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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하려던 男 혀 절단…"정당방위" 70대 여성 재심 또 기각
일러스트 김회룡 56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었다가 중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70대 여성이 청구한 재심이 올해 초 기각된 데 이어 최근 항고도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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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 인정 윤재식 전 대법관 별세
윤재식 윤재식(사진) 전 대법관이 28일 오전 3시쯤 별세했다. 79세. 1942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65년 사법시험(4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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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여성종중회원 인정’ 윤재식 전 대법관 별세
윤재식 전 대법관이 28일 오전 3시쯤 별세했다. 향년 79세. 윤재식 전 대법관. 연합뉴스 1942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윤 전 대법관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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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임 법관 다시 과반됐다…법조일원화 이후 처음
지난해 20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 뉴스1 올해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예정자 가운데 여성이 과반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일정 경력의 변호사 자격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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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끝 모를 ‘조국의 늪’
김원배 사회디렉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의 하이라이트는 6월 28일 공판이었다. 이날 정 교수 변호인은 “조 전 장관의 딸(조민)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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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 후보에 오경미 판사 임명 제청
오경미 오는 9월 퇴임하는 이기택 대법관 후임으로 오경미(사진)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53·사법연수원 25기)가 최종 선정됐다. 오 고법판사가 국회의 동의를 거쳐 대법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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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 후보에 오경미…‘4인 여성 대법관 시대’ 열렸다
오는 9월 퇴임하는 이기택 대법관 후임으로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53·사법연수원 25기)가 최종 선정됐다. 오 고법판사가 국회의 동의를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되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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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기·하명호·오경미…이기택 대법관 후임 후보자 3人 압축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가 29일 이기택 대법관 후임 후보자 3명을 추천했다. 왼쪽부터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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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강성국
강성국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사진) 법무부 법무실장(55·사법연수원 20기)을 내정했다. 판사 출신인 강 신임 차관의 기용은 문 대통령이 추진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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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非검찰…'택시기사 폭행' 법무차관 후임도 판사출신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현 법무부 법무실장(55ㆍ사법연수원 20기)을 내정했다. 강 신임 차관은 판사 출신으로 그의 기용은 문 대통령이 추진해왔던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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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 내정
강성국 신임 법무부 차관 내정자.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택시 기사 폭행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물러난 이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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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훈장 받는 변호사 "尹 지지 안하지만, 법조인 정치 잘할 수도"
김영혜 전 부장판사. 아시아 유일한 긴즈버그 명예훈장 수상자다. 김상선 기자 지난해 작고한 미국 법조계의 전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를 기리는 훈장의 수상자로 한국인 여성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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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밀착취재 - 1년차 수습 초임변호사24시
근로기준법 적용돼 연차휴가 가능하지만 언감생심… ‘법의 사각지대’ 힘들어 수습 근무처 옮기면 참을성 부족, 불성실 낙인찍혀 엄두 못 내 수습변호사는 로펌 대표로부터 실무수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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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이승련·함상훈…이기택 대법관 후임 후보 17명 공개
대법원 전원합의체. [대법원 제공] 대법원이 오는 9월 1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기택(62·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의 후임으로 17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를 2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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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뒤통수 때리며 술 따르라던 그, 대법관까지 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한 고위 법관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성차별적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당시 그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공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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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공판 당일 “양형조사 필요하다”…오거돈, 1심 구형 연기된 이유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8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송봉근기자 ━ 피해자 측 "엄중 처벌하라"…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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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과속의 충격' 배심원도 놀랐다…결국 운전자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전경. [뉴스1] 서울 강남의 9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하게 한 운전자가 국민참여재판에서 금고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피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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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팬티남 논쟁'도 벌어졌다, 헐벗은 그가 전과 안남은 이유
지난달 19·26일과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온 박모씨가 CCTV에 찍힌 모습. 박씨는 여성 속옷과 짧은 치마, 스타킹 등을 입은 채 편의점에 들어와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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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첫 女트로이카…이념 다 달라도 성범죄는 한목소리 냈다
지난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에 이미선 재판관이 합류하며 ‘여성 트로이카(troika·3인방)’ 시대가 열렸다. 이선애·이은애 재판관에 이어 이미선 재판관까지 한 자리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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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선] 억울해도 참으라는 법원의 궁색한 소회
요즘 법원엔 하나의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 판결문 말미에 재판부의 소회를 밝히는 것이다. 민감한 사건일수록 빠지지 않는다. 때론 깊은 통찰, 치열한 자기반성이 담겨 깊은 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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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검찰 개복을 복개라 말한 추미애, 무지는 자랑 아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배를 열다’는 의미의 ‘개복(開腹)’을 ‘복개’로 잘못 표현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향해 “무지는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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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예측 가능했던 사법부 인사, 진영 경쟁으로 변질됐다
━ 검찰·경찰 인사와 비슷해진 법원 인사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 도로변에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일반 시민들이 ‘김명수 사퇴’‘사법부 각성’ 등의 문구를 적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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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판사 부당한 탄핵" 이석연 등 155명, 변호인 나섰다
2012년 당시 임성근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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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옥 대법관 후임 심사 후보 15명…檢 출신 봉욱 등 2명
오는 5월 8일 임기가 끝나는 박상옥(55·사법연수원11기) 대법관 후임자 인선을 위한 심사 대상 후보자 15명이 9일 확정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대한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