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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육상강국 비결 … 흥분제 식물 ‘얌’ 도핑에 안 걸려
인구 280만 명에 불과한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자메이카가 세계 육상 강국이 된 비결은 뭘까. 우사인 볼트(25)의 아버지 웰즈리 볼트는 아들이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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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재생에너지 세계 5대 강국 되는 길
민동석외교부 제2차관 지난 4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창립총회 참석차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수도 아부다비에 인접한 마스다르(Masdar, 아랍어로 원천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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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제 발등 찍는 중국의 고성외교
공격을 할 때는 역습(逆襲)을 조심해야 한다. 사정없이 상대를 몰아붙이다 보면 본의 아니게 허점을 드러낼 수 있고, 그것이 역습의 빌미가 될 수 있다. 공세가 수세로 바뀌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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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인 여성 재판 챙겨달라” 로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파엘 엘버커키 도미니카 부통령, 포르피리오 로보 온두라스·마우리 시오푸네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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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전략미사일 발사할 때 사전통보”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경제·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러 수교 6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2~14일 중국을 방문하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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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파묻힌 고교생들, 노벨상 수상자와 만남 자체가 큰 자극”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이 한국의 고교생들에게 일주일 동안 강의도 해주고 함께 토론도 한다면? 이 상상이 머지않아 현실화 된다.2011년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ASC)가 한국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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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회, 동북아 최고 민간협의기구 될 것”
중앙일보·신화사(중국)·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이 공동 주관한 제4차 ‘한·중·일 30인회’가 7개 항의 대(對)정부 제안서를 채택하고 13일 막을 내렸다.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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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상하이 협력기구와 나토, 손 잡아야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소련의 붕괴 후인 1996년 창설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이고, 몽골·이란·파키스탄과 인도가 옵서버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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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상하이 협력기구와 나토, 손 잡아야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소련의 붕괴 후인 1996년 창설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이고, 몽골·이란·파키스탄과 인도가 옵서버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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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20조 투입’도야코 충격에 정책비전 대전환
7월 9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 미국·영국 등 서방 선진 7개국과 옵서버로 참석한 브라질·인도·중국 등 15개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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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20만 년 에너지원 생긴다”
“입자 가속기 기술을 활용하면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 수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뇌암·췌장암·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한국을 방문한 티지아노 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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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쇄빙연구선 ‘아라온’ 2010년 북극점 간다
14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군도의 스피츠베르겐 섬 공항 쪽에서 본 니알슨 과학기지. 왼쪽 돔 형태의 구조물은 비행기 이착륙을 돕는 공항의 레이더다. 멀리 보이는 산은 200m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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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차 대신 걸어서 순찰 권장
3차 오일쇼크로 고통을 겪는 것은 전 세계가 마찬가지다. 각국 정부·기업·가계는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미국 유타주는 다음달부터 1만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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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일본 도야코 G8 회의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8∼9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에서 열리는 선진 8개국(G8) 확대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5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의 G8 확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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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美국가연합 출범 … EU 모델로 12개국 뭉쳤다
미·소 냉전기에 중남미와 동구권은 각기 미국과 소련의 안마당이었다. 미국에 휘둘리는 게 달갑지 않아도 힘의 격차에 따른 ‘대미 종속’은 중남미 사람에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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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전쟁
에너지 위기는 이중으로 소비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가격 폭등에 따른 비용 부담만도 엄청난데 비싼 값을 주고도 물건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보장조차 흐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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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협력기구 "중앙아시아 손대지 마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左)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비슈케크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비슈케크 신화=연합뉴스]러시아와 중국, 중앙아시아 4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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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협력기구 6개국 내일 키르기스스탄 회담
상하이협력기구(SCO) 6개 회원국들이 16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연례 정상회담을 한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6개국 정상들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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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하이 정상회의와 한국
상하이. 대한민국의 법통이라고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의 탄생지. 이곳에서 상하이협력기구(이하 SCO.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제5차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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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식 군사 블록화 될까
국제 정치의 관심이 중국 상하이(上海)로 집중되고 있다. 중국.러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 국가 등 6개국이 뭉친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제5차 정상회의가 15일부터 나흘간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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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구진 인공근육 개발
미국 댈러스 소재 텍사스대학 나노기술연구소 연구진이 알코올과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고 영국 옵서버지가 19일 보도했다. 부산대 물리학과 오지영씨 등 한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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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히치콕 꼼짝 마” 1400쪽 전기에 그를 가두다
새 떼의 공격을 소재로 한 영화 ‘새’ (1963년)의 홍보용 포스터.히치콕 원제:Alfred Hitchcock 패트릭 맥길리건 지음, 윤철희 옮김 을유문화사, 1376쪽, 4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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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21세기 주도권 경쟁 본격화
미국 인도와 손잡고 포위망 확대 미국의 대(對)중국 포위망이 인도까지 뻗쳤다. 미국과 인도가 29일(현지시간)워싱턴에서 체결한 양국 군사협력조약이 그 대표적 예다. 양국은 이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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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3명인 아기 탄생 임박
인간 유전학의 발전이 인류를 어디까지 끌고 갈 것인가. 백혈병 등 유전질환 치료를 위해 조직이 일치하는 동생을 선택적으로 탄생시키는 이른바 맞춤아기(designer baby)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