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칭찬않는 엄마

    「어머니,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어느날 아침 화장실에서 대답을 안하고 있었더니, 막내는 엄마의 응답이 없으니까 더 큰소리로 응답을 기다리면서 대문을 나서는 기척이 없다. 『이녀석

    중앙일보

    1983.10.22 00:00

  • 주부들 손에 의외로 세균많다|일서 조사한 「손의 건강학」

    당신의 손에는 얼마나 많은 세균이 붙어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하루에 몇번씩, 그리고 어떤 식으로 손을 씻고 계십니까. 손씻는 습관은 개인위생수칙의 제1장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중앙일보

    1983.09.07 00:00

  • 피서문화인

    이제 우리도 피서 문화인이 좀 되었으면 한다. 문화인이란 점잖은 좌석이나 모임에 가서 예의에 어르러지지 않는 행동이나 말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것만을 뜻하는것이 아니다 피서지의 어

    중앙일보

    1983.08.25 00:00

  • 6·25와 이승만대통령

    미군은 계속 더 많은 병력과 장비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만 있었다. 반면에 적은 방어선 도처에서 준동하기 시작했다. 대통령은 자신의 생각을 편지로 썼다. 나는 이 편지들을 장대사,

    중앙일보

    1983.07.12 00:00

  • (6)탈선의 주변

    서울D고 박모교사(35)는 휴식시간에 화장실 가는 것이 두렵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자욱한 학생들의 담배연기를 보는 것도 민망한 일이지만 공공연히 담배를 물고 있는 학생과 마주

    중앙일보

    1983.06.13 00:00

  • 자유당과 내각(40)

    3·15부정선거는 이기붕의 부통령 당선을 위해 저질러 혔다. 당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조병옥 박사의 서거로 대통령은 경쟁자가 없는 단순한 신임투표일 뿐이었다. 최인규 내무가

    중앙일보

    1983.05.04 00:00

  • 서울시내 헤매며 「좀도둑질」다섯차례

    탈주행로 1백15시간-「대도」 조세형(38)은 서울거리를 멋대로 활보하며 절도행각을 벌이고 쇼핑도 했다. 주택가 5곳에서 옷가지등7점과 현금2만7천원을 훔쳐 차례로 갈아입었고 철물

    중앙일보

    1983.04.21 00:00

  • 공중전화박스 악취 심해

    강영찬(인천시남구주안2동605) 요즈음은 시내공중전화박스도 문을 만들어 소음을 차단하고 있어 통화하기가 무척 편해졌다. 그런데 며칠전 동인천역앞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갔을때 여기가 화

    중앙일보

    1983.04.15 00:00

  • 화장실 선반에놓인 음료마시고

    17일밤 10시50분쯤 서울천호2동 425의5 강동 카바레(주인 김이용·42)여자화장실에서 웨이터보조 신동찬씨(26·서울도화동417의83)가 거울밑 선반에 놓여있던 음료수를 마신후

    중앙일보

    1983.03.18 00:00

  • 진료실

    10년전부터 까닭없이 난청 농업에 종사하는 미혼청년으로 약10년전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양쪽 귀가 들리지 않습니다. 얼마전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더니 귀는 정상인데 청신경이 나쁘다면서

    중앙일보

    1983.03.16 00:00

  • 사무실 임대료 평균 10% 올라

    올해 서울 주요빌딩의 사무실 임대료는 작년보다 약 10% 정도 오른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 극동·대연각·삼일로·전경련·자보빌딩 등이 지난 1월l일을 기해 보증금과 월세를 각각 8

    중앙일보

    1983.03.05 00:00

  • 집짓는 기간 경비를 줄인다

    내년부터 새로 마련된 표준설계도에 따라 집을 지을수 있게 됐다. 건설부는 최근 도시형·농촌형등 50종의 주택표준설계도안을 마련, 내년부터 표준설계도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중앙일보

    1982.12.14 00:00

  • 남녀공학의 확대

    남녀공학의 교육상 득실은 이젠 논란의 대상도 아니다. 당사자인 중·고교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대부분 남녀공학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다. 지역간의 교육여건이 달라 아직 일률적으로

