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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32개 신설·원외 사고 지구|계파별로 공천자 압축
신민당은 27일 하오 중앙당사에서 제2차 공천 심사위를 열고 32개 사고·신설·원외 문제지구에 대한 2차 공천 후보 선발 작업을 벌었다. 회의는 32개 지구 중 서울·부산·경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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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사고·원외구등 공천|신민. 개별심사 착수
신민당은 20일하오 중앙당사에서 제4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설·사고 지구당의 조직책 선정과 원외지구 공천자 결정을 위한 개별심사에 들어갔다. 이달안에 77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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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공천 월내매듭
신민당은 17일하오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달말까지 77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공천 작업을 모두 끝내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철승 심사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총선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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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개문발차…사고가 잦다
개문발차사고가 잦다. 16,17일 이틀동안 서울시내에서 5건의 개문발차사고가 일어나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승강구에 손님이 가득 매달렸는데도 문을 열고 그대로 떠나거나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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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환씨 영결식
KAL기 사고로 숨진 고 방태환씨(34)영결식이 대우개발 주식회사장으로 27일 상오 9시 서울대 부속병원 영안실 앞 뜰에서 김창인 목사(62·충현교회) 집례로 거행됐다. 식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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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보상 기준이 없다|비슷한 피해에 금액차 10배이상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보상금액도 일관성이없어 금액을 둘러싸고 피해자나 그 가족들에게 2중·3중의 괴로움마저 주고 있다. 특히 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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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새 윤과 61건
서울서만 진눈깨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웠던 9일 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는 모두 6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4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0일상오5시35분쯤 서울성동구군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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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6개월…"나의 ?모를 보상하라"
『억울하게 뒤집어쓴 혐의를 벗겨주십시오.』-은 행상대사기단에게 피해를 보고도 오히려 범인으로 몰려 재판을 받고 있는 전양주군농협 지불계 출납 주임 김자영씨(30)는 검찰이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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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폭로…열기 띤 공방|국회 상임위 국정 질의 결산
금년에도 국회 상임위의 국정 문답을 통한 문젯점의 제기는 「풍년작」수준-. 제기된 문젯점은 거의 대부분 부조리·폭리를 내용으로 하는 것과 정책 차원의 타당성 여부를 초점으로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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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버스 등 이틀 새 큰 교통사고 11건
7일과 8일 이틀 사이 성묘객들을 태운「버스」등 각종 차량의 대형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11건이 발생,7명이 숨지고 2백 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상오9시 10분쯤 전남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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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태운 버스추락|19명 중경상 입어
【양주】11일 하오2시50분쯤 경기도양주군별내면덕송2리 흥국사암길에서 훈련을 마친 예비군을 태우고 서울쪽으로 달리던 태능운수소속 서울5사1724호「버스」(운전사 김양석·34)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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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10여명 수사
서울은행종로5가지점 권총강도사건수사본부는 16일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듯한 탈영병·강도전과자등 15명과 시민제보3건등에 대해 집중수사를 펴고있으나 사건발생 5일째가 되도록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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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찾은 고궁· 공원… 난잡한 교외|상춘만개
상춘만개-. 4월들어 두번째 휴일인 11일 전국의 고궁과 유원지에는 지난주보다 20여만명이 많은 60여만명의 상춘객이 봄벼 올들어 가장 많은 행락인파를 기록했다. 예년보다 4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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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지구당 개편착수
신민당은 오는 4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지구당개편에 착수한다. 신민당 조직강화특위는 오는 4월1일 4개 사고 지구당 조직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개편을 4월중에 모두 끝내기로 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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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춘천호추락…32명 익사
【춘천=본사임시취재반】28일 하오 6시30분쯤 강원도 화천군 화천면 하1리 앞 국도에서 춘천을 떠나 화천으로 달리던 강원운수소속 강원5아1107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용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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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먼저타러 소동|소풍객 9명중경상
2일 하오6시10분쯤 양주군 동두천읍 상봉암리 소요산입구 경원선 상봉암 간이역구내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이재하씨(29·서울동대문구중화동306)등 소풍객 9명이 신탄리역발 청량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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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살해 동일범 추정-평택사건 제외
【수원】경기도내 일가족 연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7일 그동안 피살자 11명에 대한 부검결과를 분석, 평택사건을 제외한 양주·수원·시흥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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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이 일가난자…3명 죽고 2명 중상
【광주=신종수기자】27일 상오2시쯤 경기도양주군구리읍아천2리204 하대규씨(45·농업) 집에 괴한이 침입, 잠자고 있는 하씨 일가족 5명을 낫으로 보이는 흉기로 마구 찔러 하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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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귀로열차 2시간 연착|4백명 통금에 묶여 노숙
17일 하오9시40분 청량리역에 도착예정이던 춘천발3166호 임시열차가 경기도 양주군 마우 역에서 고장을 일으켜 뒤따르던 382열차와 함께 2시간 가량 연착되어 휴일피서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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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9) 제46화 세관야사(16)
마카오 신사가 서울 명동에서 활개치던 군정 때 사회풍조를 비웃는 말로 『들락날락 군정청, 흐지부지 재판소, 먹고 보자 ○○○, 내일오라 서울시』라는 노래(?)가 있었다.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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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품도시일손 농촌으로 역류
통금이 막 풀린 이른 새벽4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노고산동 신촌로터리. 허술한 노동복차림의 청·장년들이 짝을 지어 몰려든다. 하루의 일자리를 찾는 뜨내기 인부들의 집합소― 날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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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 1명 사망·4명 중상
17일 하오 6시20분쯤 관악구 사당1동 218의8 가옥신축공사장에서 신축 중이던 2층 「슬래브」건물이 무너져 일하던 목수 육금광씨(35·관악구 사당3동 22)가 현장에서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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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넉달…2, 800만원 횡령 여사원 검거|한미식품 전 경리직원 김재순양 애인 아버지와 택시 타고 가다
74년 11월9일 회사 돈 2천 8백여 만원을 빼내 잠적했던 전 한미식품(현 롯데 칠성음료주식회사·서울 영등포구 양펴동 5가 119)의 여자 경리사원 김재순양(28·서울 도봉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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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삼킨 벼락소리
일요일과「근로자의 날」연휴를 앞두고 단꿈에 젖어 있던 여공들의 기숙사는 벼락치는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리는 옹벽더미에 순식간에 깔렸다. 6호실과 7호실 위쪽의 옹벽이 먼저 무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