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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짬뽕이냐 자장면이냐만 고르는 선거…이러니 투표하겠나" [임종주의 직격인터뷰]
임종주 논설위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종반을 향해 간다. 경제·안보 복합 위기가 몰아친 올해만큼은 서민의 삶을 먼저 돌봐 달라는 소박한 기대는 여야 대치로 시작부터 뒷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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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편지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논설위원 노무현 정부가 3년 차에 접어들던 2005년 봄이었다. 경제보고서 한 권이 청와대를 울컥하게 했다. ‘최근 서민경제 현장 점검 결과’라는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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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C 하차 논란' 최양락 "성적 올랐는데 퇴학당한 기분"
MBC FM 하차한 최양락의 고백“다음주 월요일 8시30분 생방송으로 돌아올게요.” 마지막 멘트 후 그는돌아오지 않았다. 정치풍자 코너로 유명한 를 진행해온 최양락은 지난 5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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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만물박사 다산 정약용도 ‘중앙은행’은 몰라
청일전쟁(1894년) 당시 프랑스 언론 ‘르 프티 주르날’이 전한 한성의 어수선한 풍경. [사진 하버드대학교 도서관] 위화도 회군 이후 권력의 추는 이성계 쪽으로 확실히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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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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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임금 1억 넘는 MBC, 기득권 지키려 소유구조 완화 반대”
한나라당 내 미디어 전문가로 통하는 진성호(서울 중랑을) 의원은 29일 “MBC 사원들은 지난해 후생복지비용을 포함해 1인당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며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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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 대통령 선전장 된 '언론인과의 대화'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몇몇 언론단체 관계자들과 토론회를 했다. 정부가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이라며 내놓은 기자실 통폐합 문제가 주제였다. 일부 방송을 통해 1시간30분 동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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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송고실' 운영비 언론사가 내
정부 과천청사에 있는 제1 기사송고실(옛 기자실)은 등록된 기자만 250여 명이다. 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농림부.공정거래위원회.통계청 등 5개 부처 브리핑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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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권리 침해에 강력 대처할 것"
"정부의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이 국민의 알 권리나 권력에 대한 언론의 견제 기능을 침해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참여정부에 있다. " 일선 취재기자들이 처음으로 정부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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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주제 : 한국외교의 주요과제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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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진표 교육 부총리
그동안 교육부 수장 자리는 주로 대학 교수들의 몫이었고, 그것이 어느 정도 당연하게 여겨져 온 게 사실이다.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경제통관료 출신인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임명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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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
"펀더멘털은 괜찮다." "언론은 불안감 조성 말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바로 외환위기 직전이다. 기업은 쓰러지고 있지만 경제의 기초는 'no problem'. 위기는 성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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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의원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
현 정권의 '언론장악' 을 위한 섬뜩한 음모를 고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얼마전 한 인사가 극비문건 하나를 건네왔다. 이 문건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강래(李康來)씨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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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치인을 소화하자
지난5일 개원키로 한 15대 국회가 의장도 못 뽑은채 2주가량 흘렀다.선거다,개원투쟁이다 해서 국회가 열리지 못한 것을 통산하면 거의 5개월이 되어가는데 별로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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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사건 12차공판 이모저모
10일 열린 「12.12 및 5.18사건」 12차 공판에서는5.18을 둘러싼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됐다.다음은 전두환(全斗煥)피고인에 대한 신문내용. -최규하(崔圭夏)대통령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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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언론통폐합의 실상-5.18사건 5차공판
80년 동양방송(TBC)강제탈취를 포함한 언론통폐합과 언론인강제해직의 실상이 22일 12.12및 5.18사건 공판에서 다뤄져 일련의 언론학살이 집권을 위한 신군부측의 불법적 만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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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공판서 드러나 80년 언론통폐합 실상
5.17 내란사건 재판에서 검찰은 80년2월부터 진행된 언론계 장악 음모인 「K계획」과 동양방송(TBC) 강제탈취등 언론통폐합조치가 군부 집권계획의 결정적 증거로 보고 이를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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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반환소송 전망
검찰이 12.12와 5.18사건을 재수사,전두환(全斗煥)씨 등을 내란수괴 등 혐의로 기소함에 따라 80년 당시 강압적인 언론 통폐합조치로 TBC(동양방송)를 빼앗긴 중앙일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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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너진 통폐합논리
80년 신군부는 「건전언론 육성」이라는 미명아래 언론통폐합을단행했다.방송공영화.비리언론 척결.경쟁력 향상등을 통해 건전한언론환경을 조성한다는게 그들의 논리였다. 하지만 5공화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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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극비 立案과정
80년 신군부는 수많은 초법적 조치를 단행했다. 하지만 언론통폐합의 입안과정은 다른 「개혁」들과는 구별되는 경로를 걷고 있다.대부분 조치들이 국보위 같은 「공식」기구를 통해 속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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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압적 暴擧
『5공화국 출범을 예비하는 역사적 시점에서 우리 언론은 남을비판하기 앞서 스스로를 바로잡고…자기 혁신을 단행하고자 다음과같은 결의를 국민앞에 천명한다.』 80년 11월14일 오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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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統廢合 발상
『80년 당시 우리는 언론조치를 「언론 개혁」이라고 불렀습니다.건전 언론 육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지요.』 TBC(동양방송)강탈등 언론 통폐합을 사실상 주도한 허문도(許文道)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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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검찰이 밝힌 'K공작'
80년 전국 64개 언론사 가운데 46개사가 문을 닫거나 경영권을 빼앗긴 「언론학살」은 전두환(全斗煥)씨를 정점으로 한 내란세력의 집권 시나리오에 따른 것임이 최종 확인됐다.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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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통폐합.全씨 대통령만들기 盧씨가 집행전담
5.18 검찰재수사 결과 발포명령자를 특정했고 지휘권 이원화를 사실상 확인했으며 신군부의 일련의 행동이 치밀한 집권 시나리오에 의해 이뤄진 불법적 폭동이라고 해석하는등 새로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