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CoverStory] 그 곳이 알고 싶다 창경궁
◆ 기억나세요? '춘당춘색고금동(春塘春色古今同)'이라. '춘향전'의 이몽룡이 과거를 치를 때 나왔던 시제입니다. '춘당의 봄빛이 예나 지금이나 같으니 태평성대'란 뜻이죠. 임금의
-
새로운 영웅 출현에 열광 … 한국에도 몰아친 '워드 열풍'
7일(한국시간) 월트 디즈니 광고 촬영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를 찾은 제40회 수퍼보울 MVP 하인스 워드가 미키마우스 캐릭터와 함께 웃고 있다. 오른팔에 자
-
연예인2세들 왜 속속 데뷔할까?
연규진씨 아들인 연정훈(左), 김을동씨 아들인 송일국(右)김용건의 아들 하정우(左), 고 김무생씨의 아들 김주혁(右) 배우 김주혁과 하정우의 공통점은? 첫째는 SBS 드라마 '프라
-
"부모님 치매, 방치 마세요" 치매 전문 서울시립 ´서북병원´
2년 전 어머니 김금례(67.가명)씨가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자 아들 다섯은 한 달씩 돌아가며 어머니를 모시기로 결정했다. 한 곳에서 살지 못해 늘 불안했던 김씨의 증세는 점점
-
"부모님 치매, 방치 마세요" 치매 전문 서울시립 '서북병원'
▶ 치매노인들이 퍼즐 맞추기를 하며 인지능력을 키우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2년 전 어머니 김금례(67.가명)씨가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자 아들 다섯은 한 달씩 돌아가며 어머
-
[탐사추적] 上. 위기의 한국 노인들
한국 노인들은 위기에 처해 있다. 자녀들은 점점 부모를 모시려 하지 않는데 우리의 사회 안전망은 여전히 부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병들고 버림받은 노인들이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있
-
한자서당 열렸네
사교육 회사들은 이달 들어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경품을 내건 이벤트는 기본이다. 어린이 회원들을 '소중한' 고객으로 모시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많다. 학부
-
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
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여성시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
-
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
北에 두고온 어머니 50년 그리움 책으로
한 실향민 중소기업가가 북한에 두고온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을 썼다. 1.4 후퇴 당시 여덟살이었던 이창남(60)씨는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일주일 후에 오
-
"일·돈·말 … 명절 스트레스 主犯"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같으라고요? 아이구,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명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마치'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일에 치여 고달픈 며느리의 푸념만이
-
[분수대] 땅 게이트
용인(龍仁)의 산하는 빛을 머금어 아늑하다. 6월의 용인은 푸른 것은 더 푸르고 붉은 것은 더 붉다. 산과 구릉은 첩첩이 이어지고, 골은 깊고 서늘하다. 그렇다고 사람을 위압하는
-
"여성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해요"
주부들이 서울 서초동에 있는 여성부를 찾아갔다. 여성부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그들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설립됐다는데 주
-
"부모 봉양 위한 1가구 3주택 양도세 부과못해"
부모를 모시기 위해 살림을 합치면서 불가피하게 1가구 3주택이 된 경우 집 한 채를 팔더라도 양도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세심판원은 19일 "대전지방국세청이 지난해
-
문화센터는'유행 1번지'
백화점이나 언론기관 등의 문화센터가 시대의 유행을 읽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주부들이 살림하고 남는 시간을 보내는 곳'정도로 여겨지던 예전 위치를 넘어 일반인의 관
-
뇌경색 老母 6개월째 병원에 방치
지난 7일 본사 시민언론부의 기사제보·불만처리센터 전화(02-751-9000, 9911)가 울렸다. 자신을 병원 관계자라고 밝힌 제보자는 "칠순이 넘은 할머니가 병원에 뇌졸중으로
-
"태극전사 모셔라" 방송사 섭외전쟁
"한국 대표 선수와 가족들을 잡아라!" 월드컵 경기가 열린 지난 6월 한달간 방송가의 교양·오락 프로그램들은 초긴장 상태에서 진행됐다. 선수와 가족들의 모습을 TV 화면에 담기
-
[인터뷰] 산은 산 물은 물 연재 끝낸 원택 스님
성철 선사의 얘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던 '남기고 싶은 이야기-산은산 물은물'의 필자 원택(圓澤) 스님의 얼굴이 환해졌다. 반년 넘게 끌어온 연재를 마감, 글쓰기의 부담에서 벗어났다는
-
[인터뷰] 산은 산 물은 물 연재 끝낸 원택 스님
성철 선사의 얘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던 '남기고 싶은 이야기-산은 산 물은 물'의 필자 원택(圓澤)스님의 얼굴이 환해졌다. 반년 넘게 끌어온 연재를 마감해 글쓰기의 부담에서 벗어났다
-
버스사고로 숨진 할머니 유족들 4천만원 기증
지난달 19일 부산 동래구 미남교차로 버스사고로 숨진 할머니의 유족들이 보상금 4천만원을 난치병 환자 치료비로 기탁했다. 독실한 불교신자이던 고(故) 박수연(63.사진)할머니의 조
-
['의사' 소방관 6인 안타까운 사연들]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근무지까지 옮기더니…. 네가 먼저 가면 어떡하니, 철홍아.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 영안실. 홍제동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숨진 6명의 소방
-
극단출신 춘천주부들 공연 봉사활동
20일 강원도 춘천시 신사우동 국군 춘천병원 강당에서는 이색적인 공연이 열렸다. 춘천여성문화예술단 단원들이 연극 '유산 소동' 을 무대에 올린 것. 이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거나
-
[열린마당] 초등교 사은회도 호화판
얼마 전 아들이 다니는 사립 초등학교의 학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담임 선생님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했다는 얘기였다. 이들은 학교 근처 고급 음식점에 모여 식사를 한 뒤 8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