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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바마 거부권 이어 안방 2연승 … 삼성, 디자인 카피캣 오명 벗어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9일(현지시간)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삼성전자 일부 제품의 미국 내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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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호무역' 오바마 역주행
자유무역을 강조해 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보호무역 용도의 ‘칼’을 빼들었다. 오바마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대해 수입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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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 오바마 변수 … 불리해진 삼성
지난해 8월 배심원으로 나선 12명의 미국 시민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한 삼성전자가 10조원의 배상금을 내야 한다”고 평결했다. 이들은 또 “애플은 삼성의 특허를 침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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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게 노골적 보호무역주의가 아니고 무엇인가
어제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구형 아이폰 수입금지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의외다. ITC 판결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1916년 이후 여섯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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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특허전쟁 이번주 분수령
2년 넘게 이어진 삼성과 애플의 특허 분쟁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애플이 요청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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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특허출원 한국 기업들 돕죠
“세계는 특허전쟁 중입니다. 애플과 삼성의 특허소송전에서도 극명했지요. 앞으로 특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에 특허사무소를 낸 정원기(50·사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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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특허전, 오바마의 딜레마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한 애플 제품의 미국 내 수입이 금지되면 애플이 최고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가 넘는 매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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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TC "애플이 삼성 기술특허 침해"
애플이 삼성의 통신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아이폰4’와 ‘아이패드2’ 같은 애플 제품 수입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자인 베끼기’ 논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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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허 또 무효 예비판정 삼성전자 ITC 재판 유리해져
미국 특허청이 애플 특허에 대해 또다시 무효 예비판정을 내렸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 특허청은 최근 애플이 보유한 ‘컴퓨터 화면에서 반투명 이미지를 중첩해 보여주는 방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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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HTC "삼성전자 제품 판매 금지 안 돼"
애플과 삼성의 특허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구글과 HTC가 ‘삼성 편’을 들고 나섰다.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는 7일(현지시간) 구글·HTC 등 정보기술(IT)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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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 시대 … "몸에 IP 주소 10개 달고 다닐 날 온다"
“사람들이 몸에 10개의 IP 주소를 달고 다니는 날이 올 것이다.” 에릭 슈밋(58) 구글 회장의 말이다. 그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콘퍼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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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완패’ 벗어나 애플과 합의 가능성 커져
미국 법원이 배심원 평결에 일부 제동을 걸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이 합의 쪽으로 급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법원의 배상금 삭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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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본 법원 “애플, 삼성 특허 침해 안 했다”
일본 도쿄지방법원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데이터 전송기술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28일 판결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4개 기종에서 자사의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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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구글·애플 OS에 도전장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모질라재단 등이 새 운영체제(OS)를 발표하며 사이버 영토 전쟁의 신호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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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게이츠·저커버그 … 영재 기업인이 희망이다
우리는 호모 크리에이터(Homo creator), 곧 ‘창조하는 인류’이다. 인류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문명을 건설하고 문화를 꽃피웠다. 창의성의 산물은 대부분 경제적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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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애플, 특허 2차 소송 제품 추가
내년 3월로 예정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침해 2차 소송 대상 제품 목록에 갤럭시S3와 아이폰5가 추가됐다. 삼성과 애플은 이달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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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애플, 중국서 특허소송 왜 안 할까
애플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유독 특허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 혹자는 중국에서의 특허소송은 외국기업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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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삼성, 애플 특허 침해 고의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29일(현지시간)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고의적으로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루시 고 판사는 이날 “애플 특허의 효력이 없다고 믿을 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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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활 건 지적재산권 전쟁, 로펌도 바빠져
스티브 잡스는 1997년 애플의 최고경영자(CEO)로 화려하게 복귀하면서 두 가지 전략을 준비했다. 아이팟을 매개로 한 음원 유통시장의 장악과 IT 특허소송전이다. 잡스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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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남자의 그 물건’] TV가 풀어주는 스마트폰 암호들
강승민 기자‘앱등이’와 ‘삼엽충’. 지난 한 해 우리나라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주역들이다. 무슨 뜻일까? 앱등이는 ‘아이폰’을 만드는 회사 ‘애플’에다 벌레 이름 ‘곱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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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정보통신부 부활, 규제 역효과 우려
이학노동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차기 정부의 조직 개편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사라진 과학기술부나 해양수산부 부활 주장과 함께 정보통신부를 독립 부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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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판사 "삼성 휴대폰판매액 88%, 애플 줘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미국에서 팔린 삼성전자 휴대전화 판매액의 88%를 특허침해 보증금으로 책정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0일(현지시간) 독일의 특허전문사이트인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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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특허청, 애플 핵심 ‘핀치 투 줌’도 무효 판정
미국 특허청이 애플의 주요 특허에 또 무효 판정을 내렸다. 해당 특허는 손가락 두 개로 화면을 확대하는 ‘핀치 투 줌’(915 특허)으로, 미 법원 배심원단이 “삼성이 고의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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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특허침해 때문에 삼성제품 판매금지 안 돼”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미국에서 영구 판매 금지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했다. “제품에서 아주 작은 부분의 특허 침해 때문에 판매를 막는 것은 지나친 처사이며,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