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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 기초체력 달리는 한국 증시
증시의 기초체력이 바닥났다는 말이 나올 법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확 줄어들면서 조그만 악재 하나에도 지수가 크게 출렁인다. 증시에 기력을 불어넣어 줄 만한 호재도 찾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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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철강 … 경기 관련주 실적전망 점점 높아져
다음 주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13일 LG화학을 시작으로 포스코(14일), 현대차(22일), 삼성전자(30일) 등 주요 기업이 잇따라 성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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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영업이익 1년 만에 ‘원상회복’
리먼브러더스 파산이 1년을 맞았다. 리먼 파산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됐다. 국제금융시장은 순식간에 신용경색으로 얼어붙었다.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리먼의 미국 사업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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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주문 밀려 공장 풀가동…해외 경쟁업체는 침체 못 벗어나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지난달 말 방문한 공장에서는 LED TV를 조립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임현재 과장은 “올여름 10여 년 만에 처음 주말 특근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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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삼성전자·현대차 … 실적 기대 커진다
현대차 주가는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를 추월한 상태다. 현재 20여 개 증권사가 내놓은 현대차 목표 주가의 평균치(컨센서스)는 9만9241원. 하지만 실제 주가는 21일 10만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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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대기업 순익 4조1260억원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코스피지수가 1500에 근접하던 지난달 20일 한국거래소 시황판. 수렁에서 빠르게 탈출 중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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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지수 3500선 위에선 신중한 투자전략
이번 주 전망 - 실적호전으로 3500P돌파 시도 이번 주 중국증시는 본격적인 실적발표시즌에 진입한 만큼 지난 7개월간 주가상승을 뒷받침할 기업실적이 발표될 경우 3500P 돌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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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애널리스트들, 실적 전망 인색했네
‘주가와 실적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다’. 평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자주 듣는 비판이다. 그러나 올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이들의 전망은 거꾸로 너무 인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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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가 상승이 달갑지만 않은 까닭은
7월 중순 이후 주가를 끌어올린 힘은 무엇일까?기업 실적 때문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먼삭스에서 시작된 ‘어닝 서프라이즈’가 국내외 많은 기업에서 재현되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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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리아 열풍 … 대형주를 주목하라
외국인이 지칠 줄 모르고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거래소시장에서 5조원어치 넘게 주식을 사들였다. 상반기보다 ‘바이 코리아’의 강도가 더 강해진 것이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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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쑤던’ 반도체가 되살아났다
불경기 한파에도 핵심역량과 기초체력이 튼튼한 기업은 추위를 덜 타는 법이다. 게다가 혹심한 비용 절감과 임원 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까지 했다면 경영 성적표는 더 좋아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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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장세 … 돈 다시 증시로 몰린다
24일 코스피지수가 10개월 만에 1500대를 되찾았다. 리먼브러더스 파산 당시의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국내 수출기업의 ‘깜짝 실적’이 그 원동력이다. 그래서 기업 이익이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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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팎 호재에 2분기 ‘질주’
현대자동차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원화가치 약세가 자동차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했고, 중국·인도 등 해외 공장이 좋은 실적을 낸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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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분기 이익 1조원 시대
휴대전화와 TV가 한국 전자업계 실적의 쌍끌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두 제품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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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어닝 쇼크 종목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
실적이 나빠서 주가가 오른다. 이상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다. 지금 실적이 바닥인 게 확실하기만 하면 주가는 앞으로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를 수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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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정책이슈와 중국건축의 IPO에 주목
이번 주 전망 - 상승추세, 주가 변동성은 확대 이번 주 중국증시는 3100~3250P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실적발표시즌에 진입해 있는 만큼 실적이 호전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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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미국 주요 기업들이 2분기에 당초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면서 시장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금융위기로 공적자금을 수혈받았던 골드먼삭스는 2분기 주당 4.93달러의 순이익을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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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2분기 횡재는 美 정부 금융구제의 위력
월가의 족집게 애널리스트인 메리디스 휘트니 MW투자자문 대표가 2007년 씨티그룹을 파문했다. 씨티가 실적이 나빠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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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도 ‘어닝 서프라이즈’
LG화학이 올 2분기에 사상 최대의 이익을 냈다. LG디스플레이도 이익이 흑자로 전환됐고 매출에서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LG화학은 16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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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GS·한화 “투자 늘리겠다”
한화그룹은 15일 서울 장교동 본사 사옥에서 김승연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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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증시에 선진국 경기회복 비관론 덮쳐
“더 이상 올라갈 동력(모멘텀)이 없으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13일 원화와 주가의 동반 급락에 대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한동안 국내 증시를 지탱했던 2분기 어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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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실적 … 2분기 영업이익 최대 2조6000억
삼성전자가 기대를 훨씬 웃도는 ‘깜짝’ 경영실적을 냈다. 이 회사는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31조~33조원의 매출과 2조2000억~2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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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됐다. 일단 출발은 좋다. 6일 ‘대장주’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 전망치를 내놓자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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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