특파원)-모스크바(일 시사통신 기전 특파원)-블라디보스토크(미 불티모·선 트루허트 특파원) 사각전화
「포드」미국 대통령과 「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23∼24 양일에 걸친 도합 12시간의 「마라톤」정상회담에서 양국간의 현행 공격 핵무기 제한 5개년 잠정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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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금 협상 중점토의
【워싱턴 22일 AP 합동】「키신저」미 국무장관은 소련·인도아 대륙·동부「유럽」과 아마도 중동 및「터키」도 포함된 3주간에 걸친 야심적인 해외순방을 위해 22일 밤 첫 방문지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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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베트남 평화 교섭의 내막은 이렇다
72년 1월 20일께 백악관은 월맹측이 군사 공세를 준비하고 비밀 회담 재개에 대해 계속 침묵을 하자 10월의 평화 제안을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닉슨」 정부가 월남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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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시행되는 창구즉결 주요 민원사무
내무부가 오는 8월1일부터 전국 지방청에서 기한부로 처리해오던 1천4백15종의 민원사무 가운데 7백42종을 창구담당 공무원이 전결토록 한 것은 민원사무처리 기간을 단축, 민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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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의 순방외교
김 국무총리는 4주간에 걸친 「유럽」순방과 일본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지난달 19일「유럽」순방의 길에 오른 김 총리 일행은 3주간에 걸쳐「벨기에」·「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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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악화 거듭… 인지사태-미 정찰재개와 월맹 휴전위반의 난기류
미국과 월맹의 관계가 휴전협정 이전의 상태로 악화 일로를 걷고있다. 「파리」협정이 체결된 지 불과 3개월만에 협정 문은 사실상 한 조각의 휴지로 화해버렸다. 미국은 월맹이 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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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럽」안보준비회의
「핀란드」의 수도「헬싱키」에서는 15일 전「유럽」안보준비회의가 재개됐다. 작년말 제1차회담이 24일간 지속하다가 막을 내린 후 한달만에 재개되는 회담이다. 이 준비회의에는 「알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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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독 정상화 그 방안과 입장|「기본조약」체결 마무리 단계서 살펴본다
【DPA합동=본사독점특약】「앤드루·우드」기=동서독의 관계를 규정하기 위한 양독 관계 기본조약 협상을 일곱 차례 벌여 온「에곤·바르」서독 국무상과「미하엘·콜」동독 국무 상은 4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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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닉슨에 극비귀국보고
【워싱턴=김영희특파원】「파리」 평화회담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파다한 가운데 「헨리·키신저」보좌관은 월남전해결을 둘러싼 중공의 역할에 대한 극비보고자를 후대하고 23일 「워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