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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팩·볼보 버스 등 외국 5개社, 한국에 1억弗 투자
싱가포르 석유화학 전문 물류기업인 '보팩(Vopak)'사와 유럽의 자동차 업체 '볼보(Volvo)'의 버스 부문 등이 한국에 1억달러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인베스트코리아 앨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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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EU - 팽창하는 유럽] 1. 초거대 단일시장의 탄생
▶ 5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의 새 회원국이 되는 10개국의 국기를 게양하기 위해 지난 23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 건물 앞에서 한 폴란드 인부가 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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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유럽기업 비결은 가족경영"
유럽 기업들의 성공 비결은 가족경영이다. 뉴스위크 국제판 최신호(12일자)는 "유럽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들은 대부분 소유주가 분명한 가족 기업"이라고 커버 스토리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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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에 최고 20억 지원"
LG전자는 협력업체에 싼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고, 대금 결제기간도 줄이기로 했다. LG전자는 13, 14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김쌍수 부회장과 301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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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니 LCD합작사 공식 계약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가 초박막 액정화면(TFT-LCD)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삼성전자와 소니는 8일 대형 TV에 쓰이는 7세대 TFT-LCD 생산을 전담할 합작사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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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정·多언어 인재로 금융허브"
"해외 금융회사들이 규제 완화를 요청하면 호주 재무부에 이를 건의해 영업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호주를 아시아.태평양의 금융 허브로 만들기 위해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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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금융허브 가능성 "서울, 상하이보다 뒤져"
"상하이보다 가능성이 작고 타이베이 보다 크다." 서울이 아시아 금융 허브가 될 가능성에 대해 시티그룹.골드먼삭스.UBS워버그 등 외국 금융기관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놓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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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폐지 반대" 美 거부들 모임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시내 코트호텔의 강연장. 연단 위에 빈 의자 10개가 준비돼 있다. 사회자가 청중 가운데 10명을 앞으로 나오게 한 뒤 의자에 앉으라고 한다. 청중이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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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탐구]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
"세계적인 명품으로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 한국도자기㈜ 김동수(66.사진)회장은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야심적으로 내놓을 제품에 벌써부터 잔뜩 기대를 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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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뱅크원 제이미 디몬 회장
뱅크원(Bank One)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을 만나기 위해 지난 18일 시카고에 도착했다. 시카고 도심의 뱅크원 프라자 건물을 찾았으나 주차를 할 수 없었다. 건물 옆 직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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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SK호 어디로] '회장 공백' 구심점 찾기 부심
SK그룹이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려면 오너 집안의 내부 정리와 오너-전문경영인 관계를 다시금 정립하는 게 필수적이며, 이를 주도할 구심점을 찾는 게 우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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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대림산업 이용구 사장
"아파트의 외관도 이젠 미학(美學)을 생각할 때 입니다." 대림산업 이용구(李容九.56.사진)사장은 "기능과 건축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주택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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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잦은 회사 대출받기 힘들다
노사분규가 잦은 회사는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도 불이익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각 은행들이 기업의 신용리스크를 관리하면서 노동쟁의에 대한 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이를 주요 위험항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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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황제의 쇠락
한때 '코스닥 황제주'로 불리며 테헤란밸리를 대표하는 벤처기업으로 주목받던 새롬기술이 내부 경영권 분쟁과 분식회계 의혹에 따른 검찰 조사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창업주인 오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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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期투자 하세요
몇 주 전 종합주가지수가 600 이하로 내려간 날, 알고 지내던 한국인 사업가와 저녁을 같이 했다. 그의 표정이 좋지 않아 이유를 물었더니 그가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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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직업도 이젠 첨단기술이 필수
경찰 드라마 ‘NYPD 블루’의 주인공 앤디 시포위츠가 완벽한 경찰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거칠고 거리사정에 훤하며 범죄자가 정보를 ‘불’ 때까지 쥐어짜는 요령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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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서리 장대환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 새 총리서리에 장대환(張大煥·50)매일경제 사장을 지명, 임명장을 수여했다. 張총리서리는 이날 총리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바로 집무를 시작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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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그린스펀, 유죄인가 무죄인가
미국 경제난의 책임자 명단에 거장의 이름이 올랐다.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이 겪는 고통의 주범으로 거명되고 있는 비도덕적인 최고경영자(CEO)들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 무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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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지천에 널린 구두상품권. 한국제화업계의 현실을 말해준다. 구두상품권이 이처럼 할인돼 곳곳에서 팔리고 있는 것은 업계의 지나친 외형 위주 매출 성장 전략 때문이다. 에스콰이아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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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부업'하는 휠라코리아 윤윤수 사장
장애인 및 노약자용 전동스쿠터(일명 전동의자차)를 제작하는 ㈜케어라인. 지난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16개국에 3만2백여대(2천5백만달러어치)를 수출,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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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고급인력 풍부한 게 강점 핀란드와 經協 좋은 조건 갖춰"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은 첨단 기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고급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 방한에 맞춰 최근 20명의 핀란드경제사절단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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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업 1문화운동 펼치자" : 기업인·문화인의 만남'메세나협의회'열려
지난 4일 오전 흐드러진 벚꽃으로 휘감긴 여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련회관 20층 연회실. 어울리기 힘들어 보이는 그룹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홀의 앞쪽 라운드테이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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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경제는 충격의 소용 돌이에서 벗어났나
지난해 9월 12일 아침에 눈을 뜬 뉴욕 시민들은 전날의 악몽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뉴욕과 미국, 그리고 전세계가 하던 일을 멈추고 TV에서 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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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저가 할인 전략' 승부수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http://www.amazon.com)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저가 할인전략을 도입한다. 세계 최대의 오프라인인 월마트를 벤치마킹한 것이다