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세살 짜리 여아에 7cm 꼬리 달려 뼈 없는 살덩이, 하체 약해 못 걸어

    서울에 꼬리 달린 세 살 짜리 여아가 나타나 얼마 전 해외「토픽」에 소개된「인도네시아」「노르디」군(3)과 함께 희귀한 유미인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어린이는 서울 성북구 미

    중앙일보

    1972.01.10 00:00

  • 전화 불구 주상최 모의경기

    월남이 전쟁에 시달리고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월남의 몇몇 신흥 재벌들은 현재 사상초유의 호경기속에 월남경제를 주름잡고있다.소위 칠소망재벌,깜동재벌,군복재벌, 제약재벌로 불리는 이들

    중앙일보

    1971.12.21 00:00

  • 약 과대광고 단속착수

    보사부는 8일 약의 오용, 남용을 막기 위해 새로 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 발효에 따라 전국 제약업소 및 약국·한약방 등에 대한 과대광고 일제 단속에 나섰다. 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

    중앙일보

    1971.12.08 00:00

  • 초겨울 건강에 적신호「세균성 상기도 염」 번져

    이상기후가 계속된 요즈음 감기증세와 유사한 「세균성(A형 연쇄상구균) 상기도 염」이 전국적으로 번지고있어 초겨울의 건강관리에 적신호를 울리고 있다. 서울대부속병원·성모병원·「메디컬

    중앙일보

    1971.12.08 00:00

  • (316)제22화 부산통화개혁(9)

    김병옥 발권국장이 마련한 현금수송계획을 비롯, 정부 각 부처가 소관별로 분담 실시토록 된 일련의 특별조치들이 또한 14일 밤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내무부는 통신망을

    중앙일보

    1971.11.25 00:00

  • 부쩍 는 마취제 강도

    「클로로포름」 「에테르」둥 마취약물을 사용, 길가는 사람을 혼미상태에 빠뜨린 후 시계나 「카메라」등을 강탈해 가는 마취제 사용강도가 최근 서울시내에서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지난 9

    중앙일보

    1971.11.18 00:00

  • 부쩍 는 뺑소니차량

    뺑소니차 사고가 부쩍 늘어가자 경찰은 10월 한 달을 뺑소니 차량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검거에 나섰으나 검거율이 60%에도 미달하는 저조율을 보여 다시 단속기간을 11월10일까지

    중앙일보

    1971.10.29 00:00

  • (253)명창주변|박헌봉(제자는 필자)

    지금은 남자명창보다 여자명창이 수적으로 월등히 우세하지만 명창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첫 여류명창은 남자 쪽보다 등장연대가 훨씬 뒤진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이조시대의 여류

    중앙일보

    1971.09.09 00:00

  • 치아관리는 태중서부터

    5복의 하나로 치고있는 튼튼한 치아를 자녀들에게 갖게 해주려면 임신했을 때부터의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임신5∼6개월에 이미 태아에게 치아의 석회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중앙일보

    1971.09.02 00:00

  • 8백 명이 앓아

    【목포】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가거도리 1구에 4월초부터 이름모를 병이 번져 김광호씨(47) 등 8백여 명이 앓고있다. 14일 하오 소흑산도 가거도리 이장 김재식씨(42)가 신안군

    중앙일보

    1971.05.15 00:00

  • 약사 아니라도 구급약 팔게

    보사부는 13일 무의·무약촌에 약사가 아니더라도 소화제 등 응급용 약품을 팔 수 있도록 의약품 특례제도를 신설하고 가족 계획용 의약품 가운데 「콘돔」에 한해 약사가 아니더라도 자유

    중앙일보

    1971.05.13 00:00

  • (869)선거…그것으로 끝내자|김봉희(여성문제연구회 회장)

    8·15 해방이후 우리들은 수 없는 선거를 치러왔다.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의원선거 등. 이러한 선거를 치를 때마다 우리들의 주변에는 이상한 계절풍이 불어닥치게 마련이다.

