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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경보
보사부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경보를 내리고 1∼2주안에 뇌염환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부산·경북·전남북·충남·청주등 표본지역의 뇌염모기밀도와 중간숙주인 돼지의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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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말하기도 어울리기도 싫어하는 「유아 자폐증」
진찰이 끝났다 싶을 때 던지는 『도대체 우리 아이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좌절과 실망, 그리고 얼마쯤은 분노에 찬 부모들의 표정을 볼때마다 의사는 또 한가정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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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청각장애·언어장애등 갖가지 심신장애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에게는 교육만큼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장애요소를 교정해 나간다는 직접적인 치료는 물론이려니와 비슷한 처지의 어린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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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의 기능차는 뇌구조가 다른 때문-미 심리학자들의 연구
남성과 여성의 행동 및 인식 차이가 두뇌의 구조와 기능적 요인에 기인한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발달로 밝혀지면서, 지금까지 지배적이었던 「환경요소 작용설」이 수정되어야 할 것같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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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14돌 기념 특별기획 의식조사를 읽고|최선영(시인·고려대 강사)
중앙일보의 연재 『재미한국인들』-그들의 생활과 생각-을 흥미있게 읽었다. 2천1백92명의 재미교포를 상대로 한 실태조사의 결과는 미국을 가보지 못한 이들에게, 혹은 앞으로 이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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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훈련 시설 등 5개년 계획으로 개선-보사부
정부는 정신박약아·지체부자유아·농맹아 등 심신장애 어린이의 수용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8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52개소의 각종 장애 어린이 보호 시설에 각종 치료실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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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슬기를 심어주자"|자상한 보살핌에 「불구」를 잊는다
【로스앤젤레스=김광섭특파원】 『심신장애 어린이들은 어렸을 때 치료·교정해주는 일도 필요하지만 그들이 성년이 된 뒤 일생동안 직업을 갖고 생활을 해나가도록 국가적인 뒷밤침을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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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이기고 영광의 졸업장
『내 마음은 푸른 바다. 그 바다에서 뛰노는 은빛 은어…』-. 불구를 의지로 극복, 넓은 바다를 마음껏 헤쳐 가고파하는「세브란스」병원 부설소아재활원(교장 박숙자)지체부자유아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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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중앙미술대전」각 부문 장려상수상자「프로필」||서양화 이호철
서양화부문에서『차창』으로 장려상을 받은 이호철씨(23)는 홍대서양화과 3학년 재학생으로 이번 중앙미전의 가장 나이 어린 수상자다. 『친구의 권유로 출품했습니다. 예상외의 일이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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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밤눈이 어둡다
어두운 곳이나 밤에 물체가 잘 안 보이는 경우를 야맹증이라고 한다. 망막의 시세포는 추체 세포와 간체 세포가 있는데 추체 세포는 명순응상태에서 물체의 형태 및 색채를 가장 예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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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끝)
「라오테」병원에서 3년을 일하면서 그는 토마티 박사와 부분적으로 견해가 다름을 내심 발견했다. 아마도 「토마티」박사는 의학분야이고 그는 심리학 분야였기 때문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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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3)
「폴」과 결혼한 후 그는 공부에만 열중, 심리학을 수료했고 어느덧 대학 졸업반이 되었다. 1년만에 부인이 푼푼이 모은 돈으로 「파리」14구에 세평 짜리 방을 사서 이사했다.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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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2)
어떻게 「파리」에는 왔으나 문제는 이제부터였다. 이른 새벽 「파리」역에 내린 그는 우선 싸구려 숙소부터 잡아야 했으며 공부고 뭐고 간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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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1)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4백리, 「노르망디」지방의 중심도시인 「루앙」에는 청각재교육을 하는 독특한 개인병원이 있다. 「루앙」시 「티에르」로 14번지 아담한 한채의 건물 앞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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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지역별 건강상태|윤덕진·이재승·조창주·이기령씨 조사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상태가 지역별, 흑은 가정의 경제수준별로 어떤 특징을 갖는가 하는 것은 매우 관심을 끄는 일이다. 윤덕진·조창주·이기령(이상「세브란스」병원) 이재승(원주기독병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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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8.4%가 문제아|연세대 부설 허약아 연구소 조사
우리 나라 어린이의 8.4%가「문제아」라는 첫 추정 보고가 나왔다. 연세대 부설 허약 아동 연구소(소장 윤덕광)는 문교부의 연구비로 71년8월부터 금년8월까지 1년 동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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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발생과 예방
지난 10일 국립보건원은 부산과 정읍에서 채집한 모기가 뇌염「바이러스」를 옮기는「큘렉스」모기였다고 밝히고 작년보다 1주일 앞당겨 뇌염모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금년에는 뇌염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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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업디자이너가 고안한 8천 개의「그림언어」
사람들은 오랫동안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될 수 있는 언어를 만들 수 없을까 하는데 대해 꿈꿔왔다. 그러나 어느 나라도 그의 전통적인 언어를 버리려고 들지 않기 때문에 국제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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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1백30km떨어진 옛 「노르망디」의 수도이며 프랑스 소녀 영웅 「잔다르크」의 화형장으로 더욱 유명한 「루앙」에서 「프랑스」에서도 제1 급의 임상심리학자 김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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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4)|문화실조
①향상된체위 ②OX식 교육의 가치관 ③사랑의 편재 ④문화실조 ⑤전통과 현실의 혼란 우리나라 어린이들중에 많은 수는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또 그릇된 가정교육과 사회환경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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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공포 뇌염
『「큘렉스」모기에 물린다고해서 반드시발병하는것은 아닙니다. 자신도 모르게 앓지않고 면역체를얻는 경우도 많거든요.』 국립보건연구원 미생물부장민창홍씨는 이를두고 불현성감염 (不顯性感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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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밝은 내일을〉(5)-어지러운 환경
007「제임즈·본드」가 일으킨 선풍은 어린이의 세계에까지도 미쳤다.「베네타」권총을 비껴 든「본드」의 당당한(?) 모습이 들어오자 뒤 따라 003, OSS 117, 살인번호, 지령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