    중앙일보

    1982.11.11 00:00

  • 낮은 정신연령

    며칠전 모 일간지는 「무질서박람희」라는 제목의 머리기사를 사회면에서 크게 취급한 적이 있다. 내용인즉 건국이래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82 국제박람회」가 한국인의 형편없는 공중도덕심

    중앙일보

    1982.10.23 00:00

  • 바퀴벌레 단번에 못 잡으면 더 강해진다|전문가들에게 들어본 「생태와 구제법」

    최근 한조사는 서울 신반포의 어떤 아파트의 경우, 총1백8가구가운데 바퀴벌레가 없다는 집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잘된 난방설비와 도시의 가옥구조, 음식찌꺼기의 증가, 음식

    중앙일보

    1982.08.14 00:00

  • 영화연극공연 굿거리 장단도 개관 앞둔「푸른 극장」

    순박한 농부「앤터니·퀸」이 영화관에서 마치 독일군의 표본인간으로 개조(영화『비시』중)되고 있을 때 휴게실 로비에서는 이탈리아 작가「장·크로드반」의 연극『뱀』의 공연이 한창이다. 같

    중앙일보

    1982.06.01 00:00

  • "양로원도 정 붙이니 내 집 같구려"

    한방 4명서 8명까지『영감 잃고 서대문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도무지 생계에 자신이 없어 8년전 이 곳에 들어왔지요. 처음 1주일 정도는 어찌나 심란하고 서글펐는지 양로원 생활에 영

    중앙일보

    1982.05.10 00:00

  • 정-교관계 재?명…부드러운 결말 다행

    한국교회 사회선교협의회의 성명서사건은 검찰이 환문자 전원을 귀가조처했지만 성명서 하나가 이렇게큰 파문을 일으킨 적도 일찌기 없었지요. -사실 성명서를 발표한 협의회측도 이런결과는

    중앙일보

    1982.04.24 00:00

  • 앞과뒤 겉과속…가까이서 멀리서 홍사중

    지난 가을에 근 한달가량 미국의 여러도시를 다녀온 적이 있다. 한달동안 이라지만 거의 전부를 도서관안에서 보냈다. 그래도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관찰을 할수가 있었다. 보스턴시립도서관

    중앙일보

    1982.04.23 00:00

  • 한 지붕 아래 2세대 주택 분가해 산다|독립공간 유지·핵가족화 단점보완|연동식보다는 거의가 1, 2층으로 분리|노인들은 아래층으로 배치하는 게 바람직|건평 30평 정도면 설계가능

    땅값과 건축비가 오르고 인구구조는 고령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세대가 다르더라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사는 2세대 주택이 점차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를 실

    중앙일보

    1982.01.19 00:00

  • (3302)혈맥인맥

    나는 일본의 「신문전」과 미술계를 돌아보기 위해 동경에 간 일이 있다. 그때는 현초 (이유태)가 일본에서 공부(제국미술학교) 할 무렵이었으니까 1938년께 였던 것 같다. 일본의

    중앙일보

    1981.12.30 00:00

  • 섭씨 45도의 열사 속 파리 떼와 싸운 1년|신다바드 1호 냉동사 서차흥씨 폴리사리오 억류 수기

    우리 선원들의 억류생활은 길고도 지루한 나날이었다. 다음은 신다바드1호 냉동사 서차흥씨(32·경남 충무시 인평2동 1168)가 본사 주원상 특파원을 통해 보내온 억류1년 수기이다.

    중앙일보

    1981.06.19 00:00

  • (26)-(정신장애)정신병동 입원자의 30%가 "청소년"

    ―남군은 고2연생. 어느날 교실에서 느닷없이『친구와 약속이 있다』며 수업시간중 가방을 챙겨 교실문을 나와버렸다. 그런가하면『우리집은 부자다』라고 묻지도 않은거짓말을 하거나 최근에는

    중앙일보

    1981.06.11 00:00

  • (3060)제72화 비규격의 떠돌이 인생(58)

    『어떨까요? 동경에다 한국의 도서실을 하나 만드는 겁니다. 이 사람이 개인작업으로 몇 권의 책을 쓰는 것보다 한국문화를 일본에 소개할 일꾼들을 양성하는 것이 훨씬 의미가 있다고

    중앙일보

    1981.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