    중앙일보

    1971.04.29 00:00

  • 봄의 길목에서

    요즘 시장에는 꽤 다양한 식품들이 보인다고 생각해 왔다. 봄의 향기를 담뿍안은 냉이, 쑥, 달래, 부추, 미역. 새콤한 나박김치와 미역나물의 희고 푸르고 붉고 한 고운 밥상을 생각

    중앙일보

    1971.03.31 00:00

  • 서비스

    며칠 전 목욕탕에서였다. 어린이가 물을 달라고 칭얼대는데 언니 같은 학생이 달래느라고 쩔쩔매는 것을 보았다. 이런 광경은 흔히 목격할 수 있는 일이지만 무심히 보고 넘길 수 만 없

    중앙일보

    1971.03.23 00:00

  • 소비자보호 어디까지 왔나

    5, 6년 전부터 여성 단체들만의 구호로 등장했던 「소비자 보호」가 「계몽」의 단계를 넘어 「실제」로 접어들고 있다. 아직 선진국의 예를 따를 단계는 못되지만 도시를 중심으로 「소

    중앙일보

    1971.03.23 00:00

  • (149)|학도의용군(6)|3사단 학도 중대(3)|6·25 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8월11일의 포항여중 전투에서 거의 옥쇄한 3사단 학도의용군 중대는 다시 1백20여명의 학생보충을 받아 재편되었다. 이때부터 중상으로 입원한 김용섭 중대장을 대신하여 사단에서 현역

    중앙일보

    1971.03.12 00:00

  • 중년기의 새 문명병…협심증 병상과 치료법

    배가 아플 때, 가슴이 답답할 때, 사람들은 흔히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스스로 내리고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사다 먹는다. 이것은 아주 편리한 방법 같지만 이런 진단처럼 어리석고

    중앙일보

    1971.03.08 00:00

  • 40대 여 약사 피살

    16일 하오1시쯤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411앞 소나무 숲에서 여 약사 고영신씨(44·영등포구 목동334)가 길이 70㎝의 검은 끈과 붉은 옷고름으로 목 졸린 채 죽어있는 것을 지나

    중앙일보

    1971.02.17 00:00

  • 부작용 없는 미용제 자연화장품

    화장품은 여성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이면서도 크건 작건 간에 많은 부작용을 일으켜왔다. 피부의 모공을 확대하는 「클린싱 크림」,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아이섀도」나 「립스틱」,

    중앙일보

    1971.01.21 00:00

  • 자립과 재생의 「3년」

    21일은 1·21사태가 있은지 만3년이 되는 날. 허를 찔렸던 서울방위는 이날의 비극을 교훈으로 빈틈없이 강화되어 단 한명의 무장공비의 출현도 용서하지 않고 있다. 이날 무장공비의

    중앙일보

    1971.01.21 00:00

  • (2)-현장방치서 살해유기로-사고유형과 차종

    지난해 10월 국어공책에 서투른 연필글씨로 눌러쓴 호소문 한 통이 청와대로 보내져왔다. 뺑소니차에 아버지를 앗긴 서울 서강국민교 L년생 배금순양(7)의 눈물어린 진정이었다. 사연은

    중앙일보

    1971.01.21 00:00

  • 정부종합청사 구내약방을 맡겨 고 최규식 경무관부인 생계 돕기

    시설미비 등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정부종합청사의 11층은 식당·이발소·구내매점 등 후생시설로 할당돼있는데 12일 첫 입주 자로 구내약방이 문을 열었다. 약국주인은 유정화씨. 1·2

    중앙일보

    1971.01.13 00:00

  • (34)|인술개화(6)|정구충

    내가 어렸을 때에는 학질이 꽤 많았던 모양이었다. 1905년, 보통학교를 나와 신문을 볼 때쯤 됐을 때 신문에는 금계 랍 광고가 제일 많았던 것이 기억난다. 의사가 되고 나서 조

    중앙일보

    1970.12.17 00:00

  • (33)|인술개화(5)|정구충

    초창기 의료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부인환자를 다루는 일이었다. 워낙 내외가 심해서 손목잡고 맥 보는 것도 어려운 때였기 때문에 가슴을 풀어 해치고 두 두려 보는 등의 현대식 진찰

    중앙일보

    1970.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