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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민정계/“아 옛날이여…”
◎재산공개 파문속 저항 역부족/“할말 없다” 승복하며 속앓이 민자당의원의 재산공개 한파에 민정계의원들이 풀잎처럼 누워 숨죽이고 있다. 우선 재산공개의 직접피해자이면서 징계당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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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6명에 「정치적 파산」선고/민자 「재산공개 파문」매듭 안팎
◎“돈·권력중 택일”… 의식개혁 계기/정확한 실사 안거쳐 비판론도 민자당의 재산공개 파문이 30일 박준규국회의장 등 6명 의원에게 「정치적 파산」선고를 내리고 매듭지어졌다.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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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빼기」 속타는 민자당
◎설득작업 한창… 전출도 난관많아/지구당 축소개편… 정당에 새바람 『민추협시설부터 「김영삼대통령」을 꿈꾸며 최루탄과 닭장차도 마다않고 뛰었습니다. 그동안 아내는 줄곧 파출부로 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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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언론관(성병욱칼럼)
「신문없는 정부와 정부없는 신문중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정부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신문의 긍정적인 역할을 얘기할때 흔히 인용되는 제퍼슨의 경구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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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안기부/본연의 임무 전념이 과제
◎정치정보 수집·담당관제는 논란 여지/「어깨힘」 못주게 내외근자 교류활성화/정권안보기능 지양… 대공·해외에 주력 유신정권이 막바지 거친 숨을 몰아쉬던 79년 5월 하순 어느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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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터지면 “동네북”신세/고위직갈수록 「희생양」많아 불안(공무원)
◎기업 친구만나 봉급얘기 나오면 “주눅”/정년까지 보장된 직장이 유일한 자위 따뜻한 온돌방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지만 「참으로 더웠던 올 여름」을 보내야 했던 공무원들은 아직도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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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잡다“민정창당”/민자호로 옮겨탄 5공실세 이상재(의원탐구:9)
◎보안사 준위로 언론통폐합 간여… 13대땐 낙선/“조직서 시킨일 사욕 안채웠다”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 총재직에 있던 마지막 날인 지난 8월25일 무소속의 이상재의원(충남 공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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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해직 KBS사원/원심을 깨고 복직판결
서울고법 민사3부(재판장 송재헌 부장판사)는 11일 80년초 언론인 숙정당시 강제 해직된 전 KBS사원 소은주씨가 KBS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소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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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혼미 헤쳐나갈 정치없다(난국 이것이 문제다:하)
◎정치권에 대한 불신/현실진단 능력없어 불만 누적/민주화·개혁 노력만이 해결책 시국상황이 혼미를 거듭하면서 통치도 없고 정치도 없다는 국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그렇잖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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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원상회복 소송제기/중앙일보사/국가상대 손해배상도 청구
중앙일보사는 26일 국가와 KBS를 상대로 80년 언론통폐합 당시 강제 양도된 동양방송(TBC)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말소 및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을 서울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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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씨 7차 공판도 불출석/구인장 발부 검토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강홍주부장판사)는 4일 국회청문회에서 80년 언론인 해직과 관련,위증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보안사 언론담당관 이상재피고인(54)에 대한 7차공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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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투서·억대 도박사건 잇다라 "고사지내야 할판" 인천시
○…인천시는 최근 「난국에 대처한다」며 공직자 새정신운동 실천다짐대회를 갖는 등 부산을 떨고 있는데도 불구, 이달 들어 직원들의 비방투서사건·사이비기자사건·억대도박사건·음주뺑소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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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전격 귀국 권정달씨(인터뷰)/“복직못한 언론인들에 미안”
◎정치 다시 안한다고 말할 수 없다 5공시절 언론통폐합 및 언론인 숙정 등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권정달 전 민정당 사무총장이 미국생활 21개월만인 26일 비밀리에 전격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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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국회증언 질문초안 요지|5공 특위
◇일해재단설립·모금=기부금 5백98억여원이 자발적 기금이라고 보는가. 최초 모금목표액은 얼마이며 어떠한 결정과정을 통해 액수가 정해졌나. 특히 이중 정경유착성으로 보이는 금액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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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위선 야안마련|정치자금등 질의
국회 5공 특위는 21일 국회에서 간사회의를 열고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각 당의 서면질의서를 취합, 정치자금모금 등 1백3개 질문초안을 확정했다. 5공 특위가 마련한 질문문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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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때부터 "부패일소" 앞장|브라질 대통령에 당선된 콜로
지난17일 29년만에 실시된 브라질대통령선거에서 중도우파인 국민재건당(PRN) 소속의 페르난도 콜로 드 멜로 후보(40)가 큰 이변이 없는 한 대통령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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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위주의 몰락…민주화 진통
80년대는 격동과 급변의 시기였다. 「80년의 봄」으로 잠시 찾아왔던 정치적 자유는 군부개입으로 좌절됐지만 5공화국의 권위적 통치도 결국 붕괴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80년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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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정돼야 국정 안정된다
80, 81년 5공화국 출범기에 군부주도세력들간에 널리 회자되던 말이 있다. 『정치는 홍보요, 통치는 인사다』라는 말이다. 이런 인식에서 홍보매체 장악을 위한 언론인 숙정·언론통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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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사태 관련 언론계도 숙청
중국이 사상통제와 언론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북경사태보도와 관련, 『신문공작 지도상에 착오를 저지르고 당의 입장을 떠난 당중앙소수동지』에 대한 숙정을 예고했다. 13일 신화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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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손질 하다만 「위증고발」
지난 8일 검찰이 허문도·이상재씨에 대한 위증고발사건 처리결과를 국회에 통보함으로써 국회가 위증고발한 4건 6명의 수사가 일단락됐다. 그러나 검찰수사결과 구속기소는 전혀없이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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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도씨 기소중지…언론숙정 수사 흐지부지|해직자선정 권정달씨 주도 확인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셈
국회문공위가 고발한 허문도전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의 3가지 위증혐의 사실중 가장 중요한 허씨의 언론인숙정 개입여부가 검찰에의해 기소중지됨에 따라 지난 80년의 언론인숙정은 피해자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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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도·이상재씨 기소관계 결정문
▲언론인 해칙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부분=관계자의 진술등을 종합하여 보건대,「언론인자체 정화계획」이란 문서가 국보위 문공분과위원회에서 문공부에 시달되어 그 계획이 일부 집행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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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김영삼 밀약설」에 평민서 우려
○…영등포 을구 재선거에 김명섭 전 의원 재공천쪽으로 마음이 쏠리고 있는 민정당 지도부는 결정 시한을 하루 앞두고 당내외의 여론 탐색에 골몰. 특히 재선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