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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화계 사랑방 '소양예술농원'
#장면 1 지난 1일 밤 소양강댐 안쪽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1리 소양예술농원. 이날 오후 춘천시내에서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이곳으로 자리를 옮긴 춘천마임축제 관계자들은 표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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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대 '대구한의대'로 개명
경산대가 대구한의대로 학교 명칭을 바꿨다. 경산대는 “한방바이오시대를 이끌어 가는 대학의 이미지에 맞게 학교 이름을 ‘대구한의대학교’로 결정,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교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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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사업] "빨리하라"
새만금사업을 지지하는 전북지역 발전추진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 회원 1만여명은 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새만금 사업 논쟁종식 전북도민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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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축제가 된 27년 강릉 맞수대결
# 택시 안에서 신라시대부터 내려왔다는 강릉 단오제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월 1일. 강릉농공고와 강릉제일고(전 강릉상고)의 축구 정기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강릉터미널에서 강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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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쇼핑아울렛' 毒될까, 藥될까
제주 상권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첫 내국인면세점이 문을 연 데 이어 제주 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잡힌 대규모 ‘쇼핑아울렛’ 건립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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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터넷 덕분에 내 인생 확 바뀌었네
'아줌마와 인터넷'. 아직은 썩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언론에 거론돼도 불륜 채팅 정도다. 지난달 29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는 여성포털 사이트 아줌마닷컴(www.a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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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 팔아 전교생 900여명에 화분 선물
대전시 중구 대흥초등학교 전교생 9백명은 화분 한 개씩을 맡아 졸업 때까지 나무나 화초를 키운다. 화분에는 교화(校花)인 영산홍을 비롯해 사과.배.밤.감.복숭아 등과 같은 유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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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돈만 있으면 오르는 山"
"6만5천달러(7천8백만원)를 내고, 가이드의 인도를 받으며 로프가 설치된 쉬운 코스를 따라 정상에 오르는 것은 등산이 아니다. 안내여행일 뿐이다." 1953년 5월 29일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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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기업들 이런게 다르다] 2. 해찬들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해찬들㈜은 올해 초 G2G라는 부서를 신설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짐 콜린스 교수의 저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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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전쟁 고아 출신 미국 홀트 부회장 수잔 콕스
"해외로 입양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게 물론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창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한국은 아기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는 생각은 한국인들만의 것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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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5월 26일
*** 자치 행정 진해시는 진해와 부산에 걸쳐 조성 중인 신항만 이름 찾기를 위한 제1회 진해 마라톤 대회 를 내달 1일 진해시 일원에서 연다. '진해 신항만 이름 찾기'란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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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국전쟁 고아 출신 미국 홀트 부회장 수잔 콕스
"해외로 입양되는 아이들이 많다는게 물론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창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한국은 아기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는 생각은 한국인들만의 것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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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동네 수퍼 大반격
지난 14일 문을 연 서울 명일전철역 앞 'LG수퍼마켓'. 이 수퍼마켓은 요즘 크게 고무돼 있다.장사가 뜻밖에 잘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 면적이 4백평인 이 매장은 평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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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엄숙한 미술관은 가라
건축가 문신규(64)씨와 화가 노준의(57)씨 부부는 한국미술계에서 여러 가지의 '첫 시도'를 한 사람들로 꼽힌다. 1977년 서울 동숭동에 토탈갤러리를 열어 당시로서는 전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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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증권·선물거래소 통합 '뜨거운 감자'
정부가 지난 16일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를 통합해 부산에 본사를 두는 ‘증시 체제 개편안’을 발표하자 부산 시민단체·선물거래소가 강력반발하고 나섰다.선물거래소 노조는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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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유아프로 새단장
지상파 방송에서 유아 프로그램들의 현실은 초라하다. SBS에는 본격적인 유아 프로그램이 따로 없을 뿐 아니라 MBC 간판프로그램인 '뽀뽀뽀'의 경우 홈페이지가 부실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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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대신 내주는 '사스 보험' 나온다
홍콩을 찾은 외국인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에 걸릴 경우 홍콩 정부 또는 홍콩 보험사가 치료비를 부담하는 '사스보험'이 나온다. 사스의 직격탄을 맞은 홍콩의 재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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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대신 내주는 '사스 보험' 나온다
홍콩을 찾은 외국인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에 걸릴 경우 홍콩 정부 또는 홍콩 보험사가 치료비를 부담하는 '사스보험'이 나온다. 사스의 직격탄을 맞은 홍콩의 재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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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넥타이 풀고 마라톤 마케팅
가라앉은 경기가 영 안 풀리면서 회사 임직원들이 넥타이를 풀고 거리로 나왔다. 달리면서 회사 홍보를 하기 위해서다. 에어컨을 만드는 외국계 업체인 캐리어와 대우 일렉트로닉스의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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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만 통하면 해결"
"이 바닥에서 영업하다 보면 각종 사건에 휩싸이기 십상인데, 그럴 때 '×달이'한테 부탁하면 다 해결된다는 소문이 파다했지요." 지난 14일 밤 서울 용산역 근처 윤락가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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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NEIS혼란
국가인권위원회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관련 권고안에 대해 일선 학교 정보화 담당 교사들이 인터넷에서 집단적으로 반대의사를 표출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윤덕홍(尹德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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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이번엔 결혼정보사 해킹
정부 부처와 방송국, 동창찾기 사이트를 해킹했던 경력을 가진 해커가 유명 결혼정보회사의 전산망에 들어가 28만여명의 회원정보를 빼냈다가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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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뼈깎는 自淨 필요하다
검찰권 독립이나 정치적 중립 보장을 주장하기 앞서 검찰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자정(自淨)작업이다. 사정기관의 중추인 검찰의 오염은 국가 기강의 해이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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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샘터' 지령 400호
1970년 4월 '블루 칼라'를 위한 교양지로 창간된 월간지 샘터가 6월호로 지령 4백호를 맞았다. 샘터는 전성기였던 70년대 후반 월 50만부를 찍어 '대한민국 국민 중 샘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