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무패 대우의 독주막아라"
『선두 대우의 독주를 막아라.』 17일간의 여름휴식에 들어갔던 프로축구가 7일 동대문(LG-현대·유공-포철) 부산(대우-일화)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레이스에 돌입했다. 호화멤버의
-
박 장관과 대권행보/물러서나 시늉인가/월계수회와 절연선언 속사정
◎구구한 해석에 미묘한 파장/타계파선 반색… 박 장관측 “전술적 후퇴” 여권내 최대 사조직인 월계수회를 이끌며 차기대권의 야망을 키워오던 박철언 체육청소년부장관이 6일 돌연 월계수
-
극장가「성수기」란 말 사라진다
극장가의 성수기·비수기 구분이 많이 퇴색했다. 영화계는 여름·겨울방학, 추석·설날을 낀 일정기간을 성수기로 꼽는다. 반면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 6월, 11월에서 12월 중순
-
위기감 고조되는「페만전운」4개월-「협상날짜」싸고 팽팽한 신경전|겨울전투 승산
페르시아만사대가 전면전으로 번져 1∼2월중에 전투가 발생할 경우 다국적군이 유리해지리라는 일반적인 관측과는 달리 이라크 군 측에도 적지 않은 전략적 이점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
-
사회단체 겨울방학 수강생 모으기 비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사회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1∼2년 전부터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수강하려는 청소년들이 줄기 시작, 올 여름에는 폐지되는 프로그램이 속
-
김영삼대표 미ㆍ가행/대외「2인자 과시」 타계파선 뾰로통
◎부시와 면담추진 성과 극대화 노려/“입지강화용” “대야 협상외면” 비난도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8월말 캐나다ㆍ미국 방문은 그의 정치하한기대책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기
-
"집중 안 될땐 암기과목 공략"-고3 여름고비 이렇게 이겨내자
대학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요즈음이 바로 「짜증의 계절」이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주위에서는 바캉스다 뭐다 하여 들뜨기 쉬운 가운데 혼자 책과 씨름하기란 몹시
-
비이오테이프 대여점
비디오를 즐겨 시청하는 인구의 증가와 함께 비디오테이프를 빌려주는 대여점이 소자본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망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디오테이프 대여점은▲특별한 기술이
-
여름상품 뜨거운 판촉전
◎냉방용품 에어컨 4천억 시장 업체마다 “군침”/청량음료 주스류 소비량 30%이상 신장예상/의류 중저가 실용품으로 가격경쟁 초점 여름상품 판촉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냉방용품ㆍ청량음
-
미 직배 영화, 시장잠식 가속화|UIP이어 20C폭스·WB·오라이온사도 가세
올 들어 미국영화 직배회사들의 한국시장 잠식발걸음이 빨라졌다. 현재 국내에 상륙한 미 메이저급 직배사는 UIP, 20세기폭스, 워너 브라더스(WB)등 세곳. 이중 WB가, UIP,
-
평축참가 실패 후유증 대처
정부가 21일 대학생들의 평양축전참가 불허방침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가운데 이를 추진해왔던 전대협은 23일부터 제주에서 서울까지의 「통일대장정」 「범국민통일한마당」을 7월1일까지 계
-
미대통령 선거 무관심속 혼전 거듭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대통령선거가 드디어 내달 8일의 투표일까지 채 한달도 안 남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선거전 양상은 아직도 누가 확연하게 우세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혼
-
미대통령선거 유권자 관심 냉담
9월5일 미국의 노동절은 근로자의 휴일인 동시에 전통적으로 무더웠던 여름과 긴 휴가철을 끝내고 선선한 가을과 새로운 업무의 재개를 알리는 주요절기로 돼있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실
-
변신바쁜 3김〃복더위 아랑곳없다"
여느때 같으면 정치하한기일요즘 3김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복중 더위에도 불구하고 3김은 마치 선거전초전을 방불케하는 경쟁적 언행으로 몹시 바쁘다. 3김이 왜 이처럼 여름을 잊고
-
얼음낚시 잇단월척에 추위도 잊고
이상난동으로 강태공들의 마음을 조바심나게 하던 얼음 낚시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주까지만해도 중 북부 일부지억을 제외하고는 결빙이 안됐던 호수·수로등이 금주에 밀어닥친 강추위
-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 보도|외국자본이 미국을 삼킨다
미국의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는 최근 「외국자본에 영향받는 미국경제」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미경제의 탈미국화에 대한 경계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에 진주한 외국자산이
-
제2부(5) 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청해성을 벗어나 감숙성 남동부를 흐르는 황하는 몇개의 지류를 모아 감숙성 성도 난주로 들어간다. 여기서 이미 누렇게 흐려진 황하는 도시의 중앙을 동서로 꿰뚫어 흐르며 북상한다. 북
-
「바이어」의 경조사도 일일이 챙긴다
일본시장을 파고들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독특한 상 관습, 복잡한 유통구조, 까다로운 품질조건 등 각종 난관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올 상반기 중 우리나라
-
화승, 결별한 「나이키」와 한판 승부 예상
우리 업계도 이제 외국 상표에만 매달리는데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나이키」가 회사 이름인지 상표인지 혼동할 정도였는데 신발 메이커인 (주)화승은 나이키와 뗄 수 없는 관계였으나
-
여자 배구「현대시대」예고 | 김정순 블로킹…이은경·김윤혜 미사일 포 미도파의 "최강 자부심" 강타…올 2관왕
【수원=이석구 기자】현대가 박계조배 배구에서 미도파의3연패를 저지하고 4년 만에 우승했다. 현대는 7일 여자 부 결승에서 빈틈없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공수의 조화로 이운임(이운임
-
양담배 한국 상륙에 미 관민 협공|시장개방압력 어디까지 왔나
양담배를 한국에 상륙시키려는 미국의 관·민 양면 공세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있다. 정부차원에서 미국 측은 1일과 2일 워싱턴의 한미 경제협의회를 통해 양담배를 대한 상품시
-
불꽃튀는 "반도체전"|"일 무차별 덤핑·시장잠식"…미업계 자구책"비상"
미국과 일본간의 반도체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 업계가 일본 메이커들이 불황타개의 수단으로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미국
-
새제품·다양한 모델·색상패션화 등|열기뿜는 "여름상품전"
여름이 차츰 다가오면서 업계의 여름상전도 열기를 띠고 있다. 백화점들은 이미 지난주부터 초여름상품 세일에 들어갔고 가전업계도 새 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시장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
'85 총선 열전지대(22)
이찬혁(민정)· 이원범 (민한) 두 현역의원에 대해 3차 해금자인 5선의 박한상씨가 「고성」탈환을 내세우고 출마해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10대 때 3위를 했던 김수일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