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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검찰 참고인 출석…‘박 대통령 독대ㆍ정유라 지원 의혹’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3일 오후 이재용(48ㆍ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일단 이 부회장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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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의 검찰 특별수사본부…“특검제 부담 ‘급발진 수사’”
‘비선 실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7일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최씨와 관련된 의혹이 확산되며 수사팀 인원을 늘려온 검찰이 ‘본부’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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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항소심서 선고유예…교육감직 유지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고승덕(58)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한 혐의(지방교육자치법 위반)로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교육감이 4일 항소심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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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일파만파 채동욱 사건 의혹 없이 수사해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 사건에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며 우리 사회를 ‘신뢰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최근 불거진 의혹들은 먼저 채 전 총장의 혼외자로 의심되는 채모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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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3무 청문회 다시 볼 수 있을까
이가영사회부문 기자 위장전입 논란도, 재산 관련 의혹도, 병역 시비도 없었다. 인사청문회 제도가 실시된 이후 대부분의 후보자가 피해 가지 못했던 ‘신상털기’ 역시 거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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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2조 vs 민간 8000억 진실?
[박일한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1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민간은 다 합해봐야 고작 8000억원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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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건희 회장, 에버랜드 CB소송 상고 포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인수과정에서 제일모직에 손해를 끼쳤다는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상고를 포기, 130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달 22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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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에버랜드 CB’이건희 회장 측 항소 기각
대구고법 제3민사부(홍승면 부장판사)는 22일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 제일모직 소액주주들이 이건희 삼성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항소심에서 이 회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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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인수 포기로 제일모직 이익 기회 놓쳐”
삼성에버랜드가 전환사채(CB)를 발행할 때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제일모직으로 하여금 인수를 포기하게 해 회사가 이익을 얻을 기회를 놓친 만큼 이 회장이 제일모직에 130억원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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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장단 “리더십 절실” 건의 … 이 회장 한 달 고심한 끝에 수락
“저는 오늘 삼성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아 아쉬움이 크지만, 지난날의 허물은 모두 제가 떠안고 가겠습니다.”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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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에버랜드 CB’ 무죄 선고
서울고법 형사9부는 27일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싼값에 발행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허태학(65)·박노빈(63) 전 사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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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SDS사건 재상고 않기로 … 사실상 종료
조준웅 삼성 특별검사는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건에 대한 고법의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에 재상고는 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특검팀은 20일 “파기환송심이 대법원 취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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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회장 파기환송심 집유 5년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창석)는 14일 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67) 전 삼성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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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이건희 전 회장 1, 2심 이어 대법서도 무죄
김영란 대법관(가운데)이 29일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에서 주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전환사채(CB)를 발행해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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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승계 하자 없다’ 9년 논란 종지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삼성에버랜드의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해 무죄 취지의 판결을 함으로써 2000년부터 9년에 걸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판결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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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에버랜드 CB 사건' 무죄…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싼 값에 발행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기소된 허태학·박노빈 전 에버랜드 대표에게 유죄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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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에버랜드 전환사채’ 상고심 내달 29일 선고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태학(65)·박노빈(63) 전 사장의 상고심 선고가 다음 달 29일 내려진다. 대법원은 28일 이용훈 대법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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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법 ‘에버랜드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
대법원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싼값에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에버랜드 허태학·박노빈 전 사장에 대한 상고심 사건을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대법원 오석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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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해외 순환근무 시작
이재용(40·사진) 삼성전자 전무가 20일 해외 순환근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외아들인 그는 이날 일본으로 출국해 주말까지 반도체·액정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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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발행’ 항소심도 무죄
서울고법 형사1부(서기석 부장판사)는 10일 배임·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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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저가 발행 ‘회사에 손해 없어’ 무죄
삼성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함에 따라 대법원의 최종 판단만 남게 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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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발행 무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민병훈)는 16일 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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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뒤 포토라인 선 이건희 전 회장 “사회적·도의적 책임은 계속 지겠다”
“앞으로 사회적·도의적 책임은 계속 지겠습니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16일 1심 선고공판이 끝난 후 이렇게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뒤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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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무죄 선고 … 주주들 스스로 용인한 손해
법원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혐의 가운데 일부 조세 포탈 혐의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등 나머지 주요 혐의에 대해